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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2 22:44
유럽에서 볼때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가 월드컵 4강에나 든 것이 상당히 못마땅해 보이나보죠.. 그 사건들을 이렇게 피파가 포함시킨것이 정말 악의적으로 포함시킨것인지는 아직 밝혀진것은 아니지만, 서운한것만은 사실이네요. 어이없기도 하고..
04/11/02 23:07
더 짜증 나는 것은 이번에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하거나 16강에 오르지 못하면 심판덕에 4강 올라갔다고 완전히 믿어 버린다는 것이죠.
뭐 하긴 우리가 언제 다른나라 덕 보거나 쉽게 인정 받은 적 있습니까. 결국 힘들지만 실력으로 계속 보여주는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에 지역 예선도 힘들지 모르는 상황이 되니 좀 열받기는 합니다. -_-;;
04/11/02 23:14
저도 방금 네이버에서 기사를 읽고 왔는데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저는 오심관련 4건 중에 하나도 오심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최국에 어드벤테이지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에 관심이 많은 사람중에 한 사람인데 우리나라가 불명예를 떠안게 된다는 게 무척 기분 나쁘군요.. 그래도 우리 태극전사 몰디브전 꼭 이겨줄 거라 믿습니다 ^^
04/11/02 23:16
왜 열받아야 하죠?
본래 축구 경기는 자국 출신의 심판이 심판을 맡을 수 없는 것 아닌가요? 따라서 오심을 한 심판과 우리나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왜 연관을 짓나요. 오노가 금메달을 따고 입 꾹다물고 있었으면 욕은 덜 먹었겠죠. 토크쇼에 출연해서 나불거려서 욕 얻어먹은 거죠. 잘못한 것은 심판이지 우리나라가 아닙니다.
04/11/02 23:22
맥핑키//님 말씀처럼 생각하고 무시하면 되긴 합니다. 다만 자꾸 이런 식으로 우리의 성과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듯한 인식이 느껴지니 짜증나는 것이죠. 의연하게 남들이 그런 인식을 하든 말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맞기는 합니다만 저도 아직 수행이 덜 된 것인지 기분이 나쁜 건 어쩔 수 없네요.
04/11/02 23:31
머 홈어드벤티정도로 ,,봐줄 수준이죠,,,
그래도 토티사건은,,음 해설위원들이,,헐리웃 액션이라고 하도 몰아서 그렇지, 그런 분위기에 휩쓸려서,,헐리웃 액션이라,생각되었는데, 나중에 보니깐, 보는 시점에 따라서는 달리 해석될수도 있겠던데요.. 갠관적인 입장으로 봐선 액션 같지는 않더군요 그냥,정당하게 태클이 들어갔고 정당하게 넘어진 정도로 뿐이.. 그 상황에서 무모하게 헐리웃 액션까지 안해도 될상황이었죠.. 머,, 그렇다고 ..심판 덕분에, 4강 간거라고는 생각되어지지는 않습니다. 단지,,어디서나 있듯히,,홈어드밴티지 정도라 생각 되어질뿐...
04/11/02 23:37
스페인 전에서 공이 데드라인 밖으로 넘어가서 골 대신 골킥이 선언되었던 적이 있죠. 당시 의아해서 동영상도 많이 보고 그랬는데 그 당시 데드라인 밖으로 넘어가지 않은 것은 확실합니다. 데드라인을 넘어갔다면 공이 그런 위치로 떨어지는 것은 불가능하거든요. 카를루스라도 말이지요. 또, 모레노 심판이 자국에서 도덕적으로 각종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당시 우리나라의 업적을 깎아 내릴 생각은 없습니다만, 사실 조금 의아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04/11/02 23:41
쫌하는아이//나중에 월드컵특집 프로그램에서 이탈리아전의 모리노 심판을 찾아가 인터뷰를 한 것이 있었는데 그때 모리노 심판은 토티가 넘어진 것 때문에 경고를 준 것이 아니라 송족국선수가 반칙을 했기 때문에 페널티킥을 줘야 한다는 식으로 항의를 해서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경고를 줬다고 하더군요.
04/11/02 23:58
흠...우리나라가 잘하긴 했지만 4개 다 인정못해!! 라고 할 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역대 월드컵중 4개가 우리나라 관련 인것을 진짜 웃기지만... 좀 아리송한 부분도 있었죠^^
04/11/03 00:06
1. 토티의 퇴장건: 보는관점에 의해 다른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죠. 제일 나은 결론은 그냥 인플레이시키는겁니다. 송종국의 다리에 토티가 걸린건 확실합니다. 물론 공을 향한 태클이므로 당연히 반칙이 아닙니다. 그러나 심판은 휘슬을 불었습니다. 또한 그 심판이 도덕적인 문제(뇌물 혐의 등)로 심판 자격박탈을 당하게 되었습니다.일반적인 관점에서 어느 편을 들어주겠습니까?
