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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1/15 16:26:40
Name 행운장이
Subject 슬슬 정리되어 가는 시점에서 결승전을 예상해보죠
예전 같으면 지금쯤 OSL 결승예상과 응원이 한창이었을텐데
지난 금요일 임진록의 충격으로 -_-;;; 아직까지 시끄럽군요.
슬슬 정리되어 가는 분위기고
이번주 토욜 OSL 결승예상이나 해보죠 ^^

결승전은 박서 대 우브로 결정되었습니다.
4강대진이 발표되었을 때부터 어게인 2002SKY와 함께 가장 많이 예상되었던 조합이죠.
과정은 다난다사했습니다만  여하튼 결정되었습니다.
결승전 중에서 가장 재미없다는 집안싸움과 같은 종족싸움이 완벽하게 교집합을 이루었습니다만 -_-;;;
많은 분들이 두 선수의 진검승부를 기대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이 두 선수의 명성과 기량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 한 판도 안붙어본게 불가사의하게 느껴집니다만
박서가 부진의 늪에 빠지기 시작한 시점과 우브가 치고 오르기 시작한 시점이 정확하게 일치하면서 -_-;;;
통계좋아하시는 엄재경 해설위원이 당황할 것 같군요.
두 선수가 최초로 붙은 것이 OSL 결승전이라.. 이런 전례가 있었던가요?

두 선수가 올라온 과정은 두 선수의 기량에 대한 평가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박서가 박용욱 선수에게 1패만 했을 뿐 7승 1패로 비교적 쉽게 올라온 반면
우브는 가을의 전설이 삑사리나서 우브에게 내려진게 아닌가 할 정도로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16강은 재재경기까지 가고 8강은 3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2:1 4강은 3:2였죠.

최근 분위기는 우브가 좋습니다.
박서가 은근슬쩍 막강한 포스를 보이고 있고 테테전 7연승 중이라는 점이 좋습니다만
우브는 현재 게이머 인생 최전성기를 자랑하는 중이라서 말이죠.

객관적으로 볼 때 박서 대 우브는 3:7에서 4:6으로 우브가 앞선다고 봅니다.
다만 박서에게 한가닥 기대해 볼 만한게 있다면 역시 빌드죠.
이번 시즌 우브는 무림에서 무명고수가 도장 장판을 깨듯 최강자들을 차례로 이겨왔습니다만
대부분 도박적인 전술이라기 보다는 뛰어난 수비력과 전술운용 생산력으로 이겼죠.
특히 나다와의 3연전에서 1,2차전까지 빌드에서 나다가 앞섰다고 봅니다.
박서가 중후반 생산력싸움으로 이기는 것은 솔직히 -_-;;; 무리고
초반에 빌드로 우위를 점한 뒤 끊임없이 몰아치면서 정신없이 하다가
칼타이밍 탱크러쉬로 이기는 것을 기대해 볼만하네요.

서로간에 무난히 경기한다면 3:1로 우브의 승리가 예상되고
만약 박서가 이긴다면 3:2정도로 힘겹게 이길 것 같습니다.
맵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게 이상합니다만
1,5차전 맵이 레퀘엠이 걸린다면 박서가 상당히 해볼만하고
머큐리나 비프3가 걸린다면 공평한 맵배치같고
펠레노르 에버가 걸린다면 3:0패배에 안드로메다 여행까지 예상되네요.

그나저나 SKT1 참 대단한게 이번 OSL과 지난 MSL결승전까지 총 22번의 결승전 중에서 집안싸움이 딱 5차례 나왔습니다.
2002년 KPGA 1,2차 리그때의 IS와 NATE배때의 한빛 그리고 2004년 MSL4차리그와 이번 OSL의 SKT1이 그렇죠.
2002년에는 한빛과 IS의 최전성기라서 그렇다 치더라도
2003년 팀체제가 정비된 이후 팀간 실력이 많이 평등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집안싸움을 2번이나 만들어냈다는게 티원팬으로써 자랑스럽습니다.

