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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7 12:11
또한가지.. 다음 스타리그에서 머큐리는 빠질것 같고..
레퀴엠이 수정되서 제발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냥 빠졌으면 좋겠군요..ㅠ.ㅠ
04/10/27 12:16
그가 거의 신인시절인.... 프리챌배에서 game-q시절까지 봐온 저로써 어제만큼이나 무력한 모습을 보는게 아쉽네요.김민구 선수가 잘하긴 했지만 이번만큼이 전면적인 맵개편이 필요한것은 처음이네요.
04/10/27 12:21
레퀴엠은 둘째치고라도 머큐리는 정말.. 토스가 할거없게 만드는거 같네요.. 맵에 관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인데. 여지껏 잘 모르다가 어제는 정말 심각하구나.. 하고 느꼈던..
그래도 다음 시즌을 믿어볼랍니다^^
04/10/27 12:22
저도 신발배나 이번 당골왕배 MSL 맵구성이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전략형맵 레이드어썰트,힘싸움맵 루나,아리조나, 중간형태맵 인투더다크니스2... 온겜도 다음리그엔.. 전략형맵 비프로스트3,힘싸움맵 남자이야기2,신형맵......그리고 중간형태맵 레퀴엠 이런정도만 되어도...
04/10/27 12:35
정말 어젠 너무 무기력하게 보이더군요.. 플토로서 대저그전을 가장 완벽하게 소화해낸다고 생각했던 전태규선수가 그렇게까지 일방적으로 당하는걸 처음 봤습니다.. 지더라도 무언가를 해보였는데...
운영의 묘를 살릴 여지 조차 보이질 않더군요..
04/10/27 13:51
제발 엄재경 해설이 맵 두둔 하는 이야기는 이제 그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한 선수가 새로운 해법을 가져오면 괜찮다. 아직 좀 더 지켜보자. 이제 고작 몇 경기 밖에 안하지 않았냐... 한 선수가 해법을 들고 오면 열 명의 선수가 그에 대한 대응책을 들고 오고, 몇 경기 더 지켜보는 사이에 고참들이 은퇴하고 신예들이 포기하는게 현재 온게임넷맵의 현실입니다.
04/10/27 14:12
하지만 엄의원만은 그렇게 말씀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지켜봐야 하는 것도 맞는 데 이번 맵선정이 좋지 않았죠. 엄재경 해설에게 화살을 돌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04/10/27 14:16
저역시 전태규선수의 탈락이 아쉽긴 하지만,
제발 좀 변종석씨나 엄재경위원에게 화살을 돌리지 맙시다. 그 두분이 모든 맵을 총괄해서 제작하고 선택한것도 아닌데, 좀 그만좀 하자구요.
04/10/27 14:19
또한 엄위원님께서는 당연히 해설자의 위치에서 맵에 대해 중립적인 발언을 하셔야하고, 신규맵이니만큼 테스트에서 발견되지 않은 어떤 요소를 가지고 선수들의 플레이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보고 지켜보자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해설자가 리그 시작부터 "이 맵은 어느 종족이 너무 암울하고.. 또 어떤 종족에겐 너무 좋고.." 이런 말을 하길 원하십니까?
먼저 제 입장은 저 두분을 좀 옹호하는 쪽에 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어떤 댓글을 저에게 남겨주실지 모르겠지만, 전 그 두분에게 모든 분의 비난이 돌아가는걸 그만 봤으면 하네요. 그리고 저도 정말 전태규선수의 탈락이 아쉽습니다. -_-
04/10/27 14:31
제생각이지만.. 위피디께서 프로리그로 오신이후로 스타리그가 많이 흔들린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한게임,질레트, 에버 까지 논란이 많이 되고 있죠..프로리그는 지금 그렇게 논란이나 맵에 대한 문제는 적다고 생각됩니다. 인큐버스..제노스카이..
