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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3 12:14
좋은생각이네요^^.. 확실히 2번의 경기를 치뤄야 하는맵이기때문에.. 신중하는것도 좋겠지만 앞으론 이런 논쟁이 일지않게 모든종족 할만한 맵이 나왔으면..합니다 ㅇ..ㅇ; 토스가 암울할때 기요틴,패러독스의 힘으로 플플전 결승을 보는게 아닌 모든종족이 할만한 맵들이 나와서.. 8강 4강까지 승자예측할때 맵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않게요 ㅇ..ㅇ; 명경기도 좋긴하지만.. 저그유저의 힘겨운 외줄타기같은 명경기는 너무 안쓰러워보여서-_-;;
04/10/23 12:32
좋은 생각입니다. 특정종족에게 심각하게 기울어진 맵 밸런스 때문에 게임을 하기도 전에 승부가 기울어지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 할 수 있겠군요. 그러고 보면 프리미어리그가 참 좋은 시도는 많이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게임진행 시간을 표시하는 것도 이제는 다른 방송에서도 기본으로 채택 되었으면 좋겠네요.
04/10/23 13:18
아무리 사전에 밸런스테스트를 한다고해도 어떤 한 종족으로 치우치는 경우는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이런식의 맵추첨방식도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팰레노르보다 저번 저그--토스전에 패러독스 1,5경기는 정말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완전 맵순서보고 경악-_-;;; 저런식으로 미리부터 누가 유리하니,불리하니하는 이야기가 나도는건 경기하는 두 선수모두에게 안좋을거같다는...
04/10/23 14:14
5판 3선승제일 경우에는 저런 방법도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3판 2선승제일때에는 절대 안됩니다. 왜냐? 1,2경기에 선수들이 선택한 맵을 나란히 쓴다고 하셨는데 누가 고른 맵을 1경기에 쓰고 누가 고른 맵을 2경기에 쓸지 정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맵을 1경기에 쓸 경우 훨~~~씬 유리하게 됩니다. 뭐 전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3판2선승제에서는 1경기를 잡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1경기를 패한 선수는 심리적 압박감이 있을 수밖에 없죠.
조 1위로 올라온 선수가 고른 맵을 1차전에 쓰고 조 2위로 올라온 선수가 고른 맵을 2차전에 쓴다면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만 그건 1위 선수에게 조금 많은 어드벤티지를 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므로 3판 2선승제에서는 좀 무리일 듯 싶네요...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추첨 방식이 아닌듯 싶네요. 솔직히 전 그냥 무작위로 추첨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못됩니다. 맵 자체를 특정 종족에게 유불리하지 않게 만들어야지 추첨을 통해 불리한 종족 유리한 종족을 없애려고 하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요? 이번 시즌은 어떤 조합으로 해도 테란이 조금은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추첨 방식보다는 보다 근본적으로 맵 자체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글 쓰신 분의 의견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04/10/23 15:03
피플스_스터너/
3판 2선승제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1차전에 맵을 선택한 사람이 꼭 승리하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요? 오히려 선택하지 않은 사람이 승리할 경우 승기를 가져가게 될 수도 있지요. 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맵밸런스가 당연히 중요하겠지요. 저도 맵밸런스를 맞추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공감합니다. 단지 지금까지 맵들중에서 밸런스가 맞는 맵은 한손에 꼽을수 있을 정도기 때문에 위의 의견을 낸 것입니다(그만큼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려운것 같네요)
04/10/23 16:01
alwaysys 님// 님의 아이디가 이게 맞나요? ^^ 저도 공감합니다. 사실 뭐 제가 1차전에 워낙 큰 비중을 두어서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옹겜넷 8강전은 3판2선승제이되 하루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일주일간의 유예시간이 있죠) 그나마 1차전의 비중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 하루에 3판을 모두 해야한다면 위의 추첨방식은 좀 무리가 있을수 있지만(하루에 다 한다면, 첫 판을 지면 좀 그렇죠^^; 그날의 분위기라는게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게임씩 3주간에 걸쳐서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실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노텔같은 맵이 많~~~이 나와서 선수들이 고생안하고 겜했음 좋겠습니다. 암튼 좋은 의견입니다.
04/10/23 19:26
alwaysys님// 멋집니다..
5전이나 7전 경기에서는 이렇게 하자는 의견이 많았죠.. 예전부터.. 하지만 3전 경기에서 저렇게 하자는 말은 처음 들은 것 같군요.. 물론 제외시키고 추첨한 맵을 어떻게 하느냐에 의견이 분분할지도(??) 모르겠지만..선수를 위해서도... 밸런스를 위해서도.. 팬을 위해서도 최고의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참 그리고 홈 & 어웨이 방식은.. 스타는 쪼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워3는 그나마...^^
04/10/24 02:26
앞으로 (손을 봐도 그 효과를 예상하기 힘든) 맵밸런스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보다 이런 아이디어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번 리그가 (따끔하게 욕 먹은 것을 추진제로 삼아)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좋은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픔 뒤에 성숙해진다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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