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1/01 22:50:53
Name 크로마
Subject 스타 첫경험 기억하시나요?
때는 5년전 1999년에 일입니다.

그때 저는 중학교 2학년이였고
같은 반에서 항상 성적 1,2위를 하던 손군과 친해 졌습니다.
그녀석 성적이 좋아 엄청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날 우연치않게 그녀석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처음 플레이스테이션을 해보고 놀란기억이 나네요. 물론 그땐 그냥 "아~ cd넣고 하는 게임기
도 나있네.." 이 정도로 생각했지만 말이죠.
한참 재미있게 게임을 하고 있는데 안쪽에 있는 손군의 방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손군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야!야! 이리와봐 그런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거 있다."
"어 잠시만 이번판만 깨고.."

그녀석을 방으로 들어가자 그녀석을 벌써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건물들이 여기저기서 빤짝거리고
있었고, 로봇들은 용접하느라 정신이 없었죠. 그리고 생산하는 거라곤 이상하게 생긴 건물에서 나오는
탱크로 추정되는 물체뿐이였죠.

"이거 뭐냐?"
"어.. 스타크레프트라는 게임이야"
"재미있냐?"
"어 이거 무지 재미있다."
"그래 그런데 너 왜 탱크만 뽑냐?"
"@$#@$!@$!#$!@#$"
-사실 그때 손군이 뭐라고 했는지 기억안납니다.

저는 그녀석이 하는걸 지켜만 보고 한판도 플레이 하지 못한채 시간이 흘러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되는 시간이 되어 아쉬워 하며 손군에게 집에 가야한다고 말을 했는데 뜻밖에도
손군은 제 손에 스타 시디를 쥐어
주면서 시익 웃는게 아닙니까

그게 그렇게 좋을수 없었습니다.

'이게 없으면 그녀석 내가 이거 돌려 줄때가지 못하겠네..'

사실 제가 필려온 cd는 립버전 스타가 깔려있는 불법복제 시디였습니다 OTL


이렇게해서  스타 첫경험을 하게 되었고, 친구들과 스타를 즐기면서 3학년에 되기도전에 제 꿈을
결정해 버렸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게임을 꼭 내손으로 만들어보자고....

-----------------------------------------------------------------------------
보너스

손군이야기(99.999%실화)

날 좋은 가을날 저희 2학년은 근처 산으로 소풍을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 조회 시간때 선생님의 한마디로 반은 하루종일 어수선했고, 손군이 저를 부른건 점심시간때
였습니다.
"야야 김군아 내일 소풍 가잖냐?"
"어.. 근데 왜?"
"킥킥킥 이벤트지 이벤트. 그냥 넘어갈수 없지"
"엉? 또 무슨짓하려고?"
"피야 피"
"???? 어?"
"아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소풍당일

비도 오지않았고 해볕고 강하지않아 소풍하기 딱좋은 날이였습니다. 그날은.. 그리고 사건이 터진날 이기도 했고요

아니라 다를까. 결국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소풍을 위해 산으로 오르던 도중 갑자기 그녀석이 배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녀석이 쓰러지자 앞쪽에서 선생님들이 달려오셨고 그녀석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걸쭉한 피가
손에 묻어나자 놀라신 선생님이 그녀석을 업고 산을 내려가시려고 하던 찰나 옆에서 있던 한 학생이

"선생님 이거 물감 같은데요"
"#%@#$%@#$@#$!@#$!@#$!#$@#$%#$@^@#%@#$#@!$!@#$@#%@#!%$!#$!#%@$%^@#%@#$"
-사실 그때 선생님이 뭐라고 하셨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상당히 길었다는것만은 분명한것같습니다.

물론 그녀석의 활약으로 소풍은 거기거 끝나버렸고요.




