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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3 16:01
이글 보면 또한번 사기테란이라고나올법한데.....여러사이트에서는
김동진 선수 찬양글이 넘쳐나는군요..어제 경기의 연장선상에서생각될수 있겠지만......아무튼 김동진 선수 그만큼 훌륭했나봅니다. 얼른 재방 보고 싶네요 ^^...
04/11/13 16:01
밀레이유부케//물론 님의 말씀도 역시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 상황에 밀어붙일 생각을 할줄을 몰랐습니다. 왠지 마린에게 질럿의 혼을 느겼다고 할까나요.(비유가 좀 이상할까나? ㅡ.ㅡ;;)
04/11/13 16:02
그야말로 '폭렬테란'의 탄생이네요...
아..정말 임펙트 강한 경기였습니다. 김동진 선수 저번에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를 승리한 후 완전히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네요.. 다크 스웜 속을 전진하는 마린 세기 정말 전율이었습니다. 폭렬~
04/11/13 16:03
이사테란에서 포트리스테란으로...........포트리스테란에서 싱X테란으로..........김동진 선수 최연성선수와의 격전 이후 급격히 발전해 나가네요
04/11/13 16:05
Ace of Base님 꼭 재방보십시오..정말 강추입니다.. 최연성선수조차 4강에서 무너뜨린 초공격적 저그인 박성준선수조차 공격으로뚫어버리는 경기입니다. 전율이 일고 있네요. 안석열선수는 졌는데.. 장진수 김갑용선수 잘해서 헥사트론팀 3라운드 우승해버리면 좋겠습니다.
04/11/13 16:06
테란이 다크스웜 쳐놓고 파뱃 돌진하는 것 같았습니다. 김동수 해설위원도 이런 테란은 보다보다 처음 본다고 하더군요.
저런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에게는, 팬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겠지요.
04/11/13 16:23
진짜 최연성선수한테 한번이긴후에 업그레이드 됫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변길섭선수 하고의대결에서도 그런느낌이 들엇는데..헥사트론팀의 확실한 에이스로 점점 자리 잡아가는듯..
04/11/13 16:36
Ace of Base님 헥사팬이라니 우리 퓨전합시다! ^^ 헥사트론 우승하세요! 빨간 유니폼에 한글로 쓰여진 헥사트론팀 을 볼때 마다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이제 퍼펙트팀플도 자리를 완전히 잡고 안석열 김동진(오늘 베르트랑 선수도 와 계시던데)이라는 믿을만한 개인전카드만 개발해내면 3라운드 충분히 해볼만 합니다!
04/11/13 16:42
go와 헥사트론이 승리했네요. 오늘 MVP는 김동진 선수가 차지 할 듯 한데요. 그렇다면 저번 MSL패자조까지 합쳐서 두번째니깐 주간 MVP까지 같이 먹을 듯~!!
04/11/13 17:01
박성준 선수가 한번이라도 테란 병력을 다 싸잡아 먹었으면 몰랐는데..
전투가 끝나고 나면 테란의 메딕만 남아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안죽은 메딕은 쌓이고 테란은 계속 마린 파뱃 탱크만 찍어내면 돼겠다라는게 동진 선수 생각이었나 봅니다.
04/11/13 17:03
김동진선수 한창 괴물같은 테란신예들만 등장할떄 소리소문없이 같이 데뷔해서 원래 강하다평받는 바이오닉에서도 제기량발휘못하다가 요즘
메카닉도 강하고 바이오닉은 최연성선수'닥치고 물량으로 어택땅'뺨치는 '닥치고 무조건 전진'으로 박성준선수를 이겨버렸네요 -_-;;; 처음에 종합선물셋트로 쌈싸먹고 계속 테란을 압박할떄 박성준선수가 무난히 가져가는듯했으나.....아..김동진선수 요즘 포쓰가 장난아닌듯..
04/11/13 17:03
GreenDay//설마요. 어제경기가 아니더라도 이만한 찬사는 충분히 나올만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뭐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주된 이유는 아닐 듯 하네요.) 게다가 요즘 김동진선수가 워낙에 좋은 기세를 타고 있으니 그것도 한 몫하는 것이겠죠.(이전부터 기대를 받던 선수였죠. 방송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자주 보였지만요.)
04/11/13 17:04
정말, 박성준 선수를 그렇게까지 몰아붙이는 테란유저..