실력이 허접해서 이번 결승전 예상이 많이 부족합니다.
다른 분도 이번 결승전 예상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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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5 16:35
수정 아이콘
맵 나왔습니다. 1,5경기는 비프3죠.
올빼미
04/11/15 16:35
수정 아이콘
만약, 박서가3:0으로 이긴다면 박용욱선수는 다시한번 전승우승에 흠집을 내는 결과가 만들어지네요.
AU)Asiel
04/11/15 16: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서의 테테전은 7연승이랍니다 ^^;
행운장이
04/11/15 16:39
수정 아이콘
맵나왔나요? 그동안 임진록에 정신없어서 -_-;;;;
비프3면 -_-; 박서가 충분히 해 볼만하겠습니다 ^^

AU)Asiel님 잽싸게 수정했습니다 -_-;;;
지수냥~♬
04/11/15 16:40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는 최연성선수가 레퀴엠 하나 놓치고 다 잡을거 같습니다 3:1 예상합니다
테란은약하다
04/11/15 16:4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와의 4강전에서 보여지듯이, 또 강민 선수에게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것에서 드러나듯이,
최연성 선수에게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거의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3:0혹은 3:1로 최연성 선수가 우세하다고 봅니다.
그렇구나...
04/11/15 16:47
수정 아이콘
동일 종족.... 팀 동료.... 그래도..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에.. 작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04/11/15 16:48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또한 냉정하게 생각하면 최연성 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임요환 선수가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뭐 그렇다 해서 최연성 선수가 우승해도 나쁠 건 없지요. 오히려 역사를 쓰고 있는 선수라면 그것 나름대로 기쁠 것 같네요.

암튼 SKT1입장에서 집안싸움나는 결승전을 지켜보자니 오랜만에 사견없이 여유롭고 편안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요환, 최연성...

두 분 모두 파이팅이고, 멋진 결승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한 시대의 전설이 된 자 VS 지금 이 시대의 전설이 되어 가고 있는 자
마법사scv
04/11/15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최연성 선수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3:1 예상합니다.
04/11/15 16: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 시점에서는 결승전 이야기로 게시판이 후끈 달아오르는 게 정상이죠.
8강부터 왠지 모르게 마음 한구석을 간지럽혔던 박서vs우브의 결승전, 기대되네요. 저도 돗자리 펴야 할 듯. .^^;
대세는 최연성 선수가 우승할 것 같지만 왠지 임요환 선수가 일을 낼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내 머리 속의
04/11/15 16:54
수정 아이콘
우브의 우승이 예상되지만, 박서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04/11/15 16:55
수정 아이콘
레퀴엠이라는 존재와 머큐리라는 존재(최연성 선수가 임요환선수에게 연습게임때 다 졌다고 했죠? 기억이.....) 때문에 임요환 선수에게도 희망은 있어 보입니다만.....
한 6:4정도로 최연성 선수 우세쪽에....
하늘 한번 보기
04/11/15 16:57
수정 아이콘
비프3 - 펠레노르 - 머큐리 - 레퀴엠 - 비프3
1. 비프3 : 최연성 선수의 깜짝 놀랄 만한 전략이 궁금....최연성 우세
2. 펠레노르 : 중앙 힘싸움이 힘들다는 점에서...5 : 5
3. 머큐리 : 연성 선수 8강 인터뷰때 머큐리에서는 임요환선수가 많이 이겼다고 해서...임요환 우세
4. 레퀴엠 : 레퀴엠이라서...임요환 우세
5. 비프3 : 5경기까지 간다면..체력, 기본기 등등으로 인해...최연성 우세

