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
2004/10/21 19:23:15 |
Name |
엄살토스 |
Subject |
프리미어리그의 인터리그를 기다리며... |
인터리그 대진에 대한 말이 많더군요 -.-
KTF의 SKT죽이기라는 의혹이 제기되어서 대진표를 봤더니 저도 그런 의심이 들었습니다
1. KTF vs SKT 대진에서 종족상성상/전적상 KTF가 앞섰다
홍진호(Z) VS 박용욱(P)
조용호(Z) VS 김성제(P)
강 민(P) VS 임요환(T)
박정석(P) VS 성학승(Z)
변길섭(T) VS 박정길(P)
5경기 중에서 3경기는 종족상성상 KTF 유리
5경기 중에서 2경기는 종족상성상 SKT 유리
그러나, 박정석->성학승 천적관계임
2. KTF의 경기에서 쉬운 상대를 만난다
한웅렬(T) VS 차재욱(T)
김정민(T) VS 김환중(P)
김정민 3승 3패 vs 김환중 6패
한웅렬 2승 4패 vs 차재욱 3승 3패
현재 슬럼프인 김환중 선수를 쉬운 상대라 볼 수는 있겠지만, 차재욱선수는 현재 3승3패임
암튼, 종족상성상 1경기는 KTF가 불리
3. SKT의 경기에선 어려운 상대를 만난다
최연성(T) VS 서지훈(T)
4. 현재 상승세인 이윤열,최연성,박성준,서지훈을 KTF가 만나지 않는다
박태민(Z) VS 이윤열(T)
이병민(T) VS 박성준(Z)
최연성vs서지훈이 경기하니 일단 2명은 제치고-_-; 이윤열,박성준은 SKT도 만나지 않음
그러나 게시판의 글들을 보고 지난 0주차(?) 인터리그 대진을 살펴봤더니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1. KTF vs SKT 대진
김정민(T) VS 박용욱(P)
한웅렬(T) VS 김성제(P)
홍진호(Z) VS 임요환(T)
3경기 모두 종족상성상 SKT 유리
2. KTF의 경기
변길섭(T) VS 박성준(Z)
박정석(P) VS 차재욱(T)
조용호(Z) VS 이병민(T)
강 민(P) VS 이윤열(T)
박성준,이윤열선수는 상승세이고, 이병민,차재욱선수도 괜찮음
종족상성상 KTF 3경기유리, 1경기불리
3. SKT의 경기
박정길(P) VS 박태민(Z)
성학승(Z) VS 서지훈(T)
최연성(T) VS 김환중(P)
종족상성상 SKT 3경기불리
4. 현재 상승세인 이윤열,최연성,박성준,서지훈과의 경기
변길섭(T) VS 박성준(Z)
강 민(P) VS 이윤열(T)
성학승(Z) VS 서지훈(T)
KTF는 2번 만나고, SKT는 1번 만남
2가지 데이터를 보고 제가 내린 결론은...
KTF가 특별히 자기팀에 유리하게도 SKT에 불리하게도 조작한 의혹은 없다는 것입니다
비교 (괄호안은 지난 인터리그)
1. 상대대진에서 종족상성 - KTF +3, SKT +2 (SKT +3)
-> SKT가 5 > 3 으로 유리 (박정석-성학승 상대전적을 고려해도 동일)
2. 기타대진에서 종족상성 - KTF -1 (KTF +3 -1, SKT -3)
-> KTF가 +1 > -3
3. 이윤열,서지훈,박성준과의 대진 SKT 1번 (KTF 2번, SKT 1번)
-> 양팀다 2번으로 동일
온게임넷에 중요경기가 많이 몰린 것도 야외경기를 감안하면 당연한 것이라 생각되고요
대진표를 짠 후에 경기를 할 방송국을 바꾸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의혹도 없을테고...
같은종족싸움도 최대한 없앤 것도 만족스럽고요
1가지 아쉬운 것이라면 스폰서시드 2명이 존재했다는 것이지만...
개인적으로 2명다 좋은 선수라서 불만도 없고 ^^; 3차대회에서는 스폰서시드를 없애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제가 보기에 별 문제 없어보이는 프리미어리그가 (일부사람들은 문제 많다고 하지만)
인터리그 및 남은 정규시즌에서 재미있는 경기를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