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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1 01:18
사실 스겔에서 정수영 감독님 씹는건 악의 보다는 원래 스겔 분위기죠;;;
스겔에서 진심으로 씹은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때 김현진 선수 가 아니였나 싶은;; 정수영 감독님 빠따사건은 거의 대부분 유머 소재로 쓰이고 낚시글 취급 당하는 게 요즘 추세인듯 싶던데
04/10/21 01:20
위 본문 한줄 요약
전부다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 짓이니 편견과 부정적인 시각으로 그들을 보지 말자. 조금더 신중히, 신중히 생각해보고 살자
04/10/21 01:30
속칭 '까'대는 사람들 중엔 반사이익을 노리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는 줄 모르고 오늘도 열심히 많은 곳에서 '까'대고 있지요. 오히려 그 진실을 아는 다수의 팬들은 침묵으로 일관하는데 말입니다.
04/10/21 01:46
글쓰신분 말..다 맞는말같습니다
하나덧붙이자면 KTF의 고액연봉선수들의 영입이 결코 손해가 아니고 게임계에 플러스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게임계는 선수 트레이드에 관해서 여러 조항들이없구 이적료같은것도 없죠..그걸 생각한다면 지금 선수들을 영입한다면좋겠죠.. 그리고 다년계약이 아니고 최고연봉갱신도하면 선수들처우도좋아지고... 하지만 이적료같은건 생겨야한다고봅니다.. 대기업스폰없는팀에서 선수발굴로 다른팀으로 비싼값에 이적되도 팀에 금전적으로 이득되게말이죠.. 글잘쓰고싶은데 글쓰는 능력이없어서-_-;; 암튼 저랑같은생각갖으신분글 잘봤습니다!~
04/10/21 01:59
글 이야기 합시다 ㅠ_ㅠ
댓글낚시 걸리지 마시구요 ^^; 글자체의 취지및 내용에는 상당히 공감합니다. KTF는 언제부터인지 모를 어두운 이미지-_-로 필요이상의 빈정거림을 항상 듣고 있는듯 하네요. 그것을 극복해 내는것은 자신들의 몫이겠죠. 그들의 투자가 E-sport에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을지, 기대해보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04/10/21 02:23
그분의 포쓰란....
솔직한 말로 국내 게임팬의 50%는 임요환 선수의 팬이라는데.. 이런 사태가 발생함도 추종자분들의 정도를 지나쳐버린 애정 때문이겠지요..? 그런 상황의 반복으로 선수에 대한 애정도 식어가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04/10/21 02:30
에구....그런 글 일일히 다 신경쓰지 마세요..-_-;; 어디 스겔에서 근거도 없이 건수잡아서 마구 잡이로 욕했던게 한두번입니까? -_-;; 뭐 그게 누구의 팬이들 뭐든....괜히 신경쓰면 피곤해지져...악플도 달지말고 반박도 하지말고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어짜피 자기 인생 헛되게 낭비하는 짓인데..^^;; 어짜피 알만한 사람은 뭐가 옳고 그른지 알아서 자기가 다 판단 합니다.^^;;
04/10/21 03:11
일반 팬들에게 이미지가 나빠졌다면 그것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합니다.
이미지 저하의 원인을 제공한것은 분명한 사실아닙니까.--;; 그런데 불행히도...성적도 혹은 그 이후의 소식들도 그 이미지 개선을 위한다고는 (적어도 제가보기에는요.) 보기 힘든 소식과 행보가 아니었는지요. 단순히 으쌰으쌰해서..혹은 무언가 선입견!이 작용해서..라고만 해석할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타 스포츠에 비해 팬들과 굉장히 가까운 프로게임구단인데 그 팬들 대다수와 전혀 커뮤니케이션이 되고 있지 않다는것....그게 KTF의 가장 큰문제라고 생각되는군요.
