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1/05 02:21
Yellow, Boxer, Reach, Garimto 등등 스타 크래프트 팬들이라면 대부분 좋아하는 이 게이머들이 보여주는 경기의 특징이 다이내믹하고 소규모 국지전이 많이 일어나면서 정말 극적이고 피말리는 경기를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Legend로 까지 칭송 받게 된것이 아닐까(제 생각인가요 -.-;;) 생각 됩니다.
04/11/05 02:23
개인적으론 최연성선수의 6:4정도의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온게임넷이기에 그정도로 예상하는것이지 MBC였으면 7:3정도로 최연성선수가 우세하다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최연성선수... 대 플토전 정말 막강합니다. 이윤열선수의 포스와는 상반된 화려함보다는 경기 그자체를 제압하는 그 압도적인 포스에 박정석선수가 얼마나 위축되지 않고 제실력을 발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박정석선수로선 최전성기를 맞이할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수많은 특급플토선수들을 울려왔던 최연성선수를 이번에 제쳐낸다면 말이죠... 아무쪼록 두선수 모두 파이팅입니다!
04/11/05 02:37
박정석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며
그의 자신감있는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2002SKY에서와같이 한경기 한경기 손에 땀을 쥐게하는 그런 경기들이 보고싶습니다... 그런 경기들 끝에 웃고있는 박정석선수가 보고싶습니다...
04/11/05 02:54
전 itv 정영주 선수와의 헌터 게임을 보고 난 후부터 박정석 선수 팬이 되었습니다..그 후의 느낌들은 글쓴님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박정석 선수 반드시 오늘 경기 승리하고 우승해서 2002sky배의 감동을 재현해 내리라 믿습니다..^^
04/11/05 02:56
터리//
저도 정영주선수와의 경기는 엄청나게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경기에 엄청 매료되었었죠. 종족최강전도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이글에서 제외한 이유는 내일 열리는 4강전은 온게임넷이라서 였습니다^^;
04/11/05 03:17
박정석 선수의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인 것 같네요.
글을 읽는 동안에 조금씩 마음이 뜨거워지고 눈가가 젖었어요. 좋은 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석 선수, 제발부디반드시꼭 승리하세요. 나의 영웅, 리치 당신을 믿어요.
04/11/05 03:21
1,2차전이 중요할듯 싶습니다. 1,2차전 내주면 자신있는 3,4차전의 지대한 영향을 주니깐요. 특히 1차전이 중요한데 아 이맵은 멀거나 가깝거나 플토가 힘든 맵인거 같습니다. 테란대 플토전은 거리가 멀어야 플토가 유리한데...최선수와 박선수와의 대결에선 오히려 가까웠으면 하는 바램이군요.. 그나마 초반공략이라도 할 수 있으니깐요. 거리가 가까우면 그냥 초반공략으로 갈테고 거리가 멀면 전략을 쓸 듯하네요.. 어쨋든 박선수의 화이팅을~
04/11/05 03:22
박정석 선수....그의 플레이를 더 높은 곳에서 보고 싶습니다. 상대가 설려 현존최강의 선수라도.. 2002년..그 때 느꼈던 감동과 기쁨을 이번 가을에도 느끼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아쉬운 가을은 작년 한번으로 충분합니다. 박정석 선수 화이팅~! 나의 영웅 믿습니다!
04/11/05 03:23
여러분, 기적이란 없습니다. 우연이란 희망사항일 뿐이죠.
그냥 울 연성님께 휘둘리며 종말해 가는 리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이번 에버배 스타리그에서 그의 행적을 찾아볼수는 없을 겁니다.. 크하하하
04/11/05 03:27
배규수님// 리취의 모습은 에버배 스타리그 결승에서 볼 수 없겠죠. 그는 리치니까요.^^ 이 글이 맘에 안 들면 따로 응원글을 쓰세요.
