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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4 23:40
제가 보기엔 자신을 시험 한다는 의미보다는
맵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을 강요 받는거 같아요. 레퀴엠에서 저그전. 펠레노르에서 테란전 정상적인 힘싸움으로는 토스가 타종족 상대하기 상당히 어렵죠.(펠레노르 대각선 제외)
04/10/24 23:43
저도 요즘 박정석선수의 경기를 볼때 마다 예전의 박정석선수가 아니구나 하고 느낍니다. 예전에는 거의 대다수의 게임을 물량위주로 풀어가셨는데, 요즘은 강민선수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전략적인 플레이가 많이 느셨더라군요. 그만큼 정석선수 스스로도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죠!
정석선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영웅"의 모습으로 KTFever 스타리그라는 크나큰 전쟁를 승리로 이끌어 주세요!^^ REACH 파이팅~!
04/10/24 23:45
예전에 어느 분께서 리치와 날라의 퓨전이라는 글을 올린적이 없는데..
저는 박정석 선수 그대로가 좋아요^^. 리치와 날라 퓨전할 필요없다.. 자신을 진화시켜라..
04/10/25 00:06
요즘엔 정말 저도 영웅의 물량을 보고싶어요~ 개마고원에서 영웅의 물량보고 감탄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이제 그런 물량 보기가 쉽지 않죠..ㅠㅠ
04/10/25 02:04
맵이 물량으로 승부보기 어렵기 때문이 아닌가 싶군요. 온게임넷 쪽 맵이 물량위주의 무난한 운영으로는 프로토스가 타종족 상대로 쉽사리 승리를 따내기 어려운 맵들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리치의 물량은 플플전에서 정말 대단히 들어나는 것 같네요. 개마고원, 노스탤지어 같은 맵이 다시 생겨야 리치의 폭발할 듯한 물량을 볼텐데 말이죠.
04/10/25 10:01
정석 선수의 뛰어난 기본기에 숱한 경험과 감각이 합쳐져서 지금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훈 선수와의 2차전을 보고 저는 사실 이겼던 1차전보다도 더 심한 정석 선수의 포스를 느꼈습니다. 저라면 입구에 탱크 자리잡고 벌쳐가 쑤셔대기 시작할 즈음 이미 지지쳤을 것 같습니다.
04/10/25 10:53
물량으로만 이기던 시대는 지난듯 싶네요. 박정석 선수도 그걸 알고 스스로 진화하고 있는거고.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리치가 더 강력하게 느껴집니다. 한동안 리치도 슬럼프가 있었죠. 물량에 비중을 두던 플레이가 더이상 안먹혔으니까요. 요즘 신인 선수들을 보면 물량은 기본이죠. 더이상 물량이라는 조건은 한 선수의 것으로 특징지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04/10/25 12:55
자신을 변화시키는 자세 매우 좋습니다 ^^;
박성석 선수 화이팅~ (-_-;;; 그나마 1명 올라간 프로토스가 지면 ...;;)
04/10/25 17:40
박정석 선수가 소위 물올랐을 때는 물량 전략 컨트롤 이 세박자가 모두 다 들어맞을 때죠. 박정석선수가 슬럼프일 때를 보면 무기력한 전략이 되는 경우나 가끔 유닛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물량은 비등비등하더군요. 물량이 그의 강점이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좀 물량토스로만 몰아붙이시는 분들 있는데 그러지 좀 마세요 -_-... 차라리 파워펀치토스라고 하시던지...
04/10/25 17:42
아 글쓰신 분에게 하는 말이 아닙니다. ^^; 저도 박정석선수의 호쾌한 물량 좋아요. 몇 몇 분들은 꼭 박정석선수가 전략을 쓰면 누굴 따라한다는 둥 그러셔서... 박정석선수 2002 스카이 때도 마이큐브 때도 전략적인 모습 많이 보여줬죠.
04/10/25 20:02
박정석선수가 좋은 모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게 확실히 보입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을거란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맵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요즘 경기를 할때마다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박정석선수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이번은 가을이니까, 추워도 가을은 가을이니까, 박정석선수가 꼭 빛을 낼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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