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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6 17:59
예전에 KPGA 위너스챔피언쉽에서 홍진호선수와 성학승선수가 붙은적이 있었지요. 저그대저그전이었지만 서로 끝임없이 빈집털고 주요건물 부수는 등 치열하고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뭐 상황에 따라는 같은 종족전이라고 해도 재미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04/11/16 18:02
변길섭 선수가 저그에게 "그렇게 쎈"이 아니라면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를 제외하면 저그전 다 못하겠군요 온게임넷 승률 3위 다승2위에 빛나느 변길섭선수!!! 이번 결승은 아무나 되도 좋습니다! 맵이 온XXX보다는 그나마 할만해서... 개인적으로 박정석 선수가 이곳에서 가을의 전설을 이뤄줬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물론 상대는 저그로.... -_-
04/11/16 18:04
변길섭 선수야 그냥 제 의견이고, 그런 소소한것에는 태클 걸지 마시고, 그냥 결승에서 저그전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게 전체적인 제 의견인데 거기에 맞춰서 리플 달아주시면 안될까요?
04/11/16 18:04
저저전도 나름대로 꽤 재미있습니다. 스피디하고 드라마틱하고...
그리고 이윤열 선수 결승진출 가능성은 꽤 높다고 봅니다. 이번 시즌 플토전 성적이 상당히 좋고 이윤열 선수가 박성준 선수한테 상당히 강하거든요. 다만 이윤열 선수 문제라면 최근 분위기가 극히 안좋다는 것 정도.. 나다동에서는 4연패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MSL에서도 변은종 선수의 디바우러 변태 -_-;;;에 힘입어 1:2로 올라갔구요. 페이스회복이 이루어진다면 나다의 프리미어리그 2연패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04/11/16 18:13
변길섭 선수 저그전 성적 좋은게 사실이지만
박태민 홍진호 선수한테는 많이 약한것도 사실이지요 저도 KT 리그는 저그진출 예상이 제일 무난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태풍의 눈이 바로 이윤열선수.. 글쓰신 분이 가장 무난하면서도 정확한 지적을 해주셨다고 봄
04/11/16 18:14
덧붙이자면 저그대 저그 결승이 한번쯤은 나와줘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테테전 플플전 5판 3선승제는 수도없이 봤는데 저그대 저그는 언제 본지 가물가물..
04/11/16 18:18
이제 금방 스갤에서 이분 글 보고 오는 중...뭐 대체로 맞아떨어지는 말이라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는 홍진호 선수나 조용호 선수가 우승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답니다.^^
04/11/16 18:24
개인적으로 같은 종족전 좋아하는 순서
테테>플플>>>>>>>>>>>>>>>>>>>저저...-_-;; 저저는 다이나믹하긴 한데 다양한 빌드를 볼 수 없는게 단점이라고 할까? 그래도 전 저저 나와도 볼것 같습니다. 타이틀이 걸린 대회는 그만큼 긴박감이 있으니까... 물론 그때 티비를 보고있다는 전제하에-_-;;
04/11/16 18:33
음 저도 이윤열 선수가 폭풍의 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퀴엠과, 루나에서 박정석 선수한테 한번씩 패한 기록이 있고 성적이 좀 안좋죠 저 두 맵에서. 그리고 4강에서의 박정석 선수의 포스란-_-;; 그리고 이기고 올라가면 투 저그 그것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조용호, 박성준인데, 또 맵의 압박으로. 보통 같았으면 당연히 이윤열 선수의 결승행을 생각했겠지요. 하지만 이번엔 너무 이윤열 선수에게 불리한 점이 많네요. 아무튼 전 이윤열 선수가 올라가서 정말 간만에 저그 대 테란전 결승 봤으면 좋겠습니다.
04/11/16 18:40
차재욱선수가 올라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이언트 킬러거든요 요즘 페이스도 좋고 일낼지도 모르는 분위기죠 박태민선수랑 차재욱선수중 한명이 1위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음 그리고 다른조는 조용호선수나 이윤열선수예상...
04/11/16 18:48
제가 이거랑 똑같은 글 쓰려다가.. 아아 귀찮아 x유;; 이러고 말았는데
제왕님이 쓰기 위함이었군요 흐흐;; 스겔에 라몬님이 적은 통계에 따르면 지금 상위권에 있는 저그유저들의 대 테란전 성적이 13승8패에 플토전 성적은 12승2패 -_- 입니다. 그래서 테란한테 상대적으로 꽤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서... 저저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수라면 차재욱 선수와.. 이윤열 선수겠지요~ 변길섭 선수가 올라와도 해볼만 하겠죠..
04/11/16 18:49
그리고 저저전이 결승인게 싫은 이유는... 역시나 시간 이겠죠^^?
공들여서 서울 상경했는데.. 1시간만에 모든 경기 끝;; 이러면 좀 곤란하죠~ 흥행을 위해서는... t vs z 가 나오길 바라는 수 밖에는!! (플토유저지만 정석선수는 올라와도 힘들 것 같아요 T_T;;)
04/11/16 19:34
제가 아무리 저그를 사랑해도;;;
아니되옵니다;;; 저/저"는....생각만해도 -_- 저그는 테란과 붙어서 승리할때가 가장 멋있습니다...