완전.... 지대로....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04/11/15 17:2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최연성선수는 비프3, 펠렌노르가 유리하다고 생각되고 머큐리는 백중세, 레퀴엠은 임요환선수가 유리한거 같습니다... 이유라면 비프3나 펠렌노르는 자리를 잘 잡는쪽이 이긴다고 생각하는데 최연성선수가 예전에 TG삼보배 MSL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처럼 자리잡는다면 절대로 질리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머큐리는 두 선수 전부 할만한거 같구요... 레퀴엠은 글쎄요... 제가 본 경기에서 최연성선수는 레퀴엠에서 뭔가가 부족한거 같더군요... 그리고 임요환선수가 레퀴엠을 잘하기때문에... 그래서 3:0 아니면 3:1정도의 결과를 예측해 보렵니다...
04/11/15 17:2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브가 이기는 게 당연하지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박서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한 번 정도는.. 스승이 제자에게 "아직 배울 것이 남았느니라" 해주는 것도 멋있지 않을까요?
클라우디오
04/11/15 17:2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3:0 내지는 3:1 승리가 예상됩니다. 더군다나 비프로스트3에서의 최연성 선수 괴물같은 방어력을 보아하니 임선수 송곳이 먹힐 틈이 잘 안보일것같구요...

하지만 저 역시 예상은 최연성 선수지만, 바램은 임 선수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극적으로 우승하는거... 이걸 바라게 되네요 요즘 임선수 너무 불쌍하다는 -_-
NothingNess
04/11/15 17:26
수정 아이콘
흑...ㅠㅠ 슬픕니다. 어쩔 수 없겠지요. 그만큼 치터가 강력하다는 소리니까요. 저도 솔직히 박서의 승리 공산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한다는...ㅡㅜ
스코어를 예상하는 것은 좀 무리지만...그래도 박서의 테란전은 뭔가가 있으니까 셧아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승부가 난다면 3:1로 날 공산이 크고...그래도 풀스코어까지는 가지 않을까...+_+...어쨌든 올해는 3대 테란전이 리그마다 다 나오는 군요. 프리미어리그-박서vs나다, 센게임배 MSL-나다vs치터, 그리고 Ever OSL-박서vs치터...흥미롭습니다.^^
메딕아빠
04/11/15 17:28
수정 아이콘
비프3 에서의 1차전...물량전은 절대 아닐 것 같고...
두 선수의 지략대결이 될 것 같은데...
여기서 박서가 이긴다면...5차전까지의 팽팽한 승부 예상되구요...
최연성 선수가 이긴다면...3:1 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략이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비프3 에서...
과연 두 선수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벌써 흥분 되네요...^^
박대영
04/11/15 17:30
수정 아이콘
저는 박서에게 한표 더지겠습니다. 최연성선수를 그 어떤선수보다 잘 알기 때문에 6:4로 박서가 앞선다고 생각됩니다. 암튼 첫경기를 잡는 선수가 우승할 것 같군요.
청보랏빛 영혼
04/11/15 17:31
수정 아이콘
제 예상으로는 어쨌든 5차전까지 가지않을까 하는...
1경기 비프 3 중앙에서 엄청난 메카닉싸움, 죽어도 죽어도 또 나오는 병력으로 우브 승리!
2경기 펠레노르 임요환선수 초반부터 빌드싸움에 우위를 가져가며 최연성 선수 앞마당 먹기전에 3팩 골리앗이나 벌처로 SCV싹 쓸고 승리!
3경기 머큐리 임요환선수. 환상의 드랍쉽에 이은 oov와의 병력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승리!
4경기 임요환선수의 호기로운 8배럭 SCV치즈러쉬! 절대 못막을 상황이였음에도 우브의 SCV동원, 어떻게 어떻게 팩토리 올리고 벌처나오면서 나중에는 중앙에 최연성선수가 자리 먼저 잡으면서 승리!
5경기...... 최연성 선수가 숨겨놨던 비장의 필살카드를 꺼내듬!!! 막으면 임요환 승리! 못막으면 최연성 승리!

