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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1/15 19:22:15
Name 임정현
Subject 이번 OSL결승의 의미...
OSL 최초의 테란대 테란 결승전이자 3번째 동족 결승전(마이큐브 플플전, 한게임배 플플전)

OSL 두번째 같은팀끼리 결승...(2002 네이트배 변길섭VS강도경. 두 선수 모두 한빛)

OSL에서 임요환 선수의 5번째 결승(10번중 5번이라 50%),  최연성 선수의 1번째 결승(2번중의 1번... 역시 50%이나... 강민 선수는 3번중 2번으로 67%입니다.)

OSL 최초의 MSL(KPGA 포함) 우승자 출신간의 결승...

두 선수중 누가 우승하더라도 MSL(KPGA 포함) 우승자 출신 3번째 OSL 우승(1번째 이윤열, 2번째 강민)

임요환 선수가 우승하면 OSL 세번째 챌린지 우승자출신 우승(첫번재 서지훈, 두번째 박용욱)

최연성 선수가 우승하면 세번째 OSL, OPL, MSL, MTL 우승자.(첫번째 임요환, 두번째 강민)

OSL  최초의 시드배정자끼리의 결승(최연성 3번시드, 임요환 4번시드)

OSL 최초의 3위 출신자들의 결승이자 두선수중 누가 우승하더라도 최초의 3위출신 우승자.

참고

우승자 출신 우승자-임요환, 김동수

준우승자 출신 우승자-강민

3위 출신-없음

4위 출신-박용욱

8강 출신-변길섭, 서지훈, 박정석

16강 출신-박용욱

예선 탈락 출신-김동수, 박정석, 박용욱,





이번 결승은 테란의 황제와 새로운 테란 최강자간의 대결이죠...

솔직히 다윗과 골리앗이라고 비유될 정도로 최연성 선수에게 기울지만(전력상), 동족적이고 임요환 선수가 누구보다도 최연성 선수를 잘 알것 같기에(물론 최연성 선수도 임요환 선수를 잘 알지만...)


변수는 임요환 선수의 요즘 테테전 포스(온게임넷 7연승)과 교통사고인데요...

크게 부상 안당했다니까 지장없겠죠...



멋진 결승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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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er]Killua
04/11/15 19:24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합니다.
04/11/15 19:30
수정 아이콘
OSL 최초의 테테전이라...... 이제 저그진영도 한번 OSL 최초의 저그대 저그전을 노려야할 때가 온 듯 하네요.(그때 되면 저그유저들은 축제 분위기 일 듯. 전 테란/플토 유저지만 그런날이 오면 같이 축하해 드리겠습니다. ^ ^)
BaekGomToss
04/11/15 20:03
수정 아이콘
두 선수중 누가 우승하더라도 MSL(KPGA 포함) 우승자 출신 3번째 OSL 우승(1번째 이윤열, 2번째 강민) -> 이건 임요환 선수 포함되지 않나요?
lotte_giants
04/11/15 20:0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는 OSL우승 후에 KPGA우승을 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메딕아빠
04/11/15 20:0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로서는 양대리그 동시 우승이 가능한 절호의 기회일테고...
임요환 선수로서는 자신의 완벽 부활을 선포할 수 있는 절묘한 타이밍의 결승전일테고...

암튼...같은 팀...같은 종족의 대결이지만...
어느 결승전보다 흥미로운 결승인 것 같습니다...!!^^
클라우디오
04/11/15 20:1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도 2년만의 정상복귀라는 드라마틱한 시나로이가 있지만...

