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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2 23:01
현대의 한 점을 소중히 하는(;;;;) 야구의 진면목을 본 느낌입니다.
정민태 선수의 삽질(몸값을 하시라구요-_-;;;;)과 8회 1사 만루 찬스(타자가 이숭용 심정수였는데;;)를 놓친 아쉬움은 있지만, 그냥 가볍게 넘겨버릴 정도로 좋은 경기를 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삼성의 몰아치기는 진짜 무섭더군요;;). 그건 그렇고.. 현대구단 이젠 슬슬 서울 이전 관두고 경기 남부에 뿌리박을 생각 좀 하시죠? -_-;
04/10/22 23:21
우리나라도 메이저리그처럼 무승부 없이 그냥 끝장을 보는게 어떨지....한국시리즈에서조차 무승부가 나온다는 것에 -_-;; 그래야 이번 ALCS처럼 극적인 승부도 나오고 할터인데.....기억에 가장 남는 연장전은 96년인가 해태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네요....그때는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
04/10/22 23:33
앗, 야구 8대8로 무승부 됐나요? 저는 5대1로 삼성이 이기고 있을때 까지만 봐서 삼성이 이기는줄 알았는데. (정민태 선수 OTL) 역시 야구는 끝까지 봐야하는군요. 제가 응원하는 기아는 이미 준PO에서 져서(흑흑) KS는 못 올라왔지만 결승전이라는건 어느 팀이(물론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좋지만) 이겨도 재밌게만 본다면 좋은게 좋은것 같습니다. 하핫;
04/10/22 23:53
저도 며칠전에. msl, 프로농구 시범경기, 두산이랑 삼성의 플레이 오프 세개 보다가 하나도 제대로 못보겠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04/10/23 00:27
방금 친구랑 전화하면서 들었는데 중계 캐스터가 정규방송 관계로 중계 마친다는 말 뒤에 '이놈의 정규방송은......'이라고 한 혼잣말이 방송에 나왔답니다.(난 왜 못들었지?)
항상 중계 끊으면서 느꼈던 시청자에 대한 미안함이 베인 발언이겠지요. ㅜ.ㅜ
04/10/23 02:45
/snookiex 93년 한국시리즈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요?
박충식의 15회 역투 ;;; 멋있기야 했지만 그런 서수 혹사가 또 어디 있을까요...
04/10/23 07:58
함군//그경기 맞습니다. 그때 해태는 선발(이름이 잘 생각이...)에 선동렬선수와 송유석선수까지 이어서 던졌지만 박충식선수는 혼자서 15회까지 던졌죠. 그래서 2대2로 비겼습니다. 그당시는 제가 어려서 마냥 좋아하기만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야말로 미친 짓이죠.
21gram//그러게요 어쨌든 둘중에 하나를 선택 했어야 했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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