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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3 01:59
참 분위기라는게...... 이윤열 선수도 엠겜에서 3연승까지하고 그랜드 슬램까지 하면서도 온겜에서 징크스를 떨쳐내지 못한 것을 보면 참 의아하긴 합니다. 우승하고 다음경기 4강까지만 가도 징크스는 깨지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과연 누가 먼저 깰 것인지 저도 궁금합니다.(워낙에 징크스라는 것이 깨지면 금방 또 깨지는 분위기를 타는 것인지라 그 뒤에 3~4연승 하는 빅스타가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죠.)
04/11/13 01:59
경기 내용들이 기대되네요. 최연성 선수의 저번 인터뷰 때문인지. ^^
만약, 최연성 선수가 우승한다면 우승 징크스는 무~난히 깰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Narcis님과 마찬가지로 승리라는 부분에서는 가장 신뢰하고 있는 최연성 선수이기에 ^.~
04/11/13 02:01
최연성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단 한 판도 못이긴 맵도 있고 임요환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단 한 판도 못이긴 맵이 있다는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저도 기대됩니다. 청출어람일지 노장의 부활일지...
04/11/13 02:02
우승자 징크스란게.... 요즘 언급이 온겜넷 한회 우승한후 다음리그 4강을 갈정도가 돼어야 됀다는 식인데........ 그거 엄청 힘든거죠.. gg;;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 그거는 징크스때문에 4강을 못가는게 아니라 그냥 4강가는것도 힘든거 아닌가요.^^:;;
04/11/13 02:02
최연성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임요환 선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 순수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박정석 선수를 이겨서 잠시 밉긴 했지만요.
04/11/13 02:05
사제간의 결승전도 기대되고 그에 따른 우승자 징크스도 기대됩니다^^ 결승전은 같은 팀의 같은 테란 유저라서 저도 5:5의 박빙으로 보구요, 우승자 징크스는 그 때가 되어봐야지 알 것 같아요.^^;
04/11/13 02:09
우승자 징크스를 깨게 된다면 더 나아가 아예 2연속 우승도 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요^^;; 결승전과 더불어 3,4위전도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맵 어쩌고 해도 박정석vs홍진호 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기대합니다^0^
04/11/13 02:28
서로 퓨전하라~~~!! 이번 결승전의 주제가 될듯 합니다.
최테란.... 물량과 자리잡기로 대변되는 고수 임테란.... 타이밍과 콘트롤의 대명사 이둘은 서로를 꺾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최대한 자신으로 흡수해야 하지 않을까?? 이미 충분히 동화되었지만~~ 그로인해 이번 결승전은 보다 한타임 더 빠르게 초반 승부를 볼려는 전략의 최테란과 물량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참고 막고 그러다 물량폭발 임테란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쌩뚱맞은 상상도 해봅니다. 둘의 화려한 공중쇼도 기대도 기대되구요~
04/11/13 02:39
솔직히 저번 최연성:박용욱 도 그렇고 이번에도 아무나 이겨도 좋다였는데 오늘 사태를 보니 임요환 선수 꼭 우승하길... 보란듯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04/11/13 02:50
임요환 선수 챌린지 우승때부터 이상하게도 억울한 말만 듣더군요.
신인들 틈에서 챌린지 우승해서 시드 받은것이다....부터 조예선에서는 3패로 탈락할 것이다... 급기야 오늘에는 희대의 악당 취급까지 받는군요..
04/11/13 06:58
우승자 징크스의 기원은 2001sky배 김동수 선수의 우승 이후 전통적으로 내려온 온게임넷의 법칙이죠.그래서 온게임넷에서는 유일하게 2연속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한 임요환선수가 대단한거죠.
04/11/13 07:23
전 무엇보다도 10번 진출에 5번씩이나 결승진출을 해버리는 박서의 능력이 더 신기하군요 -ㅁ-;;(뭐, MBC에서는 3번 진출에 3번 죄다 우승이라는 말도 안 되는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가 둘씩이나 있으니 -_-;;;)
04/11/13 12:11
2001 sky배 우승 이후 우승자들의 성적을 보면 김동수,박정석,이윤열,박용욱,강민선수는 16강에서 탈락했고 변길섭,서지훈,박성준 선수는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일단 우승자 중에서 8강까지 갔던 변길섭,서지훈,박성준 선수 중에서 서지훈선수와 박성준선수는 16강에서 재경기를 통해 8강에 간 반면 변길섭선수는 3승으로 그냥 8강으로 진출했고 또 8강 첫경기에서는 조용호 선수까지 잡아내면서 7연승을 하다가 neo bifrost에서 박정석 선수의 몰래리버에 일꾼 몰살당하면서 연승이 끊겼죠. 그 다음에 베르트랑 선수와의 4강 티켓을 놓고 대결했는데 그 경기에서 지는 바람에 정말 아쉽게 8강을 탈락했죠. 고로 우승자 징크스 중에서 그나마 제일 자유로웠던 선수는 변길섭선수겠죠.
04/11/13 13:17
박성준 선수 우승자 징크스죠. 자신도 그렇게 인정한 인터뷰를 보았고요.
결국 이번 16강도 재경기로 어렵게 올라온데다가, 8강에서 2:0으로 셧아웃 당하지 않았습니까? 질레트배 시드배정자 4명 중 유일하게 4강에 못 든 선수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3명은 다 그대로 4강에 들어왔죠. 전대회 우승자가 이정도면 우승자 징크스라고 봐야할듯.
04/11/13 16:40
서지훈 선수도 올림푸스 우승하고 마이큐브 8강에서 1승2패하며 탈락했는데 우승자 징크스라 했지요..그러니 박성준 선수도 징크스 맞는거 같습니다..더군다나 8강에서 1승도 못하고 패했으니..
04/11/13 23:33
4강전과 관계없이 머슴팬이므로, 최연성 선수의 우승을 기대해봅니다.
요환선수가 원체 전략적인 선수라, 임선수의 초반 흔들기를 어떻게 잘 막아내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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