마지막으로 재미 없는 글을 끝까지 정독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밤되세요


크로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ackTheRipper
04/11/01 22:54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예전에 오래전에 했던게 기억이 나요.
전 1998년도였던가? 오리지날 처음 나왔을때 뉴코아 백화점에서 봤었죠.
그땐 뭔지모르고 신기해 했었는데...
pgr눈팅경력20년
04/11/01 23:12
수정 아이콘
전 스타 처음했을때 미션만 했는데..
그림있길래 눌러봤더니...게임이 되더군요. '스타..별 재미없네'하는 생각으로 플레이하길 며칠..
나중에야 그게 본게임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죠. OTL
04/11/01 23:15
수정 아이콘
스타 처음에 친구집에서 한 뒤로 열리 재미없다면서
다시는 안할거라고 했었는데, 지금까지도 그 친구와 스타를 즐기고 있네요 ^^
고무신
04/11/01 23:38
수정 아이콘
마린뽑아 다니면서 저글링 하나둘 만나면 마린이 질까봐 두려워하던생각이 나네요
양정민
04/11/01 23:45
수정 아이콘
처음 피시방을 접했을때도 기억 나네요. 그땐 1시간에 무려 2000원이었다는...ㅠㅠ
IPX 한번 연결하는데 알바를 몇번이나 불렀었는지^^::
04/11/01 23:57
수정 아이콘
저는 첼린지란 맵이 생각나네요. 제가 처음 친구들이랑 1대1한맵
04/11/02 00:05
수정 아이콘
전.. 테란.. 상대는 저그.. 성큰은 알았는데 러커는 몰랐던 시절..ㅡ.ㅡ;; 분명히 땅에서 촉수가 나오는데 주변엔 성큰이 없구... 웬지 사기당한다는 느낌이 들었던 경기..ㅡ.ㅡ;;; 저의 아픈 첫경험이였죠..
04/11/02 00:05
수정 아이콘
전 모뎀으로 친구랑 붙은 기억이 나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6년전이군요.
04/11/02 00:22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네 집에 하드 가지고 가서 카피해와서 했던 기억이납니다..
1.00립버전이 제일 먼저 접한 스타였죠. 전화벨소리 두번후 컴퓨터로 신호가 넘어오던 모뎀플레이가 생각나네요... 98년말 setbnet이라는 런쳐로 unet이라는 서버에서 처음으로 배틀넷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브루드워는 98년 12월24일날 처음 인터넷에서 구했었죠.. 베타는 해본적이 없지만 브루드워립은 제가 제일 먼저 구해서 여기저기 뿌렸었다는..;
edelweis_s
04/11/02 00:22
수정 아이콘
레드얼럿과 스타... 둘중에 무슨 게임을 살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고른것은 레드 얼럿. 하지만 레드 얼럿도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스타를 처음 해본것은 친구가 억지로 피씨방에 끌고 가서 히드라 웨이브로 저를 처참하게 밟았던 때가 처음이죠.
04/11/02 00:29
수정 아이콘
첫배틀넷의 기억은 정말 두근두근 덜덜덜 떨면서 게임했었죠..
그때만큼 재밌었던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카운트다운 5..4..3..2..1 정말
긴장되고 설레였죠..
랩퍼친구똥퍼
04/11/02 00:34
수정 아이콘
스타 첫 기억하죠.
그때 스타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친구들이 무작정 pc방에 끌고가서 하자고 하더군요.
요금은 시간당 2000원 하지만 당시 동네에서 처음으로 pc방이 생겨서
4시간 기다리는것은 기본이었죠.
처음 어찌어찌 방에 조인하고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테란을 골랐는데
갑자기 그냥 건물이 터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때 당황해서 친구한테 야야야 왜 건물이 그냥 터져라고 말하니
다크템플러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야 어케해 터렛을 지으라고 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건물을 짓었는데도 건물이 박살나더군요.
그래서 야야야 짓었는데 아직도 건물이 터져 그러니 친구가 제 화면 한번
보더니 벙커잖아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건물 다 파괴되서 엘리를 당한 기억이...
훈박사
04/11/02 00:45
수정 아이콘
전 시간당 3000원일때, ㅠㅠ 98년이었네요, 가을즘이었고. 친구집에서 디스켓 56장으로 복사해왔습니다. -_-;
가을의추억
04/11/02 00:55
수정 아이콘
훈박사//56장..인내심이 대단하세요!!옛 추억이 새록새록..
TheZtp_Might
04/11/02 01:06
수정 아이콘
디스켓 56장에 경의를 표합니다 (--)(__)(--)
04/11/02 01:15
수정 아이콘
4:4무한맵.. 온리캐논에 캐리어뽑기.. 배틀 크루져... 가디언&디바우러
최강조합이였죠.. 당시 전 초등학교 6학년이였습니다... Orz
Reach to the sky
04/11/02 01:22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할때 중학교 2학년이었는데, 친구가 '드랍쉽'을 뽑으려면 '활주로' 가 있어야 한다-_-;; 고 가르쳐줬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가끔 그생각 하면 아직도 웃음이 피식 피식 ^^;;
못한다고 남자애들한테 구박받으면서 배우다가 "안배워 " 라며 승질내면서 관뒀는데;;
사실 그때는 저그는 히드라고 저글링이고 모두 똑같이 생긴줄 알았어요;
왜그랬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_ -);;
흐르는 물
04/11/02 01:22
수정 아이콘
98년도 가을 축제때 축제전 철야 작업을 할 계획인 선배가 가져온 컴(전산부여서;)에서 처음 봤습니다...그 때는 그려려니 하고 넘겼고...
그해 수능날 고등학교에서 갈리는 바람에 거의 연락 못하고 지내던 녀석이 뜬금없이 게임방에서 밤새자고 하길래...게임방이란 것 자체를 처음 알고 신기해서 따라갔다가 친구녀석이 가르쳐 줬죠...