그러므로.....결과는......... ㅜ.ㅜ 모르겠습니다...........
암튼 저 이번에 두분 보러 대전 올라가는데... 제발...차 안 끊겼으면 좋겠습니다. ^^
04/11/15 17:38
수정 아이콘
우브는 사실 최전성기가 지난것 같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강력해서 결승전에 올랐습니다만...사실 질레트배 4강 바로 전이 최고조가 아니었을지..말그대로 승율 80%를 자랑하던 시절...--;
04/11/15 17:39
수정 아이콘
전 박정석선수와의 4강전 3번째 경기와 5번째 경기에 보여준
최연성선수의 뛰어난 수비능력..
특히 5번째 경기에서 가스러시 2,3번 당했을때 해설하시는 분들이
모두 이제는 베럭 늘려야 한다고 할때.. 그래도 게임을 이길수 있는 마린다수와
메카닉의 선택등 전 예전까지는 최연성선수 물량만 뽑는 괴물정도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던데요.
당황할 분위기에서도 침착하게 게임을 내다보면서 준비하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5경기 이기고 오른손 조금 올리려다가 쑥쓰러웠는지 내리는 모습도
귀여운거 같고..^^
이윤열선수 팬인데.. 역시 난 강자에 약한건가??

참고로 제가 얼마전 8시플토가 6시테란에 한번에 정찰와서 가스러시
똑같이 3번 당했는데.. 5경기대로 마린7기와 늦은 탱크로 수비후
원팩더블.. 벌처로 12시 플토멀티 피해좀 주고 삼룡이 먹고 한방러시
통하더라구요..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안전제일
04/11/15 17:48
수정 아이콘
어게인 2002라니요...
결승전 구경갔다가 오로지 줄이 짧다는 이유만으로 박정석 선수 쪽에 앉아 그 인연으로 박정석 선수 죽어라 응원하고..오는길에 괜시리 임테란한테 미안했던 전력이 있는 저로서는...이번에 구경가서 최연성선수쪽에 앉을 생각이란 말입니다...아아..또 괜히 미안하잖아요.--;;;
(도대체 왜?)

누가 이기든 좋은 경기만 본다면 장떙입니다 그려..으하하하-
(어차피 테테전은 마음 상하는...쿨럭!)
비오는수요일
04/11/15 17:51
수정 아이콘
무협소설에서 스승이 제자를 위해 죽어갈때는 보통 두가지 경우죠.
더이상 가르칠것이 없어서 모든 내공을 주입시키고 말라죽거나,
시간이 없어서 속성으로 가르치고 죽거나....

우브가 박서에게 더이상 배울것이 없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임만이 전수받는 모든것은 아니니까요.
박서가 이번 결승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소리는 더더욱 못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무협소설속 스승의 죽음은 아직 이르죠?

박서, 우브에게 당신의 비기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말하세요.

