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1/06 21:34
최연성이란 괴물의 플레이에 어안이 벙벙하다보니 잊고 있었군요. 가을의 전설이 깨졌다는 것을... 이게 얼마만에 가을시즌에 플토가 탈락한 겁니까... 김동수(프리챌), 김동수(스카이), 박정석(스카이), 박용욱(마이큐브) 선수로 이어져 온 가을의 전설이 드디어 무너졌군요. 신이 내린 축복받은 가을의 플토... 아마도 신이 지구만을 지키는 신인가 봅니다. 외계인의 침략은 어쩔수가 없군요... ㅜㅜ 박정석 선수 힘내세요~~~!!!
04/11/06 21:52
어제 경기는 승패를떠나서 멋진 승부였습니다 ...
누군가 우스게 소리로 이러더군요 .. 가을의 전설은 이루어 졌다고요 .. 괴물이 하루에 두번이나 플토에게 졌잔아요..;;
04/11/06 21:56
아마도 이번에 임요환선수가 홍진호선수에게 진다면..
온겜넷~ 더이상 우승자에게 우승컵은 주지 않겠다.라는것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다른 징크스~
04/11/06 22:08
최강의 맞수로 거듭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어제 경기,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경기 였습니다.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거 없다는 말이 틀린 날이기도 하네요. 어제는 과식해서 배가 터져버린-_-;;
04/11/06 22:19
문득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생각났습니다...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이미 결승전이었고, 월드시리즈는 그냥 싱겁게 이기는 것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임요환, 홍진호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못이길 거라는 것은 아닙니다...(^^;) 순전히 저의 주관일 뿐입니다... (너무 화내지 마세요...^^;)
04/11/06 22:22
MBC 스포츠 예고편에 이런게 나오죠... "타이거 우즈가 컷오프 탈락 했다고 해서 황제에서 폐위를...??" 절대로 아니죠... 박정석은 여전히 프로토스의 영웅입니다... 3,4위전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면 되는 겁니다...
04/11/07 00:53
결승전보다 빛난 경기였습니다.
다음 스타리그에서는 박정석 선수의 응원을 기원해봅니다. ....가끔은 투정부리는 영웅의 모습을 보여줘도 되는데 말입니다<-;;
04/11/07 20:49
경기 주도권은 2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박정석 선수가 쥐고 있었습니다. 다음에 붙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의 가을 영원하길~ 박정석 화이팅~!!
04/11/07 21:33
박정석선수가 져서 참 안타까워요.
박정석선수가 졌지만 박정석선수의 팬으로서 박정석선수가 참 자랑스러워 지는 경기였습니다. 혼자 쓸쓸히 올라와 거기까지 올라와준건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가을의 전설은 물건너 갔지만, 가을이 뭐, 이번밖에 없나요. 내년에도 가을은 옵니다 - 그리고 박정석선수 아픈몸으로도 열심히 하신점 정말 자랑스럽고 이쁩니다 ;; 박정석선수가 왜 영웅인지를 보여주는 4강전이여서 비록 결과가 나빳더라도, 만족합니다 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3-4위전은 임선수와 했으면합니다. 이번은 정말 박정석선수아니면 홍진호선수가 우승하겠거니... 생각했거든요. 결승도 대전이다보니, 홍선수가 대전에서 우승하는것만큼 감동적인건 없지 않은가요? __+; 이야기가 셋네요 ㅠ 하여튼, 박정석선수 4강전 졌다고 낙심하지 마시고, 계속 페이스를 유지시켜 가셔서 프리미어리그 1등 하시길..
04/11/09 19:50
그럼요^^
어제는.정말. 영웅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뻣습니다^_^ 당신..영웅...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는 우승으로 저희에게 행복을 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