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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3 19:11
갑자기 든 생각. 레퀴엠을 굳이 써야 한다면... 앞마당의 앞 부분에 '데토네이션 파이널 F' 처럼 미네랄로 막힌 부분을 넣어서, 자원을 캐고 나서 진출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테란의 치즈러쉬 걱정도 없고, 저그의 초반 공격 때문에 프로토스가 더블넥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일도 적어질 것 같고, 테란도 앞마당 더블 가는게 더 쉬워지겠죠.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꽤 재미있는 양상으로 바뀔 것 같은 느낌도 있는데요. 그리고 펠레노르는 뺄 수 없다면, 우선은 중간의 지형물들을 날려줘서 테란과 프로토스가 싸우기 좋게 만들어줘야 하고, 시즈 탱크의 사격 거리가 각 멀티에 닿지 않도록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한곳에 자리 잡으면 양 멀티가 다 포격이 가능하다니요-_-; 머큐리는 고치지 말고 그냥 빼던가, 앞마당에 가스를 주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테란이 극도로 불리해 질 가능성이 조금 있지만.. 뭐 최근 테란의 강력함을 생각해본다면 그 정도 핸디캡은 있어야지 않을까요. 해결 방법의 최고 베스트는 저 3가지 맵을 다 빼는것이죠-_-;
04/11/13 19:18
근데 생각해보니... 레퀴엠 앞 마당의 진출 부분에 미네랄로 막아버리면... 저그만 빼고는 정찰이 안되는군요-_-;
뭐 초반 3~5분(?) 정도는 섬맵~ 이라는 컨셉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04/11/13 20:20
듀얼대진표를 예상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금의 맵 순서를 여러가지로 돌려봐도 별다른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계속 챌린지리그와 스타리그를 보고 그 가능성을 만들게 되죠.
04/11/13 20:26
방법은 없습니다. 없고요. 예전에 워크 리그에서 한 종족이 몰살 당해서 예선을 다시했었죠. 이정도는 되어야 좀 정신차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맵을 세개를 빼고 해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전통이니 관례니 바라는 팬들은 아무도 없으니까 제발 특단의 조치를 취해서 프로리그 맵이라도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따위 맵으로 스타리그를 치루고 듀얼도 치룬다니 참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04/11/13 20:28
이대로 가면 플토 몰살, 저그 극소수 살고, 다 테란. 이런 것이 계속 지속되면 신인들은 테란, 테란은 점점 강해지고 테란 크래프트! 하하하-_- 패치가 최고의 방법이지만 이따위 삽질 맵만 안만들어도 스타는 계속 볼만할 수 있습니다. 변종석씨는 벨런스가 중요하지 않은 프로리그나 맵 만들고 스타리그에서 손 때는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04/11/13 20:30
이런 말씀 정말 죄송합니다만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삼대 문제" 가 있다죠. 반론은 있겠지만 그 분들이 누구신지는 다들 아실 겁니다. 네 그 세분 좀 정신차리세요;
04/11/13 20:57
특정 맵에서 저그가 못하고 플토가 못하는 것은 절대 게이머들이 노력을 안해서가 아닙니다. 그들도 정해진 맵 안에서 최선의 전략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연습합니다. 그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이런 글엔 항상 특정 종족이 전략 연구 안하고 노력이 없었다는 댓글이 달리기 마련이라서 미리 써 놓습니다.)
04/11/14 09:33
플토 몰살의 확률은 높은데,
저그 극소수는 아닐꺼라고 봅니다. 이번 4강 경기를 보고 '이제 저그 죽어난다' 라는 생각은. 말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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