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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1 04:31
자선사업이 아닙니다. 정부의 재정확충을 위한 '직접세'입니다. 기름값, 담배값이랑 비슷한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연금공단 직원의 월급으로 나가는 돈은 무척이나 아깝군요.
04/11/01 09:01
국가기관의 비효율적인 자금운용(결국 다 세금이죠)은 굳이 연금공단 한군데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 할말은 많지만 이야기 하자면 끝도 없고 적절히 제시할 대안도 없지요. 한숨만 나올 뿐 입니다...
04/11/01 09:19
제가 얼마전 충주호에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경치좋은 충주호 옆에 무척 좋은 빌딩이 있더군요.. 국민연금 직원연수원..(솔직히 정확히 본건지는 확신을 못드림) 건물옆에는 암벽등반 코스구조물도 세워두고.. 적어도 수백억대 공사비를 어림 짐작할수 있겠더군요
04/11/01 09:26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연금공단은 악의 축.. 정도로 인식되는 것 같더군요. 방만한 재정운영과 썩을대로 썩은 도덕적 해이.. 투자실패에 대해서도 아무도 책임안지고 자기들 연금공단 직원 배만 살찌우려는 작태는 아무리 국민연금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고 해도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가끔 지나가다 연금공단 건물만 볼때마다 이가 갈립니다. 어제도 연금공단 강남회관이란 건물을 우연히 지나가다 봤습니다만.. 연금공단 직원이 얼마나 된다고 강남 한가운데에 회관따위가 필요한겁니까?
04/11/01 09:29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한 후로 공무원 기강잡기가 한창인거 같은데 연금공단은 예외인가요? 연금공단은 거의 터치안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04/11/01 10:30
아 그리고 국민연금 납부한 금액을 보면 개인부담이 반이면
회사부담이 반이잖아요.. 가령 개인이 500이면 회사부담이 500이라 도합 1000이 돼죠.. 얼핏보면 회사가 500을 내주기때문에 무척 큰이득을 본 기분인듯하나.. 회사입장에서는 어차피 개인에줄 기본적인 연봉한정이 있기때문에 급여로줄 금액을 국민연금으로 내는것이라 봅니다. 한마디로 회사원들은 지금 내는 국민연금의 2배를 낸다고 봐야 옳지 않을까요? 국민연금이 하고 싶다고 하고 말고 싶다고 마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현 상황에서는요
04/11/01 14:38
자동차 보험료하고 의료보험료는 안 아까우세요? 사고 안나고 병원 안가면 그냥 허공에 날라가는돈인데요 한국 사회의 고령화는 유래가 없을 정도로 급격히 진행되는데 각자 알아서 해결하라고 놔두다간 정말 큰일 납니다. 노후에 소득이 끓긴 노령층이 소비를 못하면 급격하게 경기 불황오고 나라 망하죠 한국만한 경제 사정에 복지수준이 이정도루 후진곳이 없는데 좀 한국도 극우에서 조금은 좌측으로 이동할때가 되었습니다. 더도말고 전형적인 우파국가라는 미국 발끝이라도 좀 가보죠.
04/11/01 16:27
연금 내는만큼 노후에 혜택이 제대로 돌아온다면 또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니까 사람들이 이렇게 불만을 가지는거죠.
벌써부터 국민연금 재정이 바닥났느니 하는 소문이 돌고 앞으로 연금 요율을 높이면서 나중에 받는 급료는 낮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식이니 그냥 적금을 들고 말지 연금 내고 싶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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