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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9 19:37
저랑 비슷하신 생각이네요.또 김도형해설위원 말대로 탱크가 벌쳐나올때가지 기다렸다면 또 어떘을까 하네요~ 아무튼 응원하는 선수가 이겨서 기분은 좋습니다~
04/10/29 20:07
이윤열 선수 조였을 때 레이스를 최연성 선수의 앞마당으로 보내지만 않았어도 유리한 고지 확실히 잡는건데 왜 그런 선택을 했는데.....아 너무 안타깝네요...ㅡㅜ
04/10/29 20:21
이윤열선수가 Remember418이아니라 Revenge418로 했으면
어떻게 됬을지 @.@ 그때를 기억만하면 뭐합니까..복수해야죠.. 어쨌든 최연성선수팬인 저는...너무 좋습니다..이윤열선수 수고하셨구요 두분만나면 '테테전이 재미없다고 한놈 누구야?'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재밌군요...^^
04/10/29 20:23
박정석선수의 엄청난 드라군 컨트롤을 보니 서지훈선수가 탱크를 뒤로 빼서 살리는편이 더 나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서지훈선수는 탱크를 주면서라도 드라군을 잡고 마인으로 방어하겠다는 생각이었던것 같은데.. 앞으로 테란유저들은 마인만 믿고 수비할 수 없을것 같네요.
04/10/29 20:23
한게임배 네오기요틴에서의 서지훈 대 박정석을 연상시키는 경기였습니다. 요즘 트랜드인 대나무류 훼이크를 썼는데 박정석 선수가 너무 잘 막은 경기..
04/10/29 20:25
서지훈선수 컨트롤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드라군2기한테 맞는 탱크 뒤쪽으로 빼주는 컨트롤만 했어도 드라군이 따라가다가 마린한테 맞던지 드라군 빠지던지 하는건데요... 또 길목에서 벙커,마인과 드라군3기 대치상황때 마인을 일렬도 배열하지 말고 촘촘히 한곳에 박았더라면 드라군이 밀고 들어오진 않았을거같은데요..
04/10/29 20:42
저도 글쓰신 분과 비슷하게 "예상"은 합니다만 역시 응원하는건 다른선수. 과거 스타리그의 선례를 보더라도 너무나도 당연한 듯한 예상과 빗나가는 결과가 자주 나왔으니...
04/10/29 21:03
최연성선수 앞마당에서 6:4 정도의 레이스 간 교전으로 서로 바꿔준건 이윤열선수의 의도가 아니였나요. 어떻게든 상대 레이스를 줄여서 터렛과 시즈의 능력을 극대화해서 앞마당을 차근차근 옥죄려 했죠. 그런데 최연성선수가 5마린과 중규모 레이스의 기동성을 이용해서 이윤열선수의 앞마당을 급습했고, 이윤열선수에게 앞마당 바꿔치기를 강요한거죠.
뭐 이후는 엄재경해설의 말마따나 살린 최연성선수와 터진 이윤열선수의 명암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거구요. 앞마당에 있던 터렛은 원래 지상군에 대한 대공라인이 되었어야 하죠. 그 것이 5마린에 배럭이 터져서 이윤열선수의 팩토리 추가가 늦는 바람에, 터렛이 우군 레이스에 대한 가드라인 정도 밖에 되지 못했죠. 그 때부터 승부의 축이 갈린 것이 아닌가 합니다. 두 선수 모두 어중간한 실수는 찾아볼 수 없었으니까요.
04/10/29 21:05
5마린 급습이 승부를 갈랐다고 밖에는....
그상황에서 앞마당을 조여버린 판단도 좋았습니다만 공중에 떠버린 건물을 탱크는 못쏘는 것이니...흠흠.
04/10/29 21:31
요즘 박정석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마치 강민 선수가 박정석 선수를 통해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죠.
강민 선수의 부진이 씁쓸하지만 박정석 선수의 약진을 보면 영웅의 귀환이 실현되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박정석 + 강민 + 박용욱 = 완성형 프로토스
04/10/29 22:03
소소한 명칭이 그게 그렇게 맘에 걸리셨나-_-;;
아무튼 최연성 선수.. 캐터필러님 말씀대로 그랜드 슬램을 한다면.. 정말;;;; 아 말이 안나오네요.. 플토유저로서... 박정석 선수가 버스에 제동을 걸어주길 바라는 수 밖에는..T_T 그나저나 오늘 서로 앞마당 멀티 부수기 전에.. 이윤열선수가 레이스를 고집하지 않고 골리앗으로 체제변환을 했다면 바로 조이기 들어가고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요?? 고수님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04/10/29 22:12
흠 두선수다 원팩에다 2스타 그때서 아모리짓고 원팩에서
골리앗 몇마리나나올까요..2팩까지올리고 골리앗가면 그전에 조이기 라인이나 탱크들이 다잡혔을수도 있는 서로간에 체제변화를 생각하지못할정도로 치열한 경기가 아니였을까 생각되는군요..