04/10/21 03:29
글쓰신분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자세한 사안이 밝혀진게 없다. 속속들이 알지 못한다는 건 필자분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인듯 하구요,, 이미 프로게이머 주변분들이나 게임계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당시 비난받았던 일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사실임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발표가 전혀없이 어영부영 넘어갔던 점이 더 큰 문제였었죠. 공식적인 것이 항상 진실이 아니라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 않습니까?? (워낙 스겔에는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도 많아서 근거없는 비방이 존재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겠네요, 하지만 그것도 저는 단지 KTF에 집중되어지고 있다고 보이지는 않네요.)
스겔에서 그런 부분에 의미를 두어서든지 그냥 재미삼아 하는 것이든지 스겔분들 개개인 나름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슈들이 한 때 반짝 열을 올렸다가 금새 잊혀져버리는 pgr의 분위기보다는 스겔의 분위기에 좀 더 정이가는 것 같습니다. KTF 문제에 있어서는 저 역시 공식적인 해명과 뚜렷한 조치 없이 넘어간 것이 무척 아쉬었지만, 요즘은 선수와 감독과 팀 모두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되도록 좋은 쪽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04/10/21 03:33
저같이 케텝 자체의 이미지는 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몇몇 불미스러운 사건 혹은 루머들...그것은 그것데로 따로 생각합니다.. 비판도 다 애정이 있어 하는 것이니 너무 깊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은데요? 스타리그 좋아하는 사람치고 케텝에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테니까 말이죠..
04/10/21 05:28
어이가 없군요. 스겔에서만 정수영감독과 KTF를 비난했습니까?? 저기 아랫글 한번 보고 와보시죠.. 이곳분들이 얼마나 정중하게 열심히 까는지를..
04/10/21 08:46
아니땐 굴뚝에 연기 안 난다고..
정수영 감독님에 대한 비난은.. 게임계를 잘 알고 있는 장진수 선수와 김동수 해설의 글을 읽고 .. 더욱 심해졌죠.. 근거없는 비난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04/10/21 08:50
사실 정수영감독 까는건 스갤보다 여기가 더 심했죠
쉐xx 이라는 직접적인 발언만 안했지 어떤게 저런거에까지 신경을 쓸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별에 별거 다 꼬투리 잡아서 음모론을 만들고 그게 사실인양 하고 있지 않습니까 차라리 이런게 당사자 입장에서는 더 기분나쁠거 같은데요 자기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하지만 돌아오는건 '어떻게든 잡아낸' 비난 뿐이라면.. ps. 제가 케텝이라면 프리미어리그 3기 안 엽니다. 비싼돈 들여가며 그렇게 욕먹고 싶진 않네요
04/10/21 09:56
스갤에서 더 욕했는지 여기서 더 욕했는지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분명한 사실은 스갤이건 피지알이건 간에 스타관련 게시판에서는 거의 정수영 감독님의 이미지가 그리 좋지 못하죠. 후에는 이전 사건에 대한 여파로 선입견 같은게 작용해서 같은 일을 해도 다른 팀 감독님들보다 더 욕먹고 했던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 정수영감독님께도 분명한 잘못이 있었죠. 진남,진수선수 관련 폭언 사건 때도 그 어떤 제대로 된 사과도 해명도 없었습니다. 단지 본인의 구차한 이런 저런 힘든 사정 늘어놓다가 힘들어서 이제 그만 쉬고 싶다고 끝을 맺는 글을 하나 올리셨는데 혹시 책임지고 사퇴하시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구요. 그 이후 폭행 사건이 불거졌을 때도 그 어떠한 해명이 없었습니다. 허벅지에 피멍이 들었건, 단 두대를 때렸건 간에 김동수해설이나 김창선해설 두분의 얘기에 의해 폭행이 있었던 것만은 분명한 사실로 밝혀졌는데도 장기욱 대리님의 좋은 사람이다, 계속 이러면 법적 조치 취하겠다 이거 하나로 끝났죠. 