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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6 20:14
정말 심각하군요..-_-
저희집이 워크가 안돌아 갈정도로 컴퓨터가 오래되서 워크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정도 일 줄은 -_-;;
04/10/26 20:16
헉 ㅡㅡ;; 자체 스폰으로 진행하다니 저도 워3는 좋아하지는 않치만 한번워3해볼려고 그랬지만 제생각에서는 지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_-;;
04/10/26 20:18
개인차는 있습니다만.. 전 워크가 훨씬 더 재밌습니다. 덕분에 스타 않한지는 1년이 넘었네요^^;; 해보세요 아주 재밌고 잘만든 게임 입니다.
04/10/26 20:26
제가 워크3에 관심이 없어서 워크가 이 정도 일줄은 정말 몰랐네요..정말 스타만 하지 말고 워크도 좀 해라라고 하셨던 분들이 꼭 봤으면 하는 글이군요.
04/10/26 20:35
그냥 개념을 바꿔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스타하고는 확실히 다르죠, 주위에 친구들에게 권해보지만...어려워, 유닛이 너무 적다, 느리다, 영웅이 뭐냐 이런말하면서 접더라구요^^;; 스타와 다른겜인데 개념부터 다른데
스타에 비교하며 겜을 하려하니 될리가 없지요,, 알고보면 정말 재밌는데 말이죠.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04/10/26 20:49
제 소견입니다만, 가장 큰 문제점은 "너무 어렵다" 인거 같습니다. 스타는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한테 워3보다는 쉽게 접할수 있지만, 워3는 정말주위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개념부터가 너무 달라서 정말 어렵습니다. TV에서 해설 하시는분들도 스타는 유닛간의 상성관계, 싸우는법등등 언제나 초보자분들도 배울수 있도록 설명을 해줍니다만, 워3는 왜 그아이템이 이 영웅한테는 좋은지, 왜 이 유닛은 이렇게 싸우고, 컨트롤해야 하는지 설명을 많이 안해주는거 같습니다. ㅠㅠ 워3 하시는분들이야
다 아는것이지만요. 앞으로 워3도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웅 레벨업은 진짜 재밌더라구요, 몇판 안해봤지만 ^^;
04/10/26 20:59
잘 읽었습니다. 워3리그 담당 피디분 조금 의기소침해지셨을듯.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데 현실은 그게 참 힘드네요. 그나저나 메가 스튜디오 좌석이 저렇게 생겼군요. 갈 때마다 맨 뒤에서 까치발로 보거나 밖에 있는 스크린으로 봐서 몰랐는데 저 자라 참 탐나네요. 허허허.
04/10/26 21:03
게임은 게임입니다. 즐기는 것이지요. 게임 방송이 스타에만 치우치는 것은 아쉽지만... 즐기는 것을 강요할 수는 없으니까요. 좋고 싫은 것에는 이유가 없다지 않습니까.
04/10/26 21:10
김정색님.. 하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온겜넷 의자 저렇게 생긴지 오늘 첨 알았네요...
사람들 뒤통수에 반쯤 가려진 스크린 보는게 이제는 익숙합니다.
04/10/26 21:20
사진을 보고 제일 처음 든 생각
"저걸 어떻게 찍었을까?" 관계자분이신줄알았다는... 지난번 여름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질레트8강3주차) 3시에도 자리가 없었는데... 하지만 온겜에서도 제데로 홍보를 하지않은 것도 원인인듯 지난 일요일 까지만해도 생방이 없는 줄 알았거든요
04/10/26 21:25
한가지 분명한것은 스타는 집단내의 분위기를 만들거나 전파하기가 쉬운편이지만 워3는 정말 이것저것 전파하기 까다롭습니다.