아니 가르쳐 줬다기 보다는 1 ON 1 해놓고 알아서 해라! 라는 분위기였죠... 그 때 뭐 오버로드만 뽑고 콜로니만 짓고... 오버로드와 퀸으로 무작적 러쉬(...)했다가 터렛에 다 죽고 배틀쿠루져에 밀렸던 기억이 납니다-_-;;

그녀석 정말 게임 잘하던 녀석이어서 말이죠... 그 후로도 한번도 그녀석을 이겨본적이 없군요...쓰읍... 한 때 그 녀석에게 많이 이겼다는 애는 우리학교 동갑내기여서 몇번 게임해보고 이기기도 했는데... 기어이 그녀석에게는 상대가 될거 같지도 않아서 후에는 도전도 못하겠고 ㅠ.ㅠ

(대학교가면서 아예 연락 두절되더니... 갑자기 KUF리그에 나오질 않나-_-;;무서운 넘...)
04/11/02 01:32
수정 아이콘
전 기억이 안나요-_-
루이츠
04/11/02 01:46
수정 아이콘
첨으로 PGR 댓글 달아보네요 ~
제가 첨으로 스타 접한건 중2 때 이네요.
사촌 형이 대학로 근처에 있는 피시방에 델고 가서 플토를 접했는 데 파일론 시야 안에만 지어지는 거 보고 불공평하다고 한적이 -_-;
글코 베넷 처음 접할때 2:2 에서 배신겜으로 3:1 만들었는데 그래도 졌던 기억이 -_-;
04/11/02 01:47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예전 친구한테서 처음 배웠는데요.. 전 테란이고 친구는 토스였는데 친구의 탱크에 졌던 기억이ㅡㅡ;; 그때는 그게 그토록 수치스러운건지도 몰랐다는..
04/11/02 02:09
수정 아이콘
스타 오리지널 베타버젼을 전화 모뎀으로 외국 싸이트에서 ftp로 밤세
걸려 다운 받고 좋아라 하면서 했죠...
와룡선생
04/11/02 09:24
수정 아이콘
대부분 학창시절에 첨했네요.
전 99년말년 병장때 쫄따구랑 외박나가서 배웠는데 그당시 전 컴맹이라
아직도 시커먼 화면에 텍스트만 있는 도스생각만 했는데 스타크래프트의 칼라풀한 그래픽을 보고 한번 놀라고 마우스로 이미지 컨트롤하는데 두번 놀랐던 기억이... OTL..
04/11/02 09:41
수정 아이콘
전 고1때 처음했네요. 사실 스타하기전에는 친구 셋과 함께 매일같이 워2 2:2를 즐기고 있었죠.(오크가 최강이였던) 그러다가 스타라는 게임이 나온것을 보고 한 보름정도 있다가 드디어 스타를 해보기로 했죠. 친구들과 멀티를 하기로 했는데 싱글로 한번 플레이 했다는 경험 -.- 때문에 1:2라는 페널티를 안고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전 플토로 플레이 했고 친구둘은 테란과 저그를 했는데 역시 한번이라도 플레이해본것과 처음해본것의 차이는 크더군요. 한 20분쯤 지났을까나? 투 스타포트에서 나온 케리어 반부대 (저도 케려는 그때 첨 뽑아봤습니다. 걍 이것저것 뽑아보다보니까 엄청 강한 유닛이 하나 나오길래 '이거다' 생각하고 그것만 줄창뽑아댔죠. 그래봤자 반부대였지만요) 로 친구 둘을 밀어버렸습니다 -.- 나중에 저그한 친구의 말을 들었더니 건물이 떠오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테란한 친구는 무려 '클로킹 레이스'를 2기나 뽑아서 저항했구요. 뭐 마나가 없어서 클로킹이 풀려서 결국 다 터졌긴 했지만요. 암튼 그렇게 스타를 시작하고 워크를 했던 친구셋과 함께 2:2로 매일같이 스타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묘한것은 2:2는 정말이지 수도없이 했지만 1:1은 절대로 하지 않았죠. 서로간의 자존심이 상할수 있다는것 때문에 하지말자~~라는 분위기였으니까요. 암튼 그당시 엄청나게 2:2를 해댄것덕분에 2학기쯤들어서 스타가 많이 퍼졌을때는 제가 있던반이 스타최강반이 되었죠. 일명 '전설의 12반 -.-;;' 으로 불렸으니까요. 그 당시 제가있던 학교에서 최강종족은 플토였고 그다음이 테란 저그는 제일 약한 종족으로 취급받았습니다. 아무래도 팀플레이라는 점과 다들 실력이 고만고만하다는점때문에 종족순위가 그렇게 결정된듯. 사실 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저그가 최강이였죠.
파란마녀
04/11/02 11:20
수정 아이콘