2. 토마시의 오프사이드골, 2002월드컵에서 제일 많은 오프사이드 노골 판정을 받은 팀은? 이탈리아입니다. 토마시의 골이 오프사이드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또 오프사이드 노골? 게다가 이번엔 개최국? 이런 의혹을 불러일으킨거죠-_- 3. 공격자 파울로 인한 노골. 엘게라와 모리엔테스 사이에 김태영 선수가 낀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경우는 심판의 성향에 따른 거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공격수가 수비수를 누르고 헤딩했단 이유만으로 노골 판정을 내린적도 있으니까요. 문제는 휘슬만 들으면 멈추는 선수들입니다. 최소한 휘슬이 울려도 막아내면 뒷소리 들을 필요 없습니다만 이 부분이 꽤 아쉽습니다. 4. 호아킨건: 호아킨 건은 분명한 오심입니다. 저 경기의 부심(기를 들어올렸던) 이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했습니다. 호아킨 선수가 크로스를 올린 위치보다 부심이 뒤에 있는 상태에서 기를 들어올렸다는거 자체가 아이러니 입니다. 물론 이 경우도 막아냈더라면 뒷소리 들을필요 없죠.
04/11/03 00:08
그리고 무언가 착각하시는 부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홈 어드밴티지가 과연 무엇일까요? 홈이기 때문에 판정의 이익을 주는 것이 언제부터 홈어드밴티지란 말로 쓰였는지 참 궁금합니다. 홈 어드밴티지라는 것은 홈이므로 잔디의 적응 불필요. 관중의 열화와 같은 성원, 기온 및 시차의 적응 미 필요등을 일컫는 말이지 홈이라고 은근히 봐주고 이런게 홈어드밴티지가 아닙니다
04/11/03 00:10
역대월드컵 10위안에 들정도로 그 것들이 대단한 논란이었는지는 의문이군요. 솔직히 잉글-아르헨전에 오웬이 시뮬레이션 한것을 패널준것도 대단한 오심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04/11/03 00:14
토티의 퇴장건은..;; 뭐 PK가 아닌건 100% 확실하지만 과연 시뮬레이션 액션이었는지는 좀 의문이 들었지만 심판 재량에 맡겨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구요..호아킨의 크로싱은 그게 라인을 넘어서 그런 식으로 휘어들어올 수 있는건지 -_-;; 아무리봐도 라인을 넘은거 같진 않더군요
04/11/03 00:28
날라볼까나~//제가 하고픈 말이 그것입니다.
벨기에 : 브라질 경기에서 나온 벨기에 헤딩슛이 노골 선언되었죠.. 비디오 판독 결과는 어떠한 반칙도 없는 순수한 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04/11/03 00:32
1번은 심판의 오버였고-_-;;;; 2-3번은 보는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뭐라 할 건 없고.
4번은 오심이라고 봅니다. 오심논란 100건 중 4번이야 당연히 들어가야겠지만 나머지는 인정하기 어렵군요. (뭐 '논란'이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3번도 넣어줄 수는 있을 듯 하지만.. 문제는 없죠)
04/11/03 00:38
다른 1~5위까지 무엇이 선정되었는지 궁금하군요.... 66월드컵결승 연장전 잉글랜드의 골대맞고 골인인정된거나 86월드컵 마라도나의 신의손 사건 등등 따지고 보면 대대적으로 전설(?)로 내려오는 사건들이 많은데 우리나라경기가 4경기씩이나 그것도 2002년에만 열린 16강,8강만 가지고 잡아내는게 좀 어이없네요. 앞에 날라볼까나님이 말씀하신거랑 비슷하죠
04/11/03 01:05
내가 하면 홈어드벤티지
남이 하면 편파판장, 홈 텃세 뭐 그런거 아니던가요. 그때 심판 판정이 오심이었든 아니었든 4개나 top 10에 오르내린다는건 분명 이슈거리가 있는 경기였고 그 판정들이 각각 경기 결과에 치명적인거였죠. 한국이 당시에 실력으로 4강 간거다 라고 말하고 싶으면 홈텃세도 없을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가뿐하게 8강은 가줘야합니다. 갈 수 있을까요? 아시아 최종 예선부터 걱정이죠. 실력이 죽은건지 실력이 원래 없었는데 심판 판정으로 실력있는 것 처럼 보이는지는 곧 알게 되겠지요.