이번 온게임넷 결승은 왠지 최연성 선수에겐 테란의 황제 자리를 만인의 공인하에... 물려받는 대관식? 비스무리한 결승일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미 실력으론 최강자이고 랭킹도 1위자리가 굳건한 상황에서 가장 비중있는 대회인 온게임넷 우승! 거기에다가... 본인 스스로의 사부자 테란의 황제란 닉넴의 임요환 선수를 꺾고 우승한다면... 말 그대로 최연성의 시대를 만천하에 공언하는게 아닐까요 ..
04/11/15 20:44
수정 아이콘
황제의 귀환을 꿈꾸며..
Ace of Base
04/11/15 20:44
수정 아이콘
OTL 좌절
OSL 생각하는 사람

임 선수 화이링...
04/11/15 21:26
수정 아이콘
재밌을꺼 같네요^^ 허무한경기만 안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swflying
04/11/15 21:26
수정 아이콘
The Return of The Emperor!!
기대해봅니다.
신화로 남기를...
04/11/15 21:48
수정 아이콘
글쎄요....다윗과 골리앗이라......별로 적절해보이지 않습니다만;; (물량에선 그렇게 차이가 날수도 있겠죠) 그러나 실력면에서 그런 차이가 있을지?
04/11/15 21:54
수정 아이콘
나쁜의미거나 비꼬는 의미 혹은 찬물 끼얹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별로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임진록의 영향도 뭐, 없잖겠지만..

그냥 저로서는 그렇네요.(응원글도 아니니 이런 말 남겨도 되지요?)
개인적으로는 임요환 선수 좋아해서 우승하면 좋겠지만, 제가 위에 적은말을 비웃을 수 있는 멋진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맑☆은☆아☆
04/11/15 22:08
수정 아이콘
요번에 수능 끝나고 저는 큰맘먹구 친구랑 보러 가야겠습니다!! 요환선수를 실제로 보고 싶기도 하구요 ^^:; 두선수,, 사제간의 대결과 지략과 무력의 대결 이라는 구도를 가지고 있는데, 과연!!! 무서운 상승세의 최연성선수가 우승을 할것이냐~ 아니면 황제의 재림인가~!!! 기대해 보겠습니다.^^
04/11/15 22:12
수정 아이콘
황제의 재림을 믿고싶지만…최연성선수가 워낙 대단한 선수라 예측하기가 어렵군요. T1 팬인 저는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래도 황제에 3g 더… )
나쁜테란
04/11/15 22:49
수정 아이콘
4강전에서 워낙 칼 같은 러쉬를 보여준 임요환 선수라서..
기대가 큽니다..황제여 재림할 때도 되었습니다.
04/11/15 23:07
수정 아이콘
황제의 재림을 기대해 봅니다.,,
04/11/15 23:10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재 기량을 맘껏 발휘해서 멋진 경기만 보여준다면야 저는 홍조를 뛰고-_-;;
아무튼 두분 모두 건승!(그래도 쬐금 요환님에게 맘이 갑니다)
04/11/15 23:10
수정 아이콘
올초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통합결승전때와 느낌도 좀 비슷하고
결과도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04/11/15 23:19
수정 아이콘
오 재미있는 글이네요^^
박서 파이팅~승부는 5:5
명란젓코난
04/11/15 23:41
수정 아이콘
한 경기정도는 마린이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ㅡ_-..;
swflying
04/11/16 00:15
수정 아이콘
다윗과 골리앗은. 결국 다윗이 가볍게 이기죠.^^;;
04/11/16 00:17
수정 아이콘
대관식이 되길 바랍니다. ^^
04/11/16 00:19
수정 아이콘
swflying// 핫-_-;; 그렇군요 무식티내고 말았군요......임정현님께 죄송 ㅠ_ㅠ
밀레이유부케
04/11/16 00:29
수정 아이콘
휴.. 정말 누굴 응원해야할지.. 암튼 T1 화이팅~
04/11/16 13:10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되는 경기-_-!
공식전적이 없는 둘이 결승에서 붙다니... 멋진경기 바랍니다
04/11/16 14:29
수정 아이콘
경기결과보다는 경기내용이 더 궁금해지는 경기.

박서..우브.. 기대할께요~^^
청보랏빛 영혼
04/11/16 16:58
수정 아이콘
저번 MSL결승때 우승하고 기뻐하는 연성선수 보면서 박수치고 웃다가 마지막에 인터뷰 못하는 박용욱 선수를 보고 펑펑 울었다죠. -_-;;;
한 선수만 좋아할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한 팀을 좋아하게 되고 부터는... 난감한 경우가 참 많이 생기네요.
이번 결승도 누가 이기던 누가 지던 울고 웃는 결승전이 될 것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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