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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11/12 17:40:05 |
Name |
foraiur! |
Subject |
팀플의 슬픔 |
- 주종족은 프로토스인데 랜덤에서 어느시점에 바꿀까 잠시 고민...
- 상대방 3명이 뻔하게 서로 아는 한 팀으로 보일때. 혹은 분명히 나는 윗쪽팀에 있었는데 아래 새로들어온 사람이랑 위치가 바뀔때...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 3:3에서 아군에 테란이 2명이면 이걸 방어로 해야 하나, 아니면 초반 공격을 하나... 파일런을 지을 때 까지 고민...
- 일군을 붙여놓고 "send ally"를 친 다음에 반응이 안오면 이걸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잠깐 심각하게 갈등. --;
- 테란 입구에 포톤캐논 소환되고 저글링 진치고 있는걸 보고 "tech" 라고 치고 잠시 테란을 봤을 때 팩토리는 아직 짓지도 않고 있으면 잠시 좌절; (소환되던 게이트웨이 날림; 결국엔 상대쪽이 포톤에 벙커러쉬까지 하고도 탱크가 빠름... --; ...그러고보면 요즘 바이오닉 건너뛰는 테란이 얼마나 많은데 둘다 바이오닉...)
- (다른 상황) 열심히 초반에 옆에 있는 적군 테란 입구막는데 프로브로 SCV를 2마리 잡고 신나게 플레이 중인데 아군 누군가가 gg 치고 나가버림. 처음엔 밀렸나 싶어서 미안한 마음에 조금 있다가 다른 한명을 보니까 앞마당에 파일런으로 담쌓고 포톤 깔고 케리어 뽑을 준비 하고 있음. (*.유한맵)
- (또 다른 상황) 적군의 마지막 한놈을 밀면서 승리가 목전에 있는데 갑자기 적진의 아군 유니트가 현저하게 줄어들어있어서 '이럴리가?' 하면서 보면 아군중 한명이 ally 풀고 공격하고 있을 때의 암울... --;
- 로템 2:2 팀플 2저그 5드론 저글링... 알고 포톤부터 깔아도 못막는 암울함;
(이후론 로템에서 안함 --)
- (3:3 팀플중에) 상대방 3시에 어떤 사람이 신나게 포톤도 없이 템플러테크 올리는걸 프로브로 힐끗 보고 단독 러쉬갔더니 you 18 map 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
- 어찌어찌 혼자서 밀고 다른쪽 앞마당 공격하는데 본진에 테란+프토 2색러쉬. 못막고 400 남겨서 한쪽 귀퉁이에 넥서스 소환하는데 아까 3시에서 살아남은 다템 한마리가 소환중인 넥서스 썰고 있을 때...
- 상대방 테란 1부대정도 마린메딕에게 밀리고 있는데 헬프들어오면서 일렬로 녹아드는 아군 저글링들을 보는 슬픔 ㅠ_ㅠ
...그 외에도 무수한 비극들이 존재하겠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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