요즘엔 다들 좋아졌지만 PC사양의 제한도 있고..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 등등의 사회적으로 성공한 게이머가 워3에선 나오지 않는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볼수 있겠네요 저도 참 워3리그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지만.. 억지로 좋아하던 게임을 바꿀수도 없고.. 정말 점점 관심밖이라면 스폰도 못받고, 프로게이머나 관계자분들 다른길을 찾아봐야 할수도 있겠네요.. 현실이죠뭐 이게.. 슬픈현실;
04/10/26 21:36
전 워3 베타유저였는데요 지금 워3가 꺾인데는 크게 2가지의 계기가 있었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하지만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게임은 재미있게 즐기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공부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이게 재미의 범주를 벗어나서 연구와 탐구의 수준이 되야 게임을 잘할수 있게 된다면 유저수는 줄어들게 되겠지요. 워3클래식까지만 해도 나름대로 워3 잘나갔습니다. 유저수도 아주 많았고 스타를 제치고 판매 1위를 몇달 하기도 했구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워3가 꺾이게 된 첫번째 계기가 된건 확장팩이 나오고 나서 입니다. 영웅이 늘어나고 아머타입이 바뀌고 상성이 복잡해지면서 재미보다는 이걸 외우고 공부해야 한다라는것때문에
확장팩이 나오고 몇달 지나고 나서부터는 유저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확장팩 나오고 몇달 하다가 너무 어려워지고 잦은패치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지금은 거의 접었습니다 ) 저도 그렇고 제 주변 친구들도 워3유저가 많았는데 올해 봄을 지나면서 거의 접더군요. 두번째는 이중헌 선수의 은퇴입니다. 스타에서 임요환선수가 차지하는 비중보다 워3에서 이중헌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오히려 더 큽니다. 워3를 잘 모르는 분들도 이중헌게임하는것은 보는 사람이 많았고 이중헌선수 경기있는날은 세중이나 메가웹은 스타만큼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였지요. 온리 워3선수로는 가장먼저 온겜넷 먼슬리게이머가 됬을정도로 지명도가 높고 압도적인 인기를 누려온 이중헌선수가 은퇴는 안그래도 한풀꺾인 워3의 대중성에 찬물을 끼얹었다고나 할까요. (선수책임이 아닙니다. 그냥 상황이 그랬다라는거지요) 꼭 하면서 즐기지 않더라도 이중헌의 게임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즐거움을 줌으로서 워3리그 흥행에 큰 역할을 하고 시청률도 높았고 전체적으로 워3리그의 분위기를 만들었었는데 ... 아무튼 많이 아쉽네요. 전 워3하려고 비디오카드도 업글하고 램도 늘리고 확장팩 나올때는 엑스피에서 예약공동구매도 했었는데요..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꺾인게 분명하지만 외국에서는 워3 많이 합니다.. 카스나 다른 슈팅게임류가 스타보다 세계적으로 인기게임이듯이 말입니다.
04/10/26 21:44
글쎄요. 클랜사람들 한테 물어보니 거의 대다수가 하는줄도 모르고 있었더군요.. 분명히 녹방하는줄 알았다고요...
그리고 생각 보다 워3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말이죠.. 아머타입 이런거 잘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04/10/26 21:49
맛있는빵님//
맞아요~ 전재윤, 베르트랑, 김대호 등 이시절만해도 워크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정말 점점 복잡해지면서 할게 많아지고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면서 그시점에 스타가 점점 인기가 살아나고..
04/10/26 21:55
만일 저게 시청자들만의, 그리고 워3의 문제였다면 금요일 날 7시 방영되는 프라임리그에 관객들이 모인다는 것을 설명할수는 없습니다.
온게임넷 워 3 특별전 광경이 저지경이 된것은, 야외결승전 이후로 한동안 방송편성을 하지 않아서 게임이 지속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시청자들의 온게임넷 워 3 리그에 대한 인식을 끊어버린 온게임넷 워 3 리그 운영의 실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04/10/26 22:11
워크래프트3...
킹덤언더파이어,아트록스,쥬라기원시전2,에이지오브엠파이어보다 훨씬 인기를 끌었던 게임인데 요즘은 뜸한가 보군요. 역시 스타크래프트를 능가하는 국민게임이 나오기는 힘든가 봅니다.
04/10/26 22:19
六道熱火//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죠. 그렇죠. -_- 거기다 더하죠. 엠겜 워3 팬들의 온겜 배척. 맨날 듣는 소리 엠겜이 훨씬 재밌어요. 엠겜을 추천합니다.,.온겜은 해설땜에 재미없어요.. 안 그래도 워3판 좁은데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그러는거 보면 한심해요. 엠겜 워크래프트 사이트 자주 가곤 했는데 짜증나서 못 가겠더라구요. 저처럼 관심 갖었다가 엠겜팬들땜에 짜증나던 분들 한두분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04/10/26 22:48
ken// 예전 온게임넷 옹호론자와 비슷하네요. -_-; 확실히 엠겜이 워3는 잘나가긴 잘나갑니다. 하지만, 지금의 스타리그가 그러하듯이, 아니 어쩌면 더 보급이 잘 되어 있기에 온게임넷 월3 퀄리티가 더 좋아지는 날이 생기겠지요 ^^;
04/10/26 23:05
저번 주말에 거의 처음으로 워3를 해봤습니다.