04/11/05 03:38
지난주에 이어.. 하루종일 가슴 떨리는 하루가 되겠군요.
부디 리치는 불안해하지도 않고 걱정하지도 않고 평소대로 꿋꿋하게 준비해왔기를 바랩니다. 오늘 저녁 내내.. 과제하면서.. 지난 온게임넷 vod들을 계속 들었습니다. 01년 코크배부터 시작해서,지는 경기 이기는 경기 쭈~욱 보고 있는 와중이고, 이제 파나소닉까지 봤습니다. ^^; 그때만큼의 폭발력이나 힘은 느껴지지 않을지 모르지만 더욱 더 섬세해지고, 단단해진, 틈이 줄어든 플레이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글 쓰신 분의 제목처럼 내일, 부디. 이겨주세요. 이 가을, 전설은 계속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04/11/05 03:45
배규수이란 사람의 글은 어이가 없군요. 욕나올정도입니다.
그냥 참..........허허 리치! 박정석 선수, 그냥 당신이 해오는 그대로만 한다면 당신은 마지막에 웃으면서 서있는 자가 될 것 입니다. 내일은 당신의 승리를 기원합니다~반드시 승리하세요!!
04/11/05 07:46
단판 경기라면, 연성선수에게 8:2정도 말할수 있겠지만, 3선승제에서는 잘 모르겠군요.... 비록 연성선수가 리치를 많이 이겼고, 현 프토전에 최강자일지라도 상대가 리치이기에 긴장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
김복남님 말대로 모든 경기가 가까운 경기가 된다면 전 리치에게 손을 들어 주고 싶네요 ^^ 연성선수 응원할때, 가까우면 오히려 불안하거든요... 멀면, 이겼다 -_-;; 이런 마인드로... 아무튼 좋은 경기가 됬으면 좋겠군요... 양 선수 화이팅.... 두 선수다 좋아해서.. 하하... 누굴 응원할까 고민중입니다...
04/11/05 08:44
욕나올것 까지야... -0-
아무튼 제 생각으로는 이두선수는 누가 이기든간에... 그들의 상대가 임요환일수록 엄청난 동기부여가 생긴다고 봅니다... 생각해보니...홍진호선수도 만만치 않군요... 박정석이나 최연성이나...
04/11/05 09:59
sky 우승할때 4강전에서 온겜넷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홍진호 선수와 붙었었죠..그때도 대세는 홍진호 선수였구요..하지만 힘든 경기 끝에 홍진호 선수를 물리칩니다..그 후로 공식적으로 영웅이란 칭호를 받구요..지금과 sky랑 유사합니다..4강에서 가장 강력한 상대인 최연성을 만났습니다..머큐리가 sky의 개마고원이 되어서 3:2로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04/11/05 10:46
저두 글쓰신 분이랑 비슷한 시기에 팬이 된 듯하니 꽤 긴 시간이 흘렀군요^^
비록 오늘 그자리에 함께 하지는 못하겠지만 마음은 하루종일 거기 있겠죠. 상대가 누구일지라도 극복해내리라 믿습니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승리를 그 보답으로 받으시길.... 박정석 화이팅!!
04/11/05 14:09
기대되는 게임이네요^^
과연 근래에 플토에대해 최고의 포스를 자랑하는 최연성 선수를 박정석 선수가 어떻게 상대를 할것인지.. 제가 보기엔 두선수 5대5정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누가 이기던 3:0승리가 될지는 모르지만 게임 하나자체만 본다면 5:5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웅v괴물 기대됩니다^^
04/11/05 22:38
역대 어느결승전 어느경기보다 재밌었던 에버배스타리그 4강경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정말 흥미진진하게 손에 땀이 베이도록 열심히 보았습니다.
결승올라가신 최연성선수 정말 축하드리며 아깝게 4강에서 탈락하신 박정석선수 꼭 열심히 하셔서 다음대회때는 좋은 결과 있으시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