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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4 04:19
아~ 안타깝고 안쓰럽습니다.. 그 게이머에게 전해 주고 싶네요..
알 사람들은 다 압니다.. 그러니 너무 맘 아파하지 마시고 적절히 신경끄고 생활하셨으면 합니다.. 인터넷이란게 감정 쓰레기 배출구가 되버린지 오래죠.. 사람들이 원래 남얘기는 막말하는 경향이 있죠.. 언젠가 자신이 그 험담에 주인공이 될지도 모르다는 걸 망각하고 말이죠. 신경쓸거 없습니다.. 말이란게 원래 가려서 들어야 되는 것이더라고요..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고.. 일일이 다 신경써서 들을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휴~
04/10/24 07:56
읽으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고 돌아보게 하네요..저 역시 강추하고 싶은 글입니다..
넷상에서 자신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마구 던진 말들이 당사자에겐 비수가 되어 꽂힐 수 있는데..그런 일들이 정말 아무 거리낌없이 일어나고 있죠...게이머들.. 안그래도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인데, 그런 고통까지 겪고 있으니 정말 안타깝습니다...부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글쓰신 분 말씀처럼 좀 더 애정을 갖고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04/10/24 09:34
예전에 PGR에서 그런글들 몇개있엇죠, 누가 일부러 져준건 아닌가..하고 의구심품는 글들..
어이가없었죠. 그런 분들은 대체 뇌에 무슨생각을 갖고사는지.. 개념좀 갖고살았으면 좋겠습니다.
04/10/24 10:06
아, 게이머들은 화려하긴 하지만, 뒤에서는 상당히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게이머들을 위해서라도 부커진이라는 말은 자제했으면....^^
04/10/24 14:17
사그마이스터//남들이 농담으로 한 말을 진담인줄 알고 실제로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_-(그것도 아주 진지하게 말이죠.)
어쨌든 나 아닌 다른이를 비판할때(욕이나 비난은 아예 무시하시고......-_-)는 최소한 자신의 명예를 걸고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이라고 말한마디 툭 던지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모습 감추고 도망가는(그리고는 은근슬쩍 다른 아이디,다른 아이피로 다른 사람인양 다시 들어오는...) 짓은 너무 비겁하잖아요.
04/10/24 14:44
사그마이스터님// 장난으로 던진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습니다. 내가하는 농담이 다른사람에겐 비수가 될 때도 있죠.
부커진 운운하는 것은 솔직히 농담으로 넘기기엔 선수들의 압박이나 고충이 심할 것 같습니다.
04/10/25 16:31
첨에 PGR 추게에서 '온게임넷 음모론'시리즈 읽고는 엄청 재미있어했었는데..
거기서 등장한 부커진이-_-;; 몇몇 그.. 분들 덕분에 현실화(?)되고 있죠; 실제로 믿고있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ㅠㅠ; 전 사실로 믿고있는 사람들 보면 답답해서 눈알이 뒤집힐려고 하더군요;; 제발 쓸데없는 말 안돌았으면 하고, 선수들도 신경 안쓰셨음 좋겠네요~ 뭐, 선수들 모두 힘내세요~ . . . 곽동훈
04/10/26 02:49
제가 첨 pgr에 들어왔을 때 '추게'에서 재미있게 읽었던 글중 하나가 '온겜넷 음모론'시리즈였고 그 다음 시리즈를 은근히 기대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밤새도록 읽어가며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선수들의 게임에 대한 노력을 한번도 의심해 본 적 없습니다.) 누군가에겐 단순한 유머가 될 수 있는 글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분나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적인 비난, 인신 공격 등 어느 누구의 유쾌한 동의도 이끌지 못하는 글이라면 사장되어야 겠지요. 그러나 유머는 유머로, 팬으로서의 사랑은 사랑으로, 비판은 비판으로 받아들이는 탄력적인 머리와 마음을 가집시다. 기분은 나쁘겠지만, 들을 필요가 없는 말과, 읽을 가치가 없는 글은 그냥 '무시' 합시다. 쏘고 보니, 무슨 공익광고 같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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