대부분은 꽤 쉽게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 수많은 영웅들, 마법들, 몹들, 빌어먹을 아이템들... 만 빼고요^-^ 커프 같은 경우는 그래도 처음 시작할때 두어번 끄적거리니까 대충 직관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워3는 그게 제대로 불가능하군요ㅜ.,ㅜ
04/10/27 00:28
글 쓰신 분의 말씀을 잘 알겠으나, 꼭 찾아가서 봐야 된다는 편견은 버리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가고 싶어도 못가는 경우가 있지요. 그리고 워3를 방송에서 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찾아가서 본다는게 아니라, 타 게임도 흥미진진할 수 있구나라고 게임유저층에게 알리는 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스타유저 중에 "겜방에서 우연히 하게되어"가 "방송에서 보니 흥미진진해서"보다 스타를 한 사람이 많을까요?( 물론 친구들끼리 어울려서하는 경우가 제일 많을테니 이 부분은 제외하구요.) 온겜넷에서 진정 게임전문방송이 되려면 이 부분을 고려해줘야 하는 것이구요. 다만 온겜도 이윤추구의 목적을 가졌으니 워3를 안해준다고해서 욕을 하진 못하지만요....형평성의 문제죠. 어려운...
04/10/27 00:33
모든 일에는 적절한 시기란게 있는 법인데... 온게임넷은 WEG가 끝난 뒤 적어도 한달 뒤에는 자체비용을 투자해서 워크래프트 리그를 주최했어야 됩니다. 스폰서 지원을 기다리다가 차일피일 두세달 리그를 미루다 보니 시청자들의 인식에서 '온게임넷의 워3 리그' 란 내용은 사라져버렸고, 최종적으로 오늘의 온게임넷 관중석의 썰렁함으로 드러났다고 봅니다. 반면 MBC 게임은 정규리그를 진행할 상황이 안되더라도 꾸준히 특별전 형식으로 금요일 저녁 7시에 워 3 리그를 이어감으로써 워 3 시청자들에게 '금요일 저녁 7시는 프라임리그!' 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주였죠.
이번 방청석의 썰렁함은 온게임넷 워 3 리그의 장기적인 부재로 인하여 시청자들 뇌리에서 희박져버린 온게임넷 워 3 리그의 존재감의 결과로 봐야 할 듯 합니다. P.S. : 온게임넷은 게임리그의 연속성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일로 깨달았으면 합니다. 정말 워 3 리그를 진행하고 싶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워 3 개인리그 또는 프로리그에 할당하고 재방송 기회도 충분히 늘려주여야 하겠죠.
04/10/27 01:51
약간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스타도 스타선수나 특정 팀에 대한 몰림 현상이 심각하다고 느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한빛과 소울의 플레이오프를 보러 갔습니다. 어차피 서서 보겠지 하고 아예 7시 맞춰서 메가스튜디오에 들어갔습니다. 결론은 중앙에 앉아 편안히 봤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의자 하나에 저 혼자 가방이랑 디카랑 놓고 아주 편안히..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오른쪽 기둥뒤 의자쪽에는 몇명 없더군요. 평일이고 시험기간이었다고는 해도 플레이오프였는데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거기에 앉아 스타를 보면서 혼자 생각했던 건데 나도현 선수가 한빛선수가 아니었다면 관중들이 더 없었을거라고 느꼈습니다. 나도현선수의 팬이 소울전체 팬들보다 많이 모인것 같더라구요)
04/10/27 02:52
그날 프리미어리그랑 일정 안 겹쳤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할 시간에 워3가 그날 특별전을 했지요 금요일날 프리미어리그도 가보면 사람 정말 없습니다 클래식때는 정말 이러진 않았는데...
04/10/27 06:59
저는 글이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요, 1시에 녹화하는데 5시에 온 건 뭐고 7시는 뭔가요? 댓글 보면 다들 이해하신 것같은데 오타를 그냥 이해하신 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04/10/27 07:25
hand님// 원래 리그는 월요일 1시(?) 녹화하고, 프리미어리그가 끝나고 10시 방송할 예정입니다만, 이번주는 프리미어리그 야외방송 관계로 일요일에 방송하고 월요일 시간이 비게되어 7시에 생방으로 방송했습니다.