'아직 하산은 이르노라고....'
낭만드랍쉽
04/11/15 17:53
수정 아이콘
그저 박서와 우브가 지대로 걸판지게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예상은 우브의 우세.. 바람은 박서의 우승..
04/11/15 17:59
수정 아이콘
어찌 됐던 맵을 양분하면서 베틀부대 단위로 보이고,
락다운도 보고,핵도 보고 이런 경기가 나왔으면
3초에 12베틀 락다운.. 먼훗날 최고의 테테전이였다는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
음.. 테테전 센터2베럭 벙커링도 있긴하군요--;
세상만사
04/11/15 18:03
수정 아이콘
한가지 관심거리라면, 최연성 선수를 응원하는 분들 중에 상당수는 임요환 선수의 팬이거나, 팬이었던(최연성 선수로 본진;을 전향;한 분도 꽤 봤습니다;;)분이 많은데, 응원머릿수 하면 임요환 아닙니까? 박정석 홍진호 이윤열 그 어떤 선수도 응원에서 임요환 선수에게 압도당하곤 했는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응원에서 임요환 선수 덕을 많이 봤던 최연성 선수가 얼마나 선방할지(말이 웃기는군요-_-;) 관심이 갑니다.
어디까지나 응원얘기입니다만, 응원의 세에선 일방적으로 압도당할 것 같군요,.
04/11/15 18:05
수정 아이콘
하늘 한번 보기님과 의견이 같은데요.
1. 비프3 : 최연성 선수가 대단한 전략을 숨기고 있다고 한 것을 근거로 최연성 선수의 승리 예상
2. 펠레노르 : 아무래도 멀티 먹기도 수월하고 힘싸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연성 선수 승리 예상
3. 머큐리 : 저도 인터뷰에서 자기가 임요환 선수에게 한번도 못이겼다고 했죠. 이변이 없는한 임요환 선수 승리 예상
4. 레퀴엠 : 별 다른 이유 없이 임요환 선수 승리 예상^^
5. 비프 3 : 여기가 문제로군요. 마지막 시합은 예상하기 힘드네요.
누가 이겨도 3:2 로 이길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변수가 많은 테테전이니까요.
04/11/15 18:2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지금도 최절절기죠 ..
다만 온겜넷에서는 질레트배가 처음 스타리그 올라온지라 그렇게보일뿐이죠 .. 엠겜에서는 예전부터 절정기였죠 ..3연패 ㅡㅡ;;
저는 5:5 .. 사부 vs 제자인지라 .....
04/11/15 18:25
수정 아이콘
펠레노르는 멀티가 언덕에 있다는 지형적인 문제를 임요환선수가 물고 늘어 질 것 같고. 오히려 연습시에는 임요환선수가 많이 이겼다는 머큐리맵에서 최연성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머큐리도 은근히 돌면서 자원 먹고 중앙에 자리 잡는게 엄청 중요하니깐요.) 전 비프로스트가 가장 관건이라고 보이네요. 임요환선수가 비프에서 1차전을 잡으면 3대2의 임요환선수 우세, 최연성선수가 잡으면 3대1의 최연성선수 우세를 점쳐 보겠습니다.
04/11/15 18:30
수정 아이콘
뭐 지금까지 임요환선수는 언제나 어렵다고 했지만....몰라요^^;
박서가 첫경기는 잡는다면 3:1로 박서의 승리 예상
첫경기를 우브가 잡는다면 예상 3:2로 우브 승리 예상
04/11/15 18:34
수정 아이콘
그레도..3:2로 박서가 이겼으면 좋겠네요'-'진짜 4강전에 못다한 재미를 결승전에 더해서..보통 결승보다 2배 재미있게..^^ 더욱이 같은 종족전이니깐 "맵 밸런스" 로 논쟁이 되지 않으니 다행이죠~
머리좋은드라
04/11/15 18: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결과를 예상할 능력은 안되지만 박서의 승리를 기원해 봅니다. 사실 최연성 선수가 너무나 강해 보여 박서의 승리를 예상하기는 다소 어려워 보이지만 좋은 경기를 통해 박서의 완벽한 부활을 보고 싶습니다. 근데 4강전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최연성 선수의 위기 관리 능력은 박서의 전략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왠지 불안한(?) 느낌을 지울 수 없게 하는군요. 명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04/11/15 18:57
수정 아이콘
어떤 경기를 펼치든 이번 결승전은 저번 최연성vs박정석 경기처럼 토나오는-_-; 물량전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최연성선수를 무난하게 물량모드로 가도록 가만히 놔둘 것 같지는 않겠죠.
04/11/15 18:58
수정 아이콘
물량전으로 가지 않는다면 딱히 임선수에게 불리하다고만은 할 수가 없으니까요. 최연성선수의 수비능력도 환상적이지만 그만큼 임요환선수의 전략 또한 보는사람을 설레게 하니까요.
04/11/15 19:06
수정 아이콘
mind-oov