오빠야가 재미있는거 나왔다며, 베타 버전을 보여주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관심도 별로 없었는데..
플레이 하는것도 억지로 배웠는데.. 보는걸 즐기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죠^^
강은희
04/11/02 14:10
수정 아이콘
저는 대학교 1학년때 처음 스타를 했어요.그때가 2000년..
대학가니까 모두들 스타얘기를 하길래 그 게임이 뭔가 궁금해졌죠.
그래서 어느덧 혼자 스타를 파게 되었습니다.
그때 스타한다고 하니까 모두들 말리더군요. 스타는 이미 바둑이라며-_-;
다 잘하니까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지금도 스타 배우는 사람들이 있죠.
그리고 같은 여고를 나온 제 친구는 스타는 이미 한물간 게임이라며 다른걸 했거든요.
그 게임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그당시 그 게임도 꽤 유명했는데 지금은 그런 게임이 있었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06 종족 발란스... [20] OpenProcessToken3404 04/11/02 3404 0
8705 약한소리 한적 없습니다.(박정석 화이팅) [13] zenith3143 04/11/02 3143 0
8704 영웅이 탄생해야 하는 종족은 프로토스다! [17] SetsuNa3242 04/11/02 3242 0
8703 말 많은 1.08 패치 [28] 시로~4639 04/11/02 4639 0
8702 당신에게 바치는 나의 작은 소망. [4] 기억의 습작...3525 04/11/02 3525 0
8701 GARIMTO를 기억하시나요... [19] 하늘높이^^3633 04/11/02 3633 0
8700 답답합니다... [13] S_Kun3335 04/11/02 3335 0
8698 다른 종족은 최강자가 나올수 있을까? [29] 단테vs베아트리3348 04/11/02 3348 0
8697 스타 첫경험 기억하시나요? [26] 크로마3198 04/11/01 3198 0
8696 잘하면 밸런스 문제 없다는 의견에 대한 정면 반박 [91] 스타크매니아4450 04/11/01 4450 0
8695 XellOs.Perfect.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12] EX_SilnetKilleR3757 04/11/01 3757 0
8694 [추억의 인물] 역대 한국 최고의 특급투수 선동렬 그는 누구인가. [42] 치토스4645 04/11/01 4645 0
8693 오랜만에 친구들과 3:3스타를...탱크리콜......... [5] v프로토스v3331 04/11/01 3331 0
8692 모처럼 쓰는 후기-프리미어리그 [8] 밀림원숭이3545 04/11/01 3545 0
8689 가끔 맵을 만들어 봅니다.. [3] Yang3523 04/11/01 3523 0
8687 자기 자신만 잘하면 밸런스 논할것도 없다.. [95] KTF엔드SKT13454 04/11/01 3454 0
8686 <속보>정일훈 캐스터 쓰러져(+ 2차 기사) [12] optical_mouse5567 04/11/01 5567 0
8685 WCG 포인트가 과다하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32] RedStorm3607 04/11/01 3607 0
8684 최고로 향해가는 두갈래길. 그리고, 같은길로 달려가는 두명. Nada와 oov. [15] 비오는수요일3408 04/11/01 3408 0
8682 이제는 아마와 프로간에 차이가 있어야 하지않을까? [42] SEIJI4904 04/11/01 4904 0
8681 KT프리미어리그 사진+후기입니다^^ [18] Eva0104330 04/11/01 4330 0
8679 최연성 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33] 김동욱3558 04/11/01 3558 0
8678 박지호의 질럿은 미쳤다?!(응원글입니다^^;) [7] 시퐁3830 04/11/01 38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