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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7 11:50
확실히 스타리그가 많아 져서인지 기대감 같은 것이 떨어진 게 맞는 거 같습니다. 과거 같으면 결승전 급 경기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선수들간의 경기가 부지기수 많고요. 그럼에도, 매일 스타를 볼 수 있다는 데, 하루가 즐겁습니다. 그리고 "물론 부작용도 많고 실현 가능성은 불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라는 킬리란셀로님의 말이 맞는 것 같네요.
04/10/27 12:47
저 역시 매일매일 스타리그가 있어 즐겁네요 ^^;
1년에 개인리그 두번과 프로리그 한번뿐이라면.. 글쎄요 경기가 적어 선수들이 스케쥴 관리나 경기 준비등.. 긍정적일수도 있겠지만.. 프로야구가 경기수가 많고, 매번 똑같은 경기에 반복이기에 경기수를 줄여 질적으로 높이자는 이야기와 같군요..
04/10/27 13:29
'뭔가 신선한 요소를 넣으려고 하면 테란에게 유리해질 수 밖에 없다' 가 맞지 않을까요? 사실 전략적인 요소를 넣으려고 하면 장거리 유닛이 유리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만큼 지형을 이용할 여지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히드라라도 있는 저그가 그나마 좀 낫고, 좁은 통로에서 여지없이 해매는 프로토스는 점점 어려워지는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렇다고 훵하니 넓은 공터만 줄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맵을 제작하는 분의 고민이 대단하실것 같기는 합니다. --;
04/10/27 16:02
대회 숫자나 규모는 누가 제한하면서 줄이고 늘이고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도 안됩니다. 자사 홍보차원에서 하는 일을 어떤 협회나 단체에서 제한할 수 있나요.
대회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팀 관계자들이 선수를 보호하며 적재적소에 선수를 투입하는 운영의 묘를 보여주는게 우선입니다. 대회 일정이 잡혀있어도 건강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는 일단 배제하고 네임밸류나 경력은 떨어져도 컨디션이 좋다면 내놓는 등등.. 이런게 필요합니다. 과거 프로야구에선 중요한 경기다 싶으면 유명한 투수를 무조건 내보냈습니다. 투수혹사 감독이름을 달고 다니는 감독도 있고.. 다승왕 투수와 구원왕 투수가 같은 사람이었던 적도 있고 한국시리즈 4승의 사나이도 존재하는게 우리나라 프로야구 현실이었죠.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와 같은 분업화가 이루어진게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요. 현재는 선수 혹사 문제로 그정도의 연투는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선수를 보호해서 선수생명을 연장시키고 적절할때 내놓는 것이 전략이 되어간거죠. 야구와 스타프로게임과 반드시 맞는 부분만이 있는건 아니지만.. 대회가 늘어난다고 매번 성적 좋은 선수들이 우르르르 달려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4/10/27 16:46
우승호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골프나 테니스의 경우에도 한 선수가 그 해에 열리는 모든 투어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일정이 빡빡해서 힘들다고 말 할 이유가 없습니다. 모든 대회에 참가하도록 의무적으로 규정된 것도 아니고 자신이 노리는 대회만 전략적으로 잘 선택해서 준비하는 방향으로 나가야죠. 지금의 상황에서 대회를 더 줄인다면 특급선수 몇몇을 제외하고는 다른 프로게이머들은 설 자리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프로게이머들이 대회에 선택적으로 참가하고 불참하는 특급선수가 많아지면 아무래도 흥미가 반감되겠지만 그걸 막고 A급 선수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아무래도 방송사나 스폰서 쪽에서는 우승상금이라던지 더 좋은 조건을 경쟁적으로 제시할테고 그쪽이 오히려 리그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닐까요?
04/10/27 19:28
별루 동감이 안가는 글이네요.--;
대회를 축소시키는다는건 활동 가능한 프로게이머의 숫자도 줄어든다는 걸 의미하는데... 뭐~ 전혀 실현가능성 없는 글이라 더이상 댓글을 달 필요가 없겠군요.
04/10/30 08:29
강은희//자기의 단점은 볼 줄 모르고 남을 헐뜯는 비인간적인 모습까지 보여주는군요.
남 언행을 비판하기에 앞서 자기 언행을 추스릴 줄 아는 성숙한 네티즌이 되길 바라오. 하긴 이 글보구 또 분노하며 리플 달려고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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