04/10/27 10:59
입만 살아있던 분들 좀 난감하긴 하겠네요 ^.^;;;
전 원래 워크 잘 안 하긴 했는데, 중립 영웅 6명 더 나오고 본진에 아이템 창고 생긴다는 말 들었을 때부터 머리가 아파져서 안 한 것 같네요. 스타처럼 빌드오더같은 게 나오기가 힘들어서 그런가요 ^^; 암튼 전 초기부터 잘 안해서 딱히 원인같은 건 모르겠네요. 아무튼 어느샌가 점차점차 '스타를 대체할만한 유일한 게임' 이런 소리는 싹 들어가버린 건 확실하네요 ;;
04/10/27 13:34
워크는 정말....모든 경기 양상이 다 똑같아 보이더군요...이 종족이나 저종족이나..싸우는 모습은 다 똑같습니다...스타의 종족들과는 달리 무엇일까..개성이 없어 보입니다. 모든 경기는 영웅을 중심으로 레벨업하고 몇번의 전투 끝에 승리합니다. 영웅이 몇번씩 죽으면 게임은 기울어져 버리구요... 저와 같이 복잡해서 관심을 갖고 싶지 않은 게임이라면 아마 스타를 대체하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4/10/27 14:08
저도 워3 초창기때는 직접 해보기도 몇번 해보고 리그 결승전 정도는
챙겨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확장팩 이후엔 완전히 관심밖으로 사라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특히 아이템.
04/10/27 14:47
워3 진짜 재밌습니다. 해보시고 말씀하세요. 저도 스타 접은지 6개월 정도 됐는데....워3는 분명 잘 만들어진 게임 입니다. 황태민 선수가 유럽으로 가신게 좀 안타깝네요. 방송경기 재밌게 보다보면 아이템이나 영웅 스킬에 관한 사항은 아주 쉽습니다.
04/10/27 17:59
시청률이 스타크래프트경기를 방송했을떄와 비슷했다고 합니다.
즉, 워3 보는 사람 많다는 애기죠 관심도 많이 가진다는 애기니... 글쓴이님 시청률은 생각안하시고 관중수에만 생각하신듯...
04/10/27 18:56
시청률이 스타리그랑 비슷하게 나왔다고 합니다. 결국 녹화예정이다가 갑자기 생방으로 바꾸면서도 홍보가 부실했던 온게임넷의 잘못이라 봅니다.
04/10/27 19:04
워3 클래식 때부터 접었습니다만-_- 잘만든 게임인것 하나는 확실합니다. 하지만 초보들부터 고수들까지 모두 아우를수 있는- 그런 공감대같은것이 형성하지 못한것이 크다고 봅니다.
간단한 예로 스타를 들어봅시다. 스타 처음 하는 사람들은 친구들과 함께 무한 맵에서 유닛만 뽑으면서 게임을 즐깁니다. 그리고 점점 스타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면서 오리지날 헌터 2:2, 3:3 로템 1:1등을 거치면서 실력이 성장하는것이지요. 제가 스타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것이 하면 할수록 내가 모르던 새로운게 계속 나온다는 것입니다. 저의 대 테란전은 처음엔 멀티 먹고 질럿 드래군 모으고 테란 나오면 어택땅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래군 컨트롤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게 되고, 센터싸움에서의 병력 운용을 알게되고, 옵저버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셔틀질럿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스톰을 사용하게 되고, 이런것이 차례차례 나타나 게임에 대한 구미를 당기게 됩니다. 하지만 워3의 경우엔-. 초보자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초보자들이 쉽게 할수 있는 카오스가 대안이 될수 있겠습니다만, 그건 워3와 별도로 생각해야 할정도로 판이하게 다릅니다. 스타 유즈맵만 하던 사람이 결코 밀리게임을 못한다는거죠. 워3는 초보자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했습니다. 워3에서 초보자를 위한 배려가 되어있지 않았다면, 게임방송에서라도 배려를 마련해주어야겠지요. 예를 들어 "쉽게 아는 워3" 이런 방송을 마련해주면서 (어바웃 스타크래프트 처럼 말입니다) 시청자, 초보자들에게 다가갔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입니다. 바둑도 둘줄 몰라도 방송하는거 몇번 보면 뭐가 뭔지 알게되지 않겠습니까? 중간에 복기를 해주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워3 리그와 워3 인포그램을 비슷한 시간에 방송시켜서 둘다 시너지 효과를 얻는 방안을 택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쓰다보니 논지를 벗어난것 같네요^^ 음, 결론은 워3리그를 살리려면 온게임넷과 워3유저들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타크래프트도 99년에 처음 나와서 2003년에 이르러서야 드디어 e-sports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정도의 시간, 관심, 노력이 필요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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