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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7 21:40
1경기, 박동욱 vs 최연성는 확실히 선수 레벨의 차이가 눈에 확연히 들어나더군요.
3경기, 브라이언vs박용욱; 이 경기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_+;; 소장할려고 지금 vod다운 받고 있다는 -_-;;
04/10/27 21:40
당골왕 배 MSL에 출전하는 선수는 주종이 테란인 김동진 선수이고(오늘은 출전하지 않았죠)
오늘 장진수 선수와 함께 팀플 경기를 치룬 선수는 김갑용 선수입니다.
04/10/27 21:41
"팀플의 부재만 해결할 수 있다면,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지는 않겠죠."
가 아니라 팀플만 해결되면 1Round 때와 마찬가지로 무실세트 연승 기록을 얼마나 세울지 모를 팀입니다. -_-
04/10/27 21:42
오늘 헥사트론 팀플..... 그렇게 운이 좋았는데..
개인전에서 다 잡히네요.. 헥사트론.. 개인전을 잡아야 할텐데.. 그래도 T1이 이겨서 기뻐요~ :$ 덧. 김동진 선수랑 김갑용 선수랑 햇갈리시는 듯 합니다..^^; 당골왕 MSL에는 김동진 선수죠.. 핫핫..
04/10/27 21:42
에스케이....오늘 머슴과 악마와 신데렐라의 3단콤보로 헥사트론을 이기기는 했지만...팀플이 불안한건 좀 아쉽더군요..ㅡ.ㅡ
그러나!!!! 3라운드의 순서는 개인전-개인전-팀플입니다.....맞죠??아니면 낭패.^^ 2경기에서 끝내버리면 됩니다...악마.머슴.박서.신데렐라의 조합으로.. 아무튼...오늘 경기에서 이창훈선수가 두번엘리당해서 기운이 없어보이는데.....가서 잊어버리고....3라운드에선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04/10/27 21:42
눈시울님의 말씀이 맞네요;;; 김갑용선수가 당골왕배에 출전해있는가 했습니다... 김동진 선수 한번쯤 기용될 법도 한데 내일 최연성 선수와의 일전 덕분에 (내일 맞죠?;;;) 출전 안 시킨듯 합니다. 아마도 오늘 최연성 선수가 나온 걸 아시고 더 열심히 연습하실지도 ^ ^;;;
04/10/27 21:44
4경기 분석은 "Lucky_Flair"님이 말씀하신 걸로 조금 부족하네요;
상대방의 멀티를 어떻게든 흔들려하는 박용욱 선수의 꾸준한 셔틀 드랍, 그리고 플토가 테란의 한방 병력에 이미 2번이나 게임이 확 기울 정도의 전장, 그리고 운영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박용욱 선수의 센스. 마지막으로 서로 전략이 물리며 엎치락 뒷치락했던 4경기. 정말 명경기였죠 +_+乃
04/10/27 21:48
바카스님..죄송합니다만..
3경기가 아니였던가요?^^;; 역시 박용욱선수 대단하더군요. 어제 전태규선수의 탈락하는 모습이 너무 슬퍼보였는데 그래도 박용욱선수같은 플토유저들이 힘을 내주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됩니다. 내가 플토였다면 테란첫병력 내려올때 gg 였을텐데..
04/10/27 21:49
저도 경기본 소감좀 써볼까 합니다
1경기는 드라군2기 폭사가 승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거기서 좀더 찌질(-_-)댔어야 되는데 말이죠 얼핏 보기에 드라군3기가 뚜껑을 열었다 닫은거 같았는데 마인일점사하다가 무뇌드라군이 버벅댄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아쉬운 표정을 지었을지도 모르겠네요 2경기와 4경기는 이창훈선수의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글링수가 많으면 성큰이 그렇게 무섭진 않거든요 저도 팀플에서 그러다 자주 죽는데 같은팀이 헬프올수 없을때 투칼라를 들어오면 테크를 빨리 올린경우는 성큰이 많아도 그냥 뚫립니다 가스는 딱100만캐고 저글링을 많이 확보하고 좋은위치에 성큰몇개였다면 오히려 더 좋은 승부를 만들어 낼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군요 3경기는 솔직히 브라이언선수의 물량과 진출타이밍은 몇일전까지의 그분을 보는듯 했습니다 -_- 멀티활성화가 그렇게 빨랐는데 에스시비의 수가 너무 부족했구요 자원은 남아돌더군요(개인화면으로 볼때) 아직 국내정상급선수와 실력차이는 좀 나는듯 합니다 용욱선수도 12시 섬에 병력을 많이 낭비했는데 그후 운영은 정말 최고였죠 5차전은 제노스카이를 가장 잘 이해한 현진선수의 승리라고 봅니다 -_- 헥사트론과 플러스팀의 승부가 기대되는군요 티원팀은 3라운드에서 다시 무적의 이미지를 되찾았으면 하네요
04/10/27 22:00
헥사트론의 문제는 역시 지나치게 격한 세대교체에 있다고 봅니다.
바로 지난 리그(KTF EVER)까지 활약하던 개인전 카드들이 몽땅 빠져나간 상태에서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을 중심으로 개인전을 꾸려나가려니 자연히 경험과 자신감 부족에 부담은 클 수밖에 없는 것이죠. 베르트랑 선수만이라도 남아있었다면 비록 뜨랑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고참으로서 개인전 카드의 구심점이 될 수 있었을텐데, 결국은 고참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팀플은 축적된 예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반해 개인전에서는 팀에, 경기에 적응할 새도 없이 패만 쌓여나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거기다 이 점은 선수들의 자신감 부족으로 이어지고.. 악순환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헥사트론의 개인전은 어느정도 손맛을 아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꾸려져야 할 것이고, 3라운드부터 다시 합류하게 될 뜨랑 선수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걸어봅니다(팀플은 지금 그냥 최강입니다-_-;;)
04/10/27 22:07
팀플도 김갑용선수가 군대를 간다는 얘기가 있어서
다음부터는 어떻게 될지도 모를정도.. 그래도 브라이언선수 만큼은 3라운드에서 기대합니다
04/10/27 22:24
T1의(KTF도=_=) 3라운드는 상당히 기대됩니다.
1,2경기가 개인전 3경기가 팀플이기때문이죠. 그리고 위에분이 팀플을 보강하면 무실셋트 기록 세울수있다고 하셨는데 무실세트 연승할려면 팀플 필요없죠^^
04/10/27 23:27
4차전에서 이창훈 선수가 건물 바리케이트로 잘 막아내고 바로 둘다 취소해버린게 아쉬웠죠...취소하고 바로 유닛이 나오지도 않던데..
04/10/28 04:52
2경기. 이창훈 선수 레어 간건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같은편 테란은 입구 철저하게 틀어막고 공중 제압작전을 건 상황에서 2저그의 저글링이 자신에게 올건 당연하고 여기에 다수 성큰으로 방어했으나, 터무니없는 저글링부족으로 무너지더군요. 굳이 빠른 테크트리가 필요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수 썽큰과 발업저글링으로 버텼다면 어찌저찌 드론덜상하고 막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50에 가스캐는 드론 미네랄환산하면 꽤 많은 저글링을 생산할 수 있었을텐데. 이후 레이스 저글링으로 정신없이 견제 했으면 재미있는 승부가 나왔으리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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