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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5 15:19
이제 슬슬 진정되고 있다고 봅니다. 전략 자체에 대한 논의도 많아지고요. 다른 사이트들도 맨날 까던 주요멤버들이야 늘 한결 같지만은 그냥 분위기에 편승해서 한마디씩 거들던 사람들은 이제 그려려니 하더라구요. 물론 차후에 또 이런일이 생길 것 같으니 님의 마음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젠 조금 흥분을 가라 앉혔으면 좋겠습니다.
04/11/15 15:26
반말 쓰면서 고민많이했습니다. 저 스스로 PGR에서나 다른곳에서 반말써본적이 거의 없거든요. 특히나 PGR은 처음이구요. 제 글 몇개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글을 잘못쓰기 때문에 많이 신중합니다. 이번엔.. 존대말 반말을 떠나서, 때론 '격식없는 노블리스' 한 글이 더 제 생각을 밝히는데 적당한 표현일거 같아서 썻습니다. 반말에 기분상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04/11/15 15:32
더불어서, 반말이면 무조건 반박하시는 분들께도 한마디 변명을 하자면.. 반말을 한다고 해서 글을 읽으시는 분을 존중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존대말과 가식적인 이모티콘을 섞어가며 상대방을 무시하는 그런 어투보다는 할말 바로하고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반말속에서 어쩌면 더 듣는이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담겨잇을수도 있다는거죠. 물론 제 글은 좀 예외입니다만.. 바로 윗글 Love.Of.Tears 님 글의 같은 경우에도 반말이라고 뭐라고하실건 없다고 봅니다.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피력하고있으며 듣는이에대한 배려도 있는 좋은글이니까요.동화를 제외한 모든 수필,시,소설등은 다 반말입니다(이건 아닌거같은데..)
04/11/15 18:32
어허! 어투나 형식은 제 마음에 들지 않지만 속은 시원하네요. 다음에는 글 쓰신 분이 이런 글 쓰지 않으셔도 되게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상처 입은 두 선수가 빨리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선수들인데... .
04/11/15 18:44
제 생각과 비슷한 글... 너무 마녀사냥 하고있단 느낌이 들더라구여... 기대치에 못미쳤던 준결승에 대한 화풀이? 상대를 찾고 있었단 느낌...
04/11/15 20:07
글이 약간 과격하다 싶지만,
개인적으로 답답함을 눌러야만 했던 중에 뉴[SuhmT] 님의 화끈한 일침으로서 어떤 통쾌함을 느끼게 되는군요. 아마도 글쓴이의 의도역시 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04/11/16 06:56
과격하지만 좋은 글입니다. 적절한 부분을 잘 짚으셨네요.
하지만 좋은 글인데도 하대를 했기 때문에 읽는 동안 거북합니다. 이런 글이 '반말'이라는 이유로 나쁜 평가를 받을까봐 우려됩니다.
04/11/16 07:28
이런글도 좋은글로 평가되는군요..
도대체.. 흠.. 임요환선수가 비난받을일이 아니다라고 그렇게 끝없이 얘기했음에도 어디서 화나셨는지 모르겠지만 계속이런류의 글이 올라오는 겁니까... 말씀데로 제발 그만좀 하시죠.. 님이 먼저 말이죠..
04/11/16 22:45
반말투야 분명 이곳 pgr에선 권장하지 않는 것입니다만,
다들 하고싶은 말은 이 글과 똑같지 않습니까? 시원허니 좋은데요. 오인용 피소건도 있고헌데, 이번 임진록 사건에서도 시범케이스로 하나 잡혀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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