04/10/27 14:35
루이님// 맵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팬으로서 안타까움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변씨'라는 표현은 좀 수정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04/10/27 14:51
Raid-Assault는 고작 몇 경기밖에 안 펼쳐진 신규맵이지만, 재미있던 경기 많았죠. 서지훈 - 변길섭, 강민 - 전상욱, 이병민 - 김민구 등의 경기의 존재가 맵 두둔의 필요성을 없애버립니다.
잘 만들어 놓으면 두둔하지 않아도 됩니다.
04/10/27 15:05
D.TASADAR님. 엄재경 해설위원님에 관련된 말씀은 잘못되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끝까지 벨런스가 안 맞는 맵도 있지만 엄위원님 말씀대로 개선되어간 맵이 훨씬 많습니다.당연한 발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최근의 예로 들면 레쿼엠 테VS저,테VS프 도 벨런스 완전히 무너졌다고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딱 맞아갑니다.(프VS저 는 아직도 힘들지만) 주관적인 가치개입으로 공격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04/10/27 15:11
온겜 맵밸런스에 대해서 말이 많았지만 그래도 뭔가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어제 전태규 선수와 김민구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대저그전에 강력하다고 하던 전태규선수가 저렇게 허망하게 2경기를 내리 질때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_-;;
04/10/27 15:28
토스유저라서 그런지 우선은 전태규선수, 대저그전 극강의 전태규선수가 떨어져서 유감이네요.
전태규선수의 패배는 전태규선수보다 김민구선수가 더 열심히 잘 준비했다고 보면되겠네요. 승리한 김민구선수를 축하해줍시다. 맵이 어째서~졌네..이런말이 과연 프로인 그들에게 통용되어야 할 말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은 프로이니까요.
04/10/27 15:33
정말 요즘은 볼때마다 무너져버리는 토스들을 보면 참 맘이 아프네요.
pai// 전태규선수가 방송을 하는 건 하고싶어서 한다기보단 어쩔수 없어서 하는거죠; 어서 하루빨리 kor의 스폰이 잡혔으면 좋겠군요.
04/10/27 15:35
어제는 김민구 선수가 잘했죠. 전태규선수는 강민더블이후 전략의 재탕을 보여주려했지만, 이미 저그가 간파하여 빈틈을 잘노렸죠. 그러나 머큐리는 할말 없습니다.
04/10/27 16:11
흐음... 전선수 팬으로서 어제는 참 슬펐습니다... 송 선수 적에도 그랬지만 토스가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머큐리라니...
P.S. 방송 마지막에 엄재경 해설위원이 직접 머큐리는 이후에 안나오게 될거 같다고 이야기 했죠...
04/10/27 16:42
전태규 선수의 팬에 한명으로 듀얼 진출 실패는 정말 아쉽군요.
그러나 임요환, 홍진호, 조용호 선수등 고공비행중 잠시 불시착한 선수들 지금은 다시 힘들 내시고 있쟌습니까.... 물론 그들의 추락이유가 모두 맵때문은 아니지만....어떤이유에서건 그들에겐 새로운 동기부여를 가질만한 시기를 얻었다고 봅니다. 전태규, 강민, 박경락, 나도현 선수 모두 그런 시기라고 봐야 겠지요. 그들은 모두 프로들입니다. 프로들이 아름다워 보이는건 이렇게 어려운 시련을 이겨서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줄때 일꺼라고 생각 됩니다. 지금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습니까.. 그들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것이 팬인 저희들의 몫이겠지요. 그리고 그러한 드라마가 존재하기에 스타는 진정한 E-SPORTS가 아니겠읍니까...^^
04/10/27 18:14
헉-_-스러운 맵들이기는 합니다만,
머큐리를 제외한 맵에서는 정말 맹렬하게 연습하면 해법이 있다고 봅니다. 우선 어제 펠렌노르하고 비프로스트3에선 박지호 선수가 돌파한 것을 보면, 해결책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상대 선수를 생각해보라는 말은 마세요, 어제 경기에서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머큐리 하나는 좀 심각해 보입니다. 승률 5:5정도를 보이는 친구와 머큐리 첨 나왔을 무렵 열나게 게임을 했는데...(너는 프로토스 유저고 친구는 저그유저) 한게임인가-_-이기고 전부 저버렸습니다. 제가 못하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경기들을 보면, 문제가 될만하더군요.... 그렇지만 특정인을 지목해 비판하지는 말았으면 싶습니다. 맵선정에 관련해 소수의 인원들만 참여하는 것도 아니니, 잘 모르실 경우엔 특정인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4/10/27 18:22
poring님. 무엇을 기준으로 하셔서 밸런스가 최악이다가 맞아간 맵이 님말대로 "훨씬" 많은지를 모르겠군요. 님이 예로 드신 레퀴엠의 경우만 하더라도 TvP 전의 경우 초기 방송경기에서는 한 쪽이 유리한 결과들이 나왔었지만, 실제로 프로게이머들이 플레이하거나 느끼기에는 반대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았기에 밸런스가 맞아갈 확률이 처음부터 보인 것이고 결국 맞아간 것입니다. 과거 기요틴이나 노스텔지어도 마찬가지이고요. 이럴 경우 흔히 엄재경 해설이 하시는 말씀있지 않습니까.
