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병석을 보고...
정민은 약간 의아했다.
'인재들만 모아온, 정말 대단한 놈들만 모아온 이곳에
그다지 뛰어나보이지 않는, 그저 그래 보이는 병석과 도현을 왜 데려왔을까...'
그런데, 그런 정민의 생각을 읽기라도 한듯 강민은 정민을 쳐다보며 말했다.
" 병석과 도현이 어떻게 이곳에 왔는지 의아해하고있군? "
정민은 순간 멈칫했다.
너무 놀랐기때문이다.
정민은 그런 강민의 대단한 모습을 보고 또 감탄했다.
'이놈, 보통놈이 아니야...'
그때, 강민이 또 말했다.
" 내가 가르쳐 주지. 흠, 병석과 도현에겐 수많은 잠재력이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강력한 힘도... "
" 아, 그리고 장점이 몇 더 있지. 둘다 아주 과감하고 용감한 놈들이거든.
전투따위에서 작전을 아주 잘 수행해낼수있거든. 예를들자면 초반 침투작전따위...?"
강민은 진지하게 설명했다.
" 내가 말한 그 무언가, 흠, 저놈들 잘만 키우면 최고의 놈들이 될수있는놈들이야.
병석이 저놈, 저놈 단지 싸움좀 하는 싸움꾼인줄 알수도있겠지만 저놈 대단한놈이될거야
유명한 임요환에 버금가는 박서가 될수도 있겠지.
그리고 도현, 저놈도 엄청난 힘을 지니고있어.
저놈 총다루는 솜씨까지도 죽이거든.요번엔 왜 그런 실수를 범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놈도, 아까 본 이윤열을 뛰어넘을수도 있어 "
정민은 그말을 듣고 잠시 놀라더니, 강민에게 한가지 물어보았다.
" 정말 대단한 힘을 지녔다, 이거지 ? "
그러자 강민은 한번 씩 웃더니 정민에게 말했다.
" 짜샤, 그럼 내가 거짓말하겠냐 ? "
" 알았어, 임마 "
정민과 민은 서로 장난을 치며 웃어댔다.
그런 둘을 보고 주훈은 조용히하라며 주의를 주기도 했다.
" 야, 경기 시작하겠다 "
정민과 강민은 서로 얘기를 하며 경기를 지켜봤다.
정석과 재욱의 경기였다.
정석은 정민이 아는 사람중에 세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단한 놈'에 끼는 학생이다.
정석은 역시나 질럿들이 든다는 Psi검을 들었다.
그반면에 재욱은 중간정도 크기의 검을 들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둘은 불꽃튀는 대결을 했고,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둘은 막상막하였다.
그러나, 역시 '대단한 놈'에 끼는 정석은 달랐다.
정석은 재욱으로 부터 멀리 떨어지더니 힘을 모았다.
그러자 검주위엔 밝은 빛이 났다.
그 빛은 너무 밝아 정석을 볼수 없을정도였다.
정석 주위는 빛으로 덮였고, 재욱은 눈이너무 부셔 정석의 움직임을 볼수없었다.
그때였다.
정석은 순식간에 빠른움직임으로 재욱에게 다가가 검으로 재욱의 배를 찔렀다.
" 으아 ! "
재욱은 쓰러졌다.
그러나 정민은 별로 놀라워하지 않았다.
저것이 정석의 능력의 반도, 아니 5분의 1도 안된다는 사실을 잘알고있었기때문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알고있었다.
재욱의 능력이 저것뿐만이 아니란걸....
그런데 그 순간 !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괜찮은 실력이군 . . . "
P.s: 훔ㅜ_ㅜ
서버 이전하는것도 모르고 계속
https://pgrer.net.. 으로 들어가는 멍청이 짓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틀이나 글못쓰고 미칠것같다가 어떤분의 도움으로 알고 들어와서 이제야
쓰네요.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 ;
(기다리신분 있으세요 ? 없을듯 ㅡ ㅡ)
흠, 하여튼 재밋게 읽어주시고, 그럼 저는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