04/10/29 22:47
지긋이 입술을 깨물고// 쓸데 없는 트집잡는거 같아 죄송하지만 알면서도 넘어가기엔 제 성격이 넘기질 못하네요 한게임배가 아니라 마이큐브 배입니다
04/10/29 23:21
용잡이님 말이 맞는것같네요 ..저두 나다가 골리앗갔으면 이겻을텐데
생각해봣지만 .. 팩하나늘리고 아모리올리고 골리앗뽑아봣자 얼마나나올까요 ..그동안 우브의 레이스는 더 모일테고 .. 나다 아쉽네요 ..
04/10/30 00:22
오늘 박정석 선수의 플레이는 예전의 대테란전 최고의 드라군 드라이브 그대로였습니다. 강민 선수가 박정석 선수가 같은 팀 된 뒤로 박정석 선수가 강민 선수에게 받은 게 많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이 많은데 박정석 선수는 원래부터 테란에게 무지 쎈 선수입니다. 물론 가끔 영향을 받은 듯한 플레이가 나오지만 그것으로 강민선수의 능력이 오버되어 부각되는 것은 박정석 선수에게 실례가 되는 것 같습니다.
04/10/30 01:45
흠 이해 할수 없군요.. 강민선수와 같은팀에 있으니 이런말 듣나여, 강민선수보다 훨신 빠르게 테란 잘잡는 박정석 선수였는데. 그리고 강민선수와 팀 되기 전에도 다크아콘등 많은 전략적 플레이도 했습니다. 박정석 선수야 말로 전략+물량+컨틀로 되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을 의 두번째 영웅이 되길..
04/10/30 01:47
서지훈 선수의 탱크 콘트롤에 아쉬움을 보이시는 분이 꽤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서지훈 선수가 실수를 했다니 보다는 박정석 선수가 엄청난 콘트롤을 보여줬다고 생각되네요. 5마린 1탱크 대 2드라군의 싸움이라면 정상적으로 같이 컨트롤을 하면 5마린 1탱크가 이기죠. 그런데 박정석 선수는 정말 엄청난 컨트롤로 일점사하고 정확하게 쿨타임 동안 무브하고 또 일점사하고 그런 컨트롤을 해 줬죠. 서지훈 선수가 마린은 어택하고 탱크는 무브로 뒤로 빼 줬으면 과연 조금 더 위로 밀고 올라갈 수 있었을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박정석 선수의 드라군 컨트롤이 뛰어난 이유는 정말 짧은 시간의 상황 판단 능력과 정확한 마우스 클릭에 있다고 봅니다. 일점사 후에 무브하는 동안에 서지훈 선수의 탱크가 조금이라도 무브로 뒤로 빠진 것을 본 순간 바로 마린 일점사를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이 2번 정도만 반복 되었다면 마린은 한 두기 줄어들 것이고 드라군은 1기씩 추가될 것이고 어짜피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지훈 선수가 요즘 최고 좋다고 평가되는 전략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박정석 선수가 그 파해법으로 컨트롤을 많이 연습했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경기였습니다. 박정석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전율했던 경기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 박성준 선수와의 결승전 노스텔지아 전인데요. 그 어려운 상황을 승리로 이끌어가는 박정석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었는데, 오늘 초반 드라군 컨트롤을 보면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04/10/30 01:50
부커진들 이번에 최고의 스토리를 만들고있습니다.
아마도 결승은 박정석vs임요환이 될겁니다. 이유는 지금은 가을이라는 첫번째 징크스. 홍진호 선수를 준결승에서 이긴 선수는 항상 우승하는 징크스. 두가지 징크스가 격돌할수있는 최고의 이벤트이기 때문이죠. 흠... 부커진들 역시 강하군요-_-;;;
04/10/30 01:57
그 병력이 위로 올라갈 이유는 없죠
박정석 선수가 그런 컨트롤을 해주면 대치만 해주면서 시간만 끌어주면 됩니다 마린+탱크 푸쉬 이유가 그 병력으로 게임을 끝내겠다는게 아니라 상대에게 병력 생산을 강요하면서 자신은 안전하게 멀티를 먹기 위함이거든요 마린은 몇기 잃더라도 탱크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살려야 하는 유닛이었습니다 앞마당 마인+벙커 라인을 돌파할때 탱크 한 기가 있었으면 옵저버 없이 드라군만으로 돌파 할 엄두도 못내죠
04/10/30 04:25
온겜넷은 부커진의혹을 피해가기 위해 윤열선수 한명은 떨어뜨린듯....근데 하필 그게 왜 이윤열 선수인지....ㅠㅠ
박정석선수 꼭 우승하시길 빕니다...사실 박정석 선수가 김동수선수한테 영향을 받은것보다는 그반대의 경우죠...김동수선수가 스카이배우승후 멀티타이밍과 물량뽑는것등을 정석선수한테 많이 배웠다고 고백했습니다...물론 박정석선수가 배운점도 있겠지요....
04/10/30 07:37
부커진은 없습니다. 정당히 실력을 겨뤄 우브가 올라갔네요 원글에서 아쉬운마음을 읽을 수 있으나 RTS이기때문에 한쪽이 다르게 한다면 상대방도 지금과 같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04/10/30 11:32
부커진따위가 있을리가 없죠..
몇번 가지고 전설을 만들어버리면... 올해는 밤비노의 저주도 끝난 해. 새로운 황제의 등극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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