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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5 14:37
저도 7회에 박용욱 선수가 없어서 여러번 다시 찾아봤는데...
아예 없네요.-_-;;; (박용욱 선수가 PGR 게시판에서 하는 MVP 에서는 최다 우승자인걸로...)
04/10/25 16:43
팬들이 느끼는 MVP는 포쓰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Altair~★님이 선정하는 Best Gamer는 기록과 중요한 경기이냐를 많이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Best Gamer는 현재 잘나가는 선수들과 많이 일치하죠.
04/10/25 16:52
박용욱선수가 팀리그 결승떄 2킬했다는것은 충분히 mvp급이 아닌지.
기록과 중요한 경기이냐를 많이 본다면 더더욱 그럴것 같은데요. 팀리그 결승전떄 2킬을 했다는것은 대단한거 아닌가요?(그것도 엎치락 뒤치락 할떄 역전의 용사로 나와서 이겼는데 말이죠) 하지만 100% Altair~★ 님의 주관적인 잣대로 평가했다고 본문에 언급했으니 그러려니 해야죠;;
04/10/25 17:18
찾아보니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이 발생했군요.
[Altair~★ 님의 선정] 2004년 6월 13일 - 최연성 (MSL 8강 승리-박성준, OSL 8강 승리-전태규) 2004년 8월 14일 - 슈마 GO (WCG 에 선수 3명 진출) 2004년 8월 29일 - 최연성 (MSL 우승) [pgr21.com MVP] 2004년 06월 13일 박용욱 (MSL 8강 승리-이윤열, OSL 8강 승리-나도현) 2004년 08월 14일 박용욱 (MTL 패자조 결승 3킬 - 강민/조용호/한웅렬) 2004년 08월 29일 박용욱 (MTL 결승 2킬 우승 - 서지훈/이재훈 , MSL 준우승) 6월 13일의 경우 사실 최연성 선수와 박용욱 선수의 성적은 비슷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MSL 에서 SK 테란으로 박성준 선수를 이기고, OSL 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개발했던 벌처+마린 푸쉬를 발전시켜 전태규 선수를 이겼죠. 박용욱 선수의 경우 MSL 에서 커세어+케리어의 완벽한 운영으로 이윤열 선수를 이겼고, OSL 에서도 나도현 선수를 이겼죠. 두 선수의 임팩트는 비슷했으니,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최연성 선수가 선택될 수도 있었겠죠. 6월 14일의 경우가 좀 아쉬운데, 박용욱 선수가 MTL 패자조 결승에서 KTF 팀의 강민,조용호,한웅렬 선수를 어마어마한 포스로 3킬 해버리면서 SKT1 을 결승에 진출 시켰죠. (조용호 선수와의 저그전 환상이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 주에 WCG 예선에서 슈마 GO 팀이 선전을 하는 바람에 Altair~★ 님은 최초로 팀을 베스트로 올리셨습니다. 8월 29일도 역시 관점의 차이입니다. 최연성 선수는 MSL 에서 우승을, 박용욱 선수는 MTL 에서 팀에 우승을 가져다줬고, MSL 에서 준우승을 했습니다. 개인 점수를 중요시 여기는 Altair~★ 님의 입장에서라면 확실히 우승자에게 더 손을 들어줄 수는 있었겠다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박용욱 선수가 운이 없었네요. 어떻게 이런 상황이-_-;;;;;; 그렇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 위의 3 경우 모두 박용욱 선수쪽에 BEST 를 주고 싶습니다.^^ 실제로도 pgr21.com 회원분들은 박용욱 선수에게 MVP 를 줬고 말이죠.
04/10/25 17:52
keidw 님 / 상세한 댓글까지...감사합니다...^^
제 생각과 거의 일치하게 분석하셨구요. 대신 박용욱 선수에게는 월간 MVP를 줬다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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