04/11/16 19:36
전 테테전이든, 저저전이든, 플플전이든 무슨 전이든 다 좋아요~^^
왜냐면.....빈대떡은 맛없는 것이 없기 때문이지욧!!!=+_+
04/11/16 20:03
흠... 변길섭선수가 그저 보통이상의 바이오닉 정도라면 대부분의 테란게이머들은 일찌감치 은퇴했어야 했군요... 그럼 반지의 제왕님꼐서 생각하시는 저그전 고수테란은 누구인지요...-_-;;;
04/11/16 20:07
맵이 특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많은 리그에서의 경기와 당일날 펼쳐지는 3판2승 혹은 5판3승의 경기와는 그 경기양상자체가 완전히 틀려집니다.. 차재욱/변길섭이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확정적'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별로 적절하지 않다고 보네요... 비록 박태민/홍진호가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는 하나 특별히 맵에 힘을 등에 업지 못한상태.. 테란유저들이 충분히 해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4/11/16 20:57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특정 문구를 잡아서 비꼬는 리플은 삼가해 주세요. 자게의 조금 주관적인 이야기일수 밖에 없는 글입니다. 일정 수준을 넘지 않는다면 문제 될것없는 아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 되거든요. 하나 하나 싸우려면 피곤하잖아요. ( 즐기자는 게임인데. ) 좋은 하루 되세요.
04/11/16 21:15
전 챌린지리그 결승이였던 나경보 선수와 주진철 선수 경기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뭐, 이번도 저그대 저그전 환영입니다. 대신, 한선수는 무조건 박태민 ^^/
04/11/16 21:46
박정석선수가 이윤열선수와 맞대결 한다면 그래도 전 이윤열선수쪽에 많이 기울것 같네요. 전적상에서는 약간 이윤열선수가 앞서는 정도이지만 나다상대로는 유독 리치의 물량이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때문에....확실히 이윤열은 예전에 슈마지오 프로토스유저들이 잘 잡긴하죠.
04/11/16 21:48
그래도 아쉬운데요..레퀴엠에서 또 박태민 선수에게 약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제가 보기엔 테란 대 저그 최강입니다..어차피 변길섭 선수는 앞마당 성큰 부순 후에 본진까지 쓸어버리는 유형이죠..마린 메딕 파이어뱃으로요 멀티에 구애받지 않고..뭐 요즘 변길섭 선수 상대하는 선수들은 성큰 잔뜩 깔아놓고(7개이상 ㅡㅡ;;) 러커로 엄청나게 박아놓고 후반을 도모하죠..변길섭 선수가 조금만 유연하게 대처한다면 박태민, 홍진호 선수를 잡을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변길섭 선수..꼭 저그 둘을 물리쳐서 왜 바이오닉하면 변길섭이라 하는지 확실히 각인시켜주세요~~
04/11/16 22:33
음.. 전 어떠한 상황(종족, 맵)에서든 이윤열선수가 70%이상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번대회도 이윤열선수가 차지할 거같네요.
04/11/16 22:34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구가 약간은 보이지만, 그리 큰 문제가 될 만하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글 쓰신 분의 생각에 대체로 심히 공감이 갑니다. 글 쓰신 분과 제가 선수들을 보는 평가와 관점이 비슷해서 기분이 무지 좋습니다. 맵에 대한 견해나 경기보는 관점이라든지 기타 다른 의견도 비슷해서 흐흐흐흐.. 왜 흐뭇한지는....ㅡ,.ㅡ
마지막으로 박정석 선수가 이제는 늦어버린 가을의 전설이 아니라 프리미어 리그를 통해서 겨울의 전설을 새롭게 만들어주기를 살포시 기원해 봅니다.
04/11/16 22:40
일단 이번 챌린지리그 결승 "조용호 VS 김근백"의 결승을 보고 저그 대 저그의 결승은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지를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일단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입니다.
04/11/17 11:42
너무 섣부른 예상 아닌가요? 요즘 저그들이 워낙 잘하다보니.. 그렇게 볼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상위에 저그가 많으면 테란이 좋습니다.. 다른 상성들과 마찬가지로요.. 테란이 많으면 플토가.. 플토가 많으면 저그가(아직까지 이런적 없는 것 같음) 우승확률이 높은것처럼 말이죠..
04/11/17 16:18
저는 오히려 테테전 결승전이 나올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윤열 선수는 먼저 박정석 선수를 넘어야 하지만, 그래도 요즘 테란의 분위기를 봐서 한번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은 홍진호-박태민 선수가 버티고 있다고 해도, 변길섭-차재욱. 특히나 차재욱 선수의 포스가 정말로 장난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 또 KTF는 자사 스폰서 대회는 헛물 키게 되는 것인가...-_-;;) 하지만 가장 나올 가능성이 많은 것은 테:저전이 되겠네요.
04/11/17 23:59
맵을 보거나, 최근 전적, 분위기를 보면...
나다가 리치를 간단히 이기긴 힘들것 같네요.... 이번에 홍진호선수가.. 완벽하게 털고 일어난 모습을 보고 싶다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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