김동수 해설의 말처럼 창을 창으로 이긴 경기였습니다. 보면서, 와, 와 라고 계속 연발했죠. 정말 바이오닉 아트입니다!!, 두려움없는 마메탱슬부대!~ 소규모,소규모,중규모,대규모,소규모,중규모,소규모.... 계속되는 싸움... 박성준선수가 먼저 지쳤죠.-.-;
04/11/13 17:05
김동진선수 위클리 MVP 따 놓은 당상이네요...테란은 가급적 응원안하는 편인데...오늘경기는 너무 멋지더군요....폭렬테란....;;
04/11/13 17:06
산적 // ^^;; 아니 제 말 의도가 그게 아니었는데
오늘 경기는 정말 찬사를 받고도 남죠 근데 그 찬사 하는분 수에 촉매 역할을 한게 어제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
04/11/13 17:07
정말 손에 땀을 쥐게하는 재밌는경기 였습니다
누가 이길까 긴장긴장 .. 마린이 럴커에 뛰쳐들어서 이길떄의 기분이란 ^-^ 제가 저그 유저지만 오늘 같은 경기는 정말 환영입니다
04/11/13 17:09
정말 입이 쩍쩍 벌어지더군요..김동진선수 그러케 박성준선수만 잡고 싶다더니..;;;;
폭렬테란 깡패테란(제가보긴엔...;;) 되는건가요??;;
04/11/13 17:17
김동진 선수 이번 주 두번의 데일리 mvp가 거의유력하네요..
이렇다면 위클리 mvp도 무난할 듯... 아...정말 오늘 경기 '폭렬' 이라는 말이 너무 어울렸죠.. 폭렬테란 go~
04/11/13 17:38
저도 싱하테란에 한표...^^
진짜 김동진선수 점점 좋아집니다~ 원래 대 저그전 김동진선수 신뢰하고 있었는데..이 정도 일줄이야?저그 앞마당 먹고 4해처리 체재 상대로 무력으로 이기다니;;; 전 싱하테란이요~ 애정이 있어서 존X 패버린ㅋ
04/11/13 17:40
헉 이런 제가 글을 쓸려고 했는데...ㅠ.ㅠ
진짜 포트리스 테란에 이어 또하나의 힛트.... 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넘버3 에서 나오는 유명한 대사... "너 다크스윔 럴커 나 파이어벳 한번 붙어 보는 거야" 그리고 그 무식함(?)이란 주유소 습격 사건의 유오성... "난 한놈만 패 ..한놈만 팍 한 놈만 팍.." 진짜 오랜만에 전율스런 경기를 보것 같습니다 김동진이란 이름이 뇌리에 꽉 박히는 하루였다고... 그의 앞날이 기대 됩니다
04/11/13 17:46
김동진 선수 슬슬 호쾌한 모습 보여주시는 겁니까^^
아트 오브 바이오닉 김동진 정말 만세입니다!! 언제나 막강 무적 팀플 갑용-진수 선수와 함께 오늘 멋진 경기 봤네요. 헥사트론 이 분위기 가지고 일단 5연승만 해봅시다~ (어이어이 흥분;;)
04/11/13 18:16
fighterforum에서 weekly mvp 선정 투표 시작했네요
팀리그 올킬 , msl 패자조 변길섭전 , 오늘 경기 보신분들중 감명받은분 있으시면 www.fighterforum.com 에서 김동진 선수 꼭 찍어주세요 -_-;; 임요환 선수 벙커링 3번 하고 타가면 진짜 난감할듯 ㅠㅠ;; 팬이 워낙 많으니 -_-;;
04/11/13 18:17
어제부터 오늘까지 단 한줄의 댓글도 달지 않았는데... 정말 로긴하게 만드시네요. ^^
요즘 테란이 너무 강해서 캐사기란 말이 맞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고, 원래 저그유저들을 좋아하는데다 박성준선수의 팬이어서 성준선수를 응원해야 마땅함에도 김동진선수의 돌격 무대뽀 백병전에는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쳐 대며 환호했습니다. 이야!~ 정말 그 전투를 이겨내다니... 다른 물량테란처럼 한방병력 잔뜩 끌고 나오는 것도 아니고 소수 병력의 전투로 뚫어내는 모습이라니! 저도 오늘부터 김동진선수 팬 할랍니다~ ‘폭렬테란’ 어떨까요?