물론 좋은 분일 수 있습니다. 속정은 깊은데 겉으로 잘 표현 못하고 성격은 좀 다혈질이라 겉으로 보기엔 무서워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감독님도 그런 분일 수 있죠. 그러나 저는 선수들이 걱정됩니다. 장진남, 장진수 선수는 본인이 관리하는 팀 소속 선수들도 아니었을 뿐더러 그 선수들의 잘못도 아닌 일로 본인이 화난 것에 대한 화풀이를 했습니다. 엄청난 폭언이었죠. 제 생각에 폭언이란건 폭행보다 더 무서울 수 있습니다.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본인의 팀 선수도 아닌 사람들에게 그랬다면 평소 본인이 관리하는 팀 소속 선수들에겐 화가 났을 때 어떤 폭언을 할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작은 것에도 예민하고 집중력에 의해 경기력이 좌우되는 편이라 폭언에 의한 경기력 저하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KTF에서 이렇게 많은 투자를 이끌어내고 프로게임계가 이만큼 성장하는데 정감독님의 공헌이 분명히 많았을겁니다. 그만큼 고생도 많이 하셨을테죠. 그렇지만 그런 공헌이 선수들에게 심하게 대해도 된다는 면죄부가 되어주지는 못합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지금이라도 정감독님이 자신의 잘못을 깨끗이 시인하고 '지금까지 선수들에게 심하게 대했던 것 인정한다. 이제부터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라고 한 마디만 해주신다면 지금까지의 안 좋은 감정 씻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감독님을 바라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왜 문제가 생길 때마다 흐지부지 그냥 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들이 더 정감독님에 대한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드는 것 같은데 말이죠.
04/10/21 11:34
김복만님은 참 선수들이나 구단 관계자들과 친한가봐요? 선수들과 자주 마추지치는 제 지인들은 듣지도 못한 얘길 그렇게나 자세히 알고 계시니 말입니다.
사실로 밝혀진건 구타가 '있었다.' 일뿐, 그 연유와 속사정, 그리고 그에대한 '성인' 인 게이머들의 반응과 감독님의 처분에 대한 의견은 '대부분' 의 사람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에효, 진짜 오랫동안 게임계를 위해 온몸으로 일하시던 정감독님 '비난' 글 볼때면 그저 짜증밖에 안나더군요. 그럴때면 저도 어리지만, 딱 한 마디 해드리고 싶습니다. "세상 좀 더 살아보세요." 자동로긴이 되 있어서 이건 아니다 싶어 글을 남기긴 했지만, 정말 다시 pgr에 글 쓰긴 싫어지네요. ps.낚시니 까니 빠니 고도니 등등의 단어 피지알에서 금지어로 규정되지 않았나요? 한시적인 조치였나? 여튼 정말 x같은 단어들 같습니다. 안썼으면 좋겠네요. ps2. 이젠, 자게는 무조건 스킵해야 겠습니다... 가끔 추게 글이나 읽고 게임리포트랑 전적, 유게나 다녀야 겠습니다...에효...
04/10/21 12:06
어떠한 이유에서도 성인인 게이머들에게 구타가 있어서는 안되죠; 아무것도 몰라도 확실한 사실이죠. 뭐 한국인은 좀 맞아야돼-_-이런거라면 몰라도...전 무조건 비판을 비난한다고 짜증내는 분들 보면 짜증나던데...
04/10/21 12:09
요센 스갤보다 피지알이 더 무섭습니다.
글들에 욕이나 나쁜 말은 없지만 말을 포장을 해서 더욱 잔인하게 비판들을 하죠;;; 또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리플...;;리플달기도 약간 망설여 진다는..
04/10/21 12:33
진남진수 형제 사건이 있고나서 정감독이, 제가 진남진수 형제에게 폭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사과를 하고 풀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글을 남겨야 하나요? 막말로 정감독이 진남진수 형제에게 잘못했지, PGR에 오시는 분들에게 잘못했나요? KTF선수들이, 저희는 정감독님한테 멍이 들도록 빠따로 맞았지만, 부당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해주세요. 이런 글이라도 써야겠군요. (그런 글이 올라오면 또, 선수들이 직접 글을 썼으니 믿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찝찝한거 어쩔 수 없네요.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성인을 때린다니 무식한 짓거리네요, 역시나 사실이었군.. 할말 없음, 그나저나 