heart-boxer.....
가로수
04/11/15 19:1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들려진 얘기로 봐서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
승리는 임요환선수가 거머쥐길 조심스레 바래보구요. 후후~*
임요환선수가 이번에는 어떤 획기적 전략을 가지고 결승전을 꾸며줄지
약간의 불안한 마음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무척 기대 되네요 ^ ^)
예상 스코어는 역시 3 : 2 ?
04/11/15 19:13
수정 아이콘
댓글에 비문이 많군요 ㅠㅠ 죄송
비호랑이
04/11/15 19:23
수정 아이콘
두선수 모두 좋아하는 저로서는 누가 이기던지 3:2의 승부가 났으면 좋겠네요..
보기 힘든 두선수간의 경기라서 한경기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
아케미
04/11/15 19:3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홍진호 선수 몫까지 해서 이겨야죠^^ 최연성 선수도 박정석 선수 몫까지 해야겠구요. 그러나 저는 박서 파이팅~
료코/Ryoko
04/11/15 19:50
수정 아이콘
윗분님 말씀대로..홍진호선수를 위해서라도 꼭 우승해야죠..^^
박서임요환 화이팅입니다!
내안에 임빠있
04/11/15 19:51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임요환 선수의 우세를 점치는데요 그 이유가 비프3가 두 번이나 쓰이기 때문입니다. 레퀴엠과 머큐리는 임요환 선수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이후에 비프에서 한 경기만 잡는다면 우승도 어렵지 않죠
최연성 선수가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임요환 선수를 뽑았다 합니다.
임요환 선수의 날카로운 플레이 때문일 수 도 있겠지만 너무나도 서로를
잘 알기 때문이 라고도 생각됩니다. 쉽게 임요환 선수가 "늙어 죽어버리지" 는 않을겁니다. ^^
04/11/15 20:40
수정 아이콘
결정적으로 요번시즌 처음에는 대부분들이 임요환 3전 전패 16강탈락을
예상했었고, 8강 올랐을때는 '어라, 꽤 분전했네! 여기가 마지막이겠지'
이것을 뒤엎었듯이.. 요번시즌은 예상을 뒤엎는 임요환 선수의 활약과 우승에 희망을 걸겠습니다.
영혼의 귀천
04/11/15 21:12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예상은 연성선수, 응원은 요환선수입니다만.......

토토는 어디에........ㅠ.ㅜ~~
Libestraum No.3
04/11/15 21:45
수정 아이콘
비프3, 펠레노르는 우브의 우세를 머큐리와 레퀴엠에서는 박서의 우세를 점치는데 비프3가 두번 쓰인다는것.

