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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3 23:12
김정민 선수를 저도 좋아하지만, 몇년째 스타일의 변화가 없더군요. 김동수 선수가 전략가로 바뀌고 임요환 선수가 물량전을 시전하면서까지 이기려고 노력하지만, 김정민 선수는 여전히 자기만의 세계에서 나오지를 않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김정민 선수가 한번 더 크려면 자기 부정이 꼭 필요할 것 같은데, 참 아쉬워요.
04/10/24 01:48
김정민선수도 여러가지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는거 같습니다만. 경기가 중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원래 자기스타일로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반응속도도 최정상급이라 불리는 선수들에 비해 조금 느린편이구요.. 뭐.. 약간 아쉬운점들이네요..
그래도 더마린 아자입니다!!
04/10/24 02:21
저도 역시 '귀족테란'이란 별명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황제 다음인 귀족... 결국 황제테란 다음인 귀족테란 (2인자...) 언젠가 황제가 되겠지만, 아직은 너무나 험난하죠. 천재인 황태자(이윤열)가 있기 때문 ㅡㅡγ 아무튼 김정민 선수 MSL하고 프리미어에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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