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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4 23:51
사람들은 다름을 인정하지 않죠,
그리고 점점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의 배려하는 마음은 사라져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04/11/14 23:53
우헤헤헤헤 빠까 이거 좋군요.
빙긋이 웃음이 지어지는 글입니다 그런데 빠와까 라고 나뉘는 존재들에 대한 고찰과 그에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그에대한 궁리를 한다는것 자체가 너무도 안타까운 시간의 낭비라고 봅니다. 그냥 빠니까니 그말부터가 존재한다는 자체가 이미 정당한 토론과 논쟁의 논점에서 비틀어진 재제들의 추출이라고나 할까? 이미 그러한 용어들이 적용됬다는것 자체가 이미 그 사실의 존재 자체를 비하하고 희석하여 무의미 하단말이죠. 이미 선수 그자체, 임요환 선수 그자체, 홍진호 선수 그자체를 벗어나 아무런 의미도 없고, 아무런 책임도 없는 빠와 까의 존재를 들춰낸다는것 자체가 이미 쓰잘데기 없는 어린아이들의 투정과도 같이 비논리적이고 오류투성이란 말이죠. 생각은 길게, 말은 조금 바로 그것이 모든것을 일축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4/11/15 00:03
재미있는데요~^^*
금요일 경기 이후 몇일동안 온갖 게시판이 시끄러워 질 것을 미리 예상, 상처받지 않으려고 인터넷 접속을 아예 하지 않았었습니다. 일요일 오후쯤 대충 마무리되고 있겠지 하며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악성 리플이 최고조를 향해 달리고 있더군요... OTL... 논쟁이 벌어질 땐 모든 의견은 양분되어야만 하나봐요... 자판으로 치기도 싫은 ㅃ/ㄲ 로요... 내 의견과 다른 의견은 말그대로 다른 의견일 뿐, 틀린 것이 아님에도 꼭 이렇게 싸워야만 하는지 답답하네요... 아~ 인생사 천년도 못살 것을... 하며 일욜 주말 오후를 오지게 우중충하게 보냈습니다... 게시판 생활을 쿨하게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제가 게임을 또 게임계를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위안중입니다...^^ 원래 좋아하는 것 또는 사람에게 쿨하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재미있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글 많이 올려주세요~~
04/11/15 00:04
서지훈vs한승엽선수와의 경기에서 나온 소리는 "배럭~"이었죠. 당시 스갤 등에서 상당히 이슈가 되서 기억에 남네요. 아..그리고 산적님 글 참 재밌게 잘 쓰시네요. 조..ㅃ.....-_-;;;;;
04/11/15 00:06
내가 이토록 그 선수에 팬(또는 안티)이였나? ...결코 아니었다.
근데 어느순간 하루이틀 사이에 난 그 선수에 "빠(or 까)" 수준이 되었다. 경기내용이나 그 선수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게시판에서 논쟁을 붙다보니 "빠(or 까)"가 되었다. ○○○님/,,,, ★★★님/... 이런 글이 늘어날 수록 난 그선수에 "빠(ro 까)"가 되어간다. 이제 남은 건 "빠"와 "까" 뿐인 듯 하다. 그래서 난 "빠까"이다.
04/11/15 00:59
전 2년째 눈팅이만 하고 있습니다. write버튼의 무게감 때문에말이죠 항상 산적님의 중용의 미덕과 상대를 배려하는 리플을 볼때마다 흐믓함을 느낀답니다..^^
04/11/15 01:24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빠까라니 왠지 유쾌하네요. ^^;
요즘 지오 편애모드로 멀티관리하며 살고는 있습니다만, 제 본진도 얼굴 뵙기가 힘드네요. 인규님 빨리 부상이 나으셔야 할텐데.
04/11/15 08:53
그런 사람들 소수입니다.. 적어도 이곳은 말이죠..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이상하게 사람이란게 못났서 100가지 칭찬말보다 단 한가지의 부정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고요.. 정말 유치하게 너 빠지? 너까냐? 하는 분들 소수입니다.. 제가 세봤어요... @..@
04/11/15 09:01
저는 격렬하게 논쟁하는 사람.. 그래서 때론 감정이 격해져서 실수성 발언도 나오고 그러는 것 맘은 상하지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싸 싸운다!" "이런게 피지알 본모습" "낚시글이닷" "미끼 덥썩?" "임빠나셨습니다" "임까등장입니다" 이런식으로 그 어디에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논쟁하는 사람들을 수준낮은 사람인양 비웃는 사람들이 더 싫더군요.. 그렇게 피지알이 싫은데 왜 굳이 와서 싫다는 티 팍팍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04/11/15 09:28
꼭 ~빠, ~까 라고 하는 말만 있겠습니까
본문중에 있는거처럼 갑자기 "누구는 팬이 많아서 좋겠네요~" 이런식의 비꼬는글, 뭐 보는 관점에 따라서 칭찬이 될 수도 있긴합니다만.... 제발 이유없이 비난만 없었으면 좋겠군요
04/11/15 10:32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이 있다니깐 다행이네요. 감사~
21gram//꼭 ㅃ나 ㄲ라고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스타리그 4강전이 논쟁꺼리가 되면서 상대의 성질을 일치감치 규정해 버리고 다른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은체 서로가 자기할만만 해버리고 귀를 닫는 모습을 꽤 많이 보았습니다. 그게 안타까워서 올려 본 글이에요.
04/11/15 12:11
21gram/ 논쟁과 상관없이 싸움질 걸기위해서 의도적으로 상습적인 악플을 다는 악질도 몇명 있습니다. 아이디 몇개 가지고 돌리는 사람도 있고
개인정보 감추고 닉네임 바꿔가면서 그러는 사람도 있죠.(악플 몇개 올리고 욕쪽지 날리고 탈퇴하는경우도 많습니다 ) 제로보드운영자모드에서는 아이피를 볼수 있는걸로 아는데 맘먹고 잡아내려고 하면 솎아낼수 있습니다. 그런수고를 들일만한 가치가 없는 인간들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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