1경기를 잡는 선수가 임요환 선수라면 3:2로 1경기를 잡는 선수가 우브라면 3:1로 이길 것 같습니다.
04/11/15 21:52
수정 아이콘
저역시 예상은 3:2의 연성선수 우승이지만......역시 전 요환선수에게 기대를 걸어야겠군요........^^(박서팬이라)
Zihard_4Leaf
04/11/15 22:10
수정 아이콘
어느분이던 최연성선수의 우세를 점치게 되네요 // 하지만 에버배가 처음시작할당시 3패탈락설까지 있던 임요환선수가 - 이렇게까지 집중하고있다는것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박서의 3:1승리가 점쳐집니다 // 하지만 역시나 상대가 연생이네요 ㅠ
04/11/15 22:18
수정 아이콘
황제의 재림을 기원합니다. 그러나 4대천왕을 차례로 부순 노비의 난이 너무 거세네요; 마지막 1사람인 박서는 과연….
푸른하늘처럼
04/11/15 22:44
수정 아이콘
전 최연성선수라고 해도 5:5라고 봅니다. 요즘 테테전은 한사람의 강자가 따로 없는듯 합니다.. 한참 물오랐을때의 최선수의 테테전을 보면 별루 질것 같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최선수의 테테전을 보면 그 느낌이 전혀 들지않습니다, 빈틈이 많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또 요즘 테테전 성적을보면 최선수보다 임선수성적이 훨 좋습니다..
임선수의 날카로운 공격력이 잘 다듬어졌다라고 생각되거든요..
전략적인면에서 임선수 우세, 물량전 에서 최선수 우세라고 봅니다..
임선수가 나 가나하게 할테니 너두 가난하게 해! 하며 경기를 하게 된다면 임선수가 쫌 더 유리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둘다 멋진 경기 기대합니다
맑☆은☆아☆
04/11/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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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요환선수의 우승에 점을 치겠습니다. 왜냐하면... '임요환선수이기' 때문이죠. 임요환선수가 요즘 안좋은 상황들을 다 뿌리치고 멋지게 우승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goEngLanD
04/11/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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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평가 했을때
우브가 1경기를 잡는다면 3:0
1경기를 놓치더라도 3:1의 승부가 점쳐지네요
땅과자유
04/11/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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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아.. 이번주 토욜만은 그냥 인간으로 남아~! (후다다다닥 =3=3=3=3=3) 남아~~~~~~~~~~~~~~~~~~~~~~~~~~~~~~~~~~(메아리)
scv의 힘!!
04/11/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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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선수의 우승을 예상합니다....;;
그 괴물같은 수비력...빈틈이 보인다고는 하지만, 역시 무섭습니다.;
적 울린 네마리
04/11/1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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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의 싸움은 객관적인 평가란게 있을 수 없죠...
어떤 데이타도 없으니~
반대로 같은 팀에서 수도 없이 붙어봤고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거라 생각됩니다.
타임머신 건너 보이는 모습만으로도 상대방이 무엇을 할지 다 알지 않을까요?

둘의 경기는 물량이나 빌드, 컨트롤 보단 당일의 컨디션, 임기응변에 따른 대처가 승패의 요건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타리그 시작때부터 상상만해오던 매치가 드디어 이루어지네요~
누가 이기든 타임머신에서 나왔을때의 둘의 표정과 인터뷰가 기대됩니다.

최연성의 임요환화가 빠르냐 임요환의 최연성화가 빠르냐에 따라 우승자가 정해질 거라 예상합니다.
나야돌돌이
04/11/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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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박서가 우승하겠거니 생각했는데...-_-;;;

자체 평가전에서는 반반이라고 하더군요
암튼 박서의 우승을 바랍니다
Kim_toss
04/11/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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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없이 무난한 테테전으로 중후반까지 흘러간다면 3:0 우브의 승을 예상합니다.
이창우
04/11/16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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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로 최연성 선수가 이길것 같은데요.
1,2,4경기 승리로 우승.
저그는 어려워
04/11/1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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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선수에게는 어떤것도 통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예상 3:0
04/11/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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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선선수를 응원합니다만.. 왠지 불안합니다.. 임요환은 알수 없는 선수이기에..
lovehannah
04/1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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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만해도 최연성선수의 압승을 예상했으나,
임선수가 최근 이윤열, 변길섭 그리고 홍진호까지 특유의 전략적 모습으로 잡는 것을 본뒤에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저도 50대 50으로 봅니다.
04/11/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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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냉정하게 안봐도 우브가 유리한건 솔직히 당연하다고 까지... 대체 그게 왜 당연하냐고 물으신다면 1위잖아요! 라고 그냥 우기겠습니다;;(웃자고 하는 얘깁니다)
하지만 항상 예상을 깨는 임선수니깐 그 승리할지를 쉽게 예측못하는거겠죠. 여하튼 정말 기대되는군요 이번 결승
자루스
04/11/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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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선수가 워낙 잘 하기 때문에 또한 최연성선수의 기록상 우세가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최연성 선수를 점치고 있습니다만 4강이나 8강전을 봤을때에는 같은 전략이 나와도 임요환 선수의 것이 더 다듬어진 것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에 걸어볼랍니다. 반전의 묘미를 찾기 위해서
그래야 잼나죠 하하하 남들이 Yes라고 할때 저는 퍼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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