04/11/13 18:21
오늘 김동진 선수의 느낌, 두 얼굴의 사나이입니다. 변길섭 선수와의 테테전에서는 슬금슬금 바닥에 그어진 금 넘어오듯 전진하며 승리를 따내더니 저그 상대로는 chicken치고 돌격으로 승리입니까~! 하여튼 정말 멋졌습니다.
04/11/13 18:56
저도 GreenDay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임요환선수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팬의 힘으로-_- MVP를 먹는다면.. 지금 임선수 팬까페에서 누군가 선동중이라는데;; 아 싫다.
04/11/13 18:58
요환동에서 선동중이죠
경기도 안보고 임요환 선수 좋아한다는 이유로 그냥 찍죠 그냥 찍는거죠 생각도 없이 이번에 임요환 선수 위크리 되면 진짜 파포 이거 폐쇄해야함 임요환 선수 팬들이 투표 가지고 노는 느낌이네 -_-;
04/11/13 19:01
오늘 김동진 선수 정말 멋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김동진 선수 찍었구요.
하지만 임요환 선수가 받을 자격이 없는가 하면 그건 아닙니다. 김동진 선수가 이긴 것은 프로리그의 한 경기이고, 임요환 선수가 이긴 것은 결승을 앞둔 4강 경기입니다. 물론 전 내용면에서 더 재미있었던 김동진 선수쪽에 찍었습니다만, 임요환 선수 팬들이 투표를 가지고 논다라고만 보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pgr21 에서 세번이나 주간 mvp 를 먹은 박용욱 선수의 경우에도, 알테어님의 위클리 베스트에서는 한번도 못들었었죠. 이유는 더 재미있고 포스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자들이 우승을 먹었다거나 더 중요한 경기를 이겼기 때문에 그쪽에 점수를 준것입니다. 투표는 자기 취향에 맞게 하면 되지만, 받을 자격이 없는 것 처럼 얘기하시면 곤란하다는 생각입니다.
04/11/13 19:06
아, 별도로 하고 싶었던 얘기를 빼먹어서 추가합니다.
김동진 선수의 최근 테테전을 보면 정말 웬만한 테란에게는 지지 않을 듯한 엄청난 능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최연성 선수식으로 대표되는 '자리 잡기' 에다가 그만의 독특한 스킬인 엉금엉금 기어서 진출하기가 더해지면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군요. (물론 최연성 선수와의 시합에서는 자리잡기가 한 수 위이고, 게임적 센스가 발군인 최연성 선수에게 무난하게 잡힌 모습이었지만 말이죠) 테테전만 강력한가 하면, 테저전에 있어서는 최고의 공력수 투신 박성준 선수를 힘을 이용해 폭풍처럼 몰아쳤죠. 대단합니다. 이제 이사 테란이라는 명칭 보다 폭렬 테란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이사 테란이 정말 정감있어서 더 좋네요. 머슴이나 수달이 친근해서 좋게 느껴지는 것 만큼이나. 선수 본인들은 싫어한다고는 하지만...-_-;;) 이제 김동진 선수에게 남은 것은 프로토스전. 박정석/강민/박용욱 선수 중의 한명을 지금과 같은 독특한 스타일로 잡아낸다면 김동진 선수도 서지훈 선수나 전상욱 선수 같이 인정 받는 강한 테란에 합류 가능할 것 같습니다. (머씨는 제 4의 종족이므로 비교에서 잠깐 뺍니다) 기대되요~
04/11/13 19:18
드랍동 눈팅을 하고 보니.. 뭐 피쥐알이 가식적으로 뭉쳐진 사람들이라니
파이터 포럼이 어떻다더니 온게임넷 게시판이 저주받은 게시판이라더니... 자기 눈에만 맞는 안경을 쓰려고 하는 드랍동인건가요? 뭐 아무튼..저도 김동진 선수에게 한표 던저넣었습니다. 아무래도 더 재밌고 볼만한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이고 헥사트론이 오랫만에 갠전에서 이겨서 승리의 밑거름이 된것 같아서요
04/11/13 20:24
프로리그 1승만이 아니죠~팀리그예선전 POS를 2:0에서 역올킬, 변길섭 선수한테 2:1 승, 오늘 프로리그 박성준선수 상대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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