04/11/03 01:34
내가 이탈리아인, 스페인인이다 라고 마인드콘트롤 하고 보면~
(레드썬!) 하나부터 넷까지 모두 명백한 오심이다. 돈 먹었다. 한국이란 나라가 4강간다는 건 엄청난 홈어드밴티지를 편파판정으로 몰고 갔기 때문에 가능하다. 2002는 최악의 월드컵이다.!! (다시 레드썬!!) 유럽사람들 챙피해 저러는 겁니다. 근데 그후 한국축구는 전자의 힘을 실어주네요~ 다시 살아나야 되는데~.....
04/11/03 02:11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우리에겐 정당한 것 처럼 보이지만(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제3자가 볼땐 오심이란 혐의를 충분히 줄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저도 토티의 퇴장이나 포루투갈전에서 두명이 퇴장당한것.. 속으론 너무했다.. 란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그것이 퇴장까지 줄 상황이었나? 왜 그런 것 있죠.. 내 힘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누가 도와달랬나? 괜히 나서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 약간 안좋았었죠. 왜냐면 이겨도 심판 때문에 이겼다는 소리 나올게 뻔하니까요.. 거기가 우리 홈이었으니까 그나마 허허실실 넘어갈수 있었긴 했지만서도. 그러나 운도 능력없으면 못잡듯이.. 아무리 그렇게 기회를 줘도 실력 없으면 8강 4강 못올라갑니다.. 저런 논란들이 흠이 되지 못할 만큼 2002 월드컵은 충분히 감동적이었거든요.. 오노가 한국에선 역적이지만 미국에선 영웅입니다.. 미국인들은 정말로 오노를 사랑합니다.. 정말로..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만약 위치가 뒤바뀌었다면.. 오노가 한국선수고 김동성이 미국선수였고.. 그 경기가 펼쳐진 무대가 한국이었다면.. 저는 감히 오노가 한국에서도 영웅대접을 받았으리라 자신있게 말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거든요..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군요..
04/11/03 03:10
오심이고 뭐고 4강 갔으니까 장땡입니다. 어차피 옆에서 뭐라 하든간에 우리나라가 2002월드컵 4강이란건 변함이 없으니까요. "이기면 장땡"
04/11/03 03:49
오심이 홈어드벤티지다라는 말이 나오는 건 조금은 납득됩니다. 일방적인 응원의 영향을 받는 것은 상대선수들만은 아닐테니까요. 심판의 고의적인 오심이라기 보다 말 그대로 '오심'에 영향을 준 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것은 아무리 봐도 '오심 논란'이 있었다는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오심인지 아닌지는 전혀 상관할 바가 아니죠.
04/11/03 04:05
으음.... 심판도 인간인데 실수할수도 있지.. 지금와서 오심논쟁이 시끄러워도 이미 2002년 월드컵은 끝났는데.. 오심이란게 밝혀져도 재경기를 할수도 없는거죠. 오심때문에 32개팀 모아놓고 2002월드컵을 다시 열어봤자 무슨 의미가... 그렇다고 2002년 월드컵을 없었던걸로 지워버릴수도 없고..(우승팀 브라질부터가 가만있지 않을듯)
축구는 결과론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심이니 어쩌니 해도 먼훗날 남는건 기록뿐이니.. 마라도나의 신의손사건정도가 아니고서는... 오심에 대한 기억은 잊혀지겠죠. 그러고보니 98년 월드컵도 오심논쟁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지금은 잠잠하군요.
04/11/03 04:09
정말 일부(바로 옆나라)의 주장대로 우리나라가 심판을 매수하여 편파판정을 하게했다라는게 밝혀지면 출전금지명령을 내리는일로 끝나는거지, 뇌물건이 사실도 아닌데 오심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것은 패자들의 자기변명이라고만 보여지네요.
한신이 조나라를 정복하고 이좌거에게 계책을 묻자 "패장은 유구무언이다" 라고 말했던 고사는 그저 옛이야기인가봅니다.
04/11/03 07:00
스페인, 이탤리 같은 축구 강국이 아시아의 후진 축구에게 진 것이 기가 막혀서
잡고 늘어진 결과로 논란이 된 것 뿐입니다. 오심이라고 판정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피파는 자기들의 판정이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냥 오심이라는 논란이 컸던 사건들중 몇개가 우리나라의 경기였다는 것 뿐입니다. 피파가 미쳤다고 지들이 판정내리고 지들이 틀렸다고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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