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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3 13:41
-_-;;홍진호선수 자존심이 허락하겠습니까??예전 박정석선수와 패러독스일때도 토스로 하려다가 저그로 극복에보이겠다며 경기게임했죠...그게 홍진호선수가 인기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04/11/13 13:44
으흠...... 홍진호 선수가 랜덤을 잘하다는 것은 익히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나도현선수가 토스로 전태규선수를 이긴 사례도 있긴 하지요. 그렇다고 해도 일주일만에 개인전 토스를 얼마나 갈고 닦을 수 있을지 의문이 가긴 합니다.(팀플이라면 몰라도......) 하지만 만약에 모든 경기가 랜덤으로 된다면 가장 잘할 수 있는 선수는 홍진호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아~ 최연성 선수도 있군요.)
04/11/13 13:50
개인적인 의견이긴하지만...
만약, 홍진호선수가... 종족이 어렵다고 타 종족으로 플레이하신다면... 저는 적잖이 실망할것 같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저그로 플레이하는 홍진호선수가 좋으니까요.
04/11/13 13:51
더 이상 패치를 바라기 힘든 상황에서 종족의 상성을 맵만으로 극복하긴
거의 힘들 것 같구 이젠 서서히 선택형 랜덤으로 선수들의 마인드가 변해야 될 것도 같고요.. 저두 토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으로서 더이상 토수가 저그전에 암꺼도 못하고 질질 끌려가면서 관광당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안보고 말져. 저그전에 같은 저그만 선택하지 않는다면야 테란으로 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글구 저그 게이머도 저그와 토수 두 가지 카드로 이젠 준비할 때가 오지 않았나 싶구요. 승산 없는 싸움에 만날 맵 타령만 하고 맵 제작자나 종족간의 발란스 타령만 할 수 없지 않나요? 이젠 두가지 카드가 대세로 떠 오를겁니다. 저그나 토수가 종족간의 상성으로 더 이상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암울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인 동맹은 이제 시작되리라 생각됩니다.
04/11/13 13:56
문제는 현재 선택 랜덤을 하고 있는 선수들, 도진광 선수나 이현승 선수 등등의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점에 있죠......(프로리그에서는 선전하고 있지만)
04/11/13 13:57
요즘처럼 주종족으로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시대에 초이스랜덤으로 괜찮은 성적을 내면 오히려 더 좋은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수가 적은 것은 3종족 모두 프로급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가 힘들기 때문이겠지요.(랜덤 잘한다고 소문난 프로게이머들의 랜덤을 보고싶긴 합니다.)
04/11/13 13:59
테란은 점점 맵의 유불리에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초창기와는 다르게
고도로 성장해 온 반면 저그나 플토는 문명이 점점 쇠퇴해 가서 초창기의 기술력에 현저히 떨어지는 종족의 명운으로 말미암아 초일류 장군들만의 분전으론 도저히 상성을 극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나 자존심과 실망하는 팬들의 직간접적인 압박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제 살 깍아 먹는 이런 암울한 상황에 이르렀으니 이젠 우리는 그들을 굴레에서 놓아 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토수 게이머나 저그 게이머가 반드시 자신의 주종으로 해야 할 때는 이젠 아닌것 같습니다. 놓아 주어야 하구 그들도 이젠 종족의 명운을 동맹이라는 한 방법으로 풀 때가 되지 않았나 싶구요. 이젠 그 시작을 위해 힘을 보태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석 선수의 대저그전 상대로 테란 과의 동맹을 생각해 봅니다. 암울한 저그전의 상성을 테란과의 동맹으로 극복해 낼 수 있길...
04/11/13 14:09
홍진호 선수가 4강을 진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저그가 테란 상대로 더 이상 어찌 해 볼만한 여지가 별루 없구 토수 역시 저그 상대로 이길 방법이 그리 많지 않다는데 스타쿠 게이머의 위기가 가중되는 거죠...
맵이나 종족간의 벨런스를 동맹으로 풀어 나가자는데 논제의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04/11/13 14:15
으흠....... 어제경기의 여파가 크긴 큰 모양이네요. 그래도 이틀 전 까지는 비록 테란이 상성상 저그에게 많이 앞서기는 하지만 그래도 플토 대 저그 만큼은 아니고 나름대로 저그유저들도 테란 상대로 많이 선전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었는데...... 게다가 최근 저그 게이머들의 승률도 상성고려했을때 꽤 좋았구요.(스타리그는 아니었습니다. ㅡ.ㅡ;; 타 방송게임을 다 합쳐 봤을때......) 이제는 완전히 플토만큼 암울하다는 분위기에 휩싸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전 개인적으로 좀 더 기다려 볼랍니다. 앞으로 펼쳐지는 테란과 저그의 경기를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해야 할 듯 하네요.
04/11/13 14:52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서 큰 인기를 얻는것도 중요하겠지만...
한 분야에서 대성하여 일획을 긋는것도.. 사나이로서 해봄직한 일 아니겠습니까... ㅠ_ㅠ 랜덤을 하시더라도.. 저그로서 당당히 평정하신후에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
04/11/13 14:58
만약에 아주만약에 진짜 토스로 해서 홍진호가 이겼다고 합시다..
제생각엔 지금 임요환이 벙커링으로 얻어먹는욕의 몇배는 얻어 먹지않을까? 싶습니다....분명 팬이 적은 것도(임요환보다) 한목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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