"방송경기에서는 어떤 종족이 계속 지고 그러구 있지만, 누구누구 선수는 오히려 XXX맵 해볼 만한데요? 이렇게 말하더군요. 참 재미있는 양상이에요. 허허허" 그러나 이와 반대로 펠레노르나 머큐리의 경우에는 프로게이머들의 체감 밸런스나 경기의 결과가 똑같이 암담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마당에 뭘 더 기다리자는 말입니까. 님께서야말로 밸런스가 맞아갈 가능성이 있는 맵과 없는 맵을 구분하셔서 제대로 비판을 하셔야지 무조건적으로 맵의 발란스가 맞아 갈것이라며 두둔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예를 들 때는 적절하게 경우가 동일한 경우의 예를 들어서 설득해 주시고 동떨어진 예는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맵에 대한 불만과 답답함이 본의아니게 엄재경씨 쪽으로 화살을 돌리게 된 점 만큼은 제 불찰이라 인정합니다.
04/10/27 19:11
옛날에서는 비프로스트(非프로토스 -_-)도 밸런스 안맞는다고 무지하게 욕먹었는데
요즘에 레퀴엠 머큐리보면 비프조차도 엄청 좋은맵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머큐리는 그냥 삭제해버리고, 레퀴엠은...맵을 반이상 뜯어고치면 하네요...
04/10/27 19:53
binoid// 그...그렇군요...;
이것은 누군가에게 전부 책임이 있다기 보다는, 관련자 전부에게 조금씩 책임이 있는 듯 싶습니다.
04/10/27 20:31
경기를 이기고 지는건 여러 복합적인것이 합쳐져서 나오는 결과지만...
맵의 유불리는 반드시 있습니다........어떻게 세종족이 다 똑같죠? 아주 조금이라도 있긴 있다는겁니다... 덮어두고 맵 밸런스 공평하다는분들은 가끔 이해가 안갑니다... 직접 체험하는 선수들조차 어느종족이 유리하다고 말하는판에... 맵밸런스가 반드시 존재하는대도 어느분은 아무 이유없이 맵밸런스 자체를 부정하시는분이 가끔있군여 선수들이 프로이기땜에 감수하고 이겨내는거지...맵이 다 공평한건 아니죠
04/10/28 10:53
불공평에도 정도가 있어야한다고봅니다.
어느맵이 어떤 밸런스면... 다른 맵이 그 무언가를 채워줘야하는데.. 머큐리와 레퀴엠의 연속은 정말.. 프로토스 암울 그 자체였습니다. 맵을 보는순간.. 연습조차 막막하다는 프로토스들의 현실을 아시는지? 정말.... 머큐리와 레퀴엠은... 개정판이 아니라 아예 사라졌으면 합니다. 정말 슬프군요 ㅠㅠ 전태규선수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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