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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3 21:41
마지막에 장진수선수와 김갑용선수 그리고 나머지선수들과 이대니얼감독의 옅은 웃음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네요. 헥사트론 오늘 개인전도 조금씩 살아나는거 같은데 3라운드에서 꼭 상위권에 입상하길 바랍니다.
04/11/03 21:44
결승전보다 더 팽배한 긴장감, 아니 오히려 비장감 마저 들게 하는 경기였습니다
해절자 말대로 이건 우승 준우승의 문제가 아니라 살아 남느냐 마느냐의 생존 게임이니까...생존의 문제에 처절할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겠죠 그래도 플러스팀 너무 안타깝습니다 잊혀지는게 제일 무서운 거라는 감독님의 말씀이 ....흑흑 그래도 힘내란 말 외엔 딱히 할게 없군요
04/11/03 22:06
플러스팀의 선수들이 다 어려 보이던데...
벤치의 감독님과 선수들이 참 애처로워 보이네요. 팀뿐만 아니라 팬분들까지도 가슴이 아프겠습니다. 플러스팀 그리고 팬분들... 절대 낙심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한다면 분명 플러스팀에도 좋은 날이 올겁니다. 오늘 "박지호"선수의 플레이는 참... 이 선수 조만간 대형사고칠 것 같은데요.(-_-)
04/11/03 22:16
오늘 경기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건 "박지호" 라는 선수였습니다...저글링보다 많은 질럿...템플러 없이도 저글링 럴커를 압도하던 질럿드래군...프로토스의 한을 씻어주는 듯한 플레이였습니다...박지호선수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04/11/03 22:17
엠겜 팀리그에서는 플러스팀 기대됩니다.
오늘 보았듯이 러커, 무탈, 저글링, 울트라까지 질럿으로 뭉개버리는 토나오는 물량 박지호 선수. 기대되는 저그신예 또다른 박성준 저그맨. 질럿 뽑는데는 박지호 못지않는 질럿 공장장 오영종 선수. 지금까지보다 앞으로는 바라보는 이학주, 박경수 테란. 지난번에 큐리어스를 잡았던 것 처럼... 엠겜 팀리그라면 제대로 한 번 미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8킬로나 빠지신 조정웅 감독님.. 안타깝더군요. 5경기 레퀴엠이라면 저그맨을 올릴만한데.. 그 부분이 제일 아쉽더군요. 헥사트론에 저그를 압도는 테란도 없는데 말이죠ㅠ ㅠ ;;
04/11/03 22:19
박경수 선수 입구막는 위치가 참 아쉽더군요. 12시 그 상황에서 배럭스만 왼쪽으로 두칸 옮겼어도, 머린이 왔다갔다 할 수 있고, 질럿 프로브는 못들어오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머린이 안쪽으로 나오죠.
04/11/03 22:35
아아..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좋은 경기 펼쳐주신 플러스팀에게도 감사드리고, 헥사트론 장진수, 김갑용, 안석열, 박동욱, 브라이언, 연습 도와주신 분들.. 그리고 우리 대니얼 감독님(;;) 너무 수고하셨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3라운드에서도 여러분의 모습을 하나하나 전부 지켜보겠습니다. ^^ p.s. 아.. 오늘 브라이언 박동욱 선수 완전히 물 올랐죠(^^V). 5전 3선승 경기에서 개인전 2승.. 눈물납니다. 음. ;
04/11/03 23:13
진짜 박지호 선수 물량 끝남..ㅡ,.ㅡ 질럿이 그렇게 저그 병력 상대하는건 처음 보는 듯 합니다;
아무튼 제가 응원한 헥사트론이 이겨서 너무 좋네요^^브라이언 선수 플레이 대단히 깔끔하고 좋았음;
04/11/03 23:18
박지호 선수..물량 토할정도로 많더군요 -_-; 박정석 선수의 물랸 업그레이드판이라는 김도형 해설이 말이 가슴에 와닿을정도로..박정석 선수도 대저그전 최강의 물량을 보여주세요..암튼 박지호 선수 대단합니다
04/11/03 23:53
플러스는 엔트리의 패배입니다. 개인전 투플토는 사실상 도박이라고 느껴질만큼 무모해보였어요. 사실 5경기까지 치뤄낼 수 있었던 건 비프로스트3에서 저그를 격파한 박지호 선수의 역량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헥사트론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엔트리 구성을 한 번 꽈서 생각하다보니 그런 엔트리가 나온 것일 수도 있구요.. 어쨋든, 플러스 팀리그에서 활약해주세요!
04/11/03 23:54
정말 오늘 박지호 선수의 경기는 미스테리였습니다.. 저글링도 많았고, 럴커도 한부대 이상 있었습니다.. 하늘에는 뮤탈도 날라다녔고요.. 그 상황에서 플토는 드라군 소수에 아콘 1기 나머지는 다 질럿.. 상성상 이길수가 없는 경기였습니다.. 옵저버는 나오는 족족 잡히고... 오늘 박지호 선수의 경기는 물량도 물량이었지만 중앙 싸움에서 보여준 운영의 묘가 더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상황이면 암만 플토의 물량이 많아도 럴커의 스플래쉬 때문에 지거나 둘 다 죽을게 뻔한 상황이었는데도 말이죠.. 듀얼에서 멋진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04/11/04 10:28
사실 어쩔 수 없는 엔트리죠...저그를 팀플에 넣어야 하니..아무래도 센스있고 오프라인에서는 아직 부담감이 있어서인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박성준선수를 팀플에 넣어야겠고..
그러면 실질적으로 개인전에 출전할만한 커리어나 경험을 가진 선수가 없죠...투 플토는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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