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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6 03:23
글을 보니 그 전 남자치구라는분 자신은 시도도 해보지않은채 쿨한척 포기하고 돌아서는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저도 같은 비슷한 일을 경험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 제가 그녀와 사귀니까 매달리더군요. 어찌나 화가나던지... 그리고 더 웃긴건 그녀가 그에게로 돌아갔다는것 입니다. 아이러브스타님 이런일은 다른 사람 생각하고 배려할필요 없습니다. 기분 이상할수도 있죠. 술한잔하고 날려버리세요. 그리고 다가가세요...그녀에게 자신의 소신껏 밀고 나가세요. 사랑은 쟁취하는것입니다.
04/11/16 03:26
음, 뭐 좋게 생각하세요. 윗분말대로 쿨한척할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쿨할수도 있고^^; 그만큼 그 여자분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아니면 반대로, 그 분이 오히려 '내게서 떠난 여자는 관심없다' 일 수도 있구요. 기분이 당장은 묘하시겠지만 사랑은 쟁취하는 겁니다. 대답을 보니,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힘내세요
04/11/16 03:51
죄송하지만 그여자분이 참... 웃기네요.(다른 표현방법이 없어서 이말로 씁니다.)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려줘서 님과 대화를 하게 하는지... 그여자분도 아직 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런남자가 있어, 그러니까 니가 잘해봐.'라는 식으로도 들리는군요. 그리고 아직 어려서 그런지 정확하게 뭘원하는지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요. 전 전남자친구분의 기분을 이해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쿨한척 하는것. 얼마전에 결혼을 강요받아서 어쩔수없이 헤어지는 경우가 생겼으니까... 사랑은 쟁취입니다. 잘해보시고 그녀가 전 남자친구에게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보세요.
04/11/16 07:45
님이 의심하는 것들 불안해 하는 것들 다 님 머릿속에서만 벌어진 일입니다.
싫다 좋다 아리송한 반응 - 기분나뻤다- 혹시 거부가 아닐까 하는 불안감 그녀의 전애인이 전화했다 - 왜 그랬을까? - 둘은 아직도 사랑하나보다.. 이거 다 님 머리속에서만 벌어진 일이에요. 제가 선수는 아닙니다만.. 이런 일보면 좀 답답해요.. 알쏭달쏭한 반응 - 사실 그녀는 너무나 좋은데 표현하는게 부끄러웠는지도 모릅니다.. 전 남친에게 온 전화 - 이미 전 애인과 친구가 된 그녀.. 그녀는 자신의 속마음을 전애인에게 털어놓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좋을까? 라고.. 그녀를 친구로서 진심으로 위하는 전남친은 몰래 그녀의 핸폰에서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님께 전화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런것들이 사실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어떤 거를 선택하느냐는 님 마음입니다.. 저같은면 저한데 유리한 쪽으로 선택해서 생각하겠어요.. 그녀를 사랑하세요? 그럼 더이상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그녀에게 가세요.. 그리고 말없이 손을 잡아주세요. 사랑은 관념이 아니라 행동이라는데.. 정말 맞는 말..
04/11/17 11:48
저에게 연애문제로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에게 전 항상 이런말을 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라. 사랑만큼은 철저하게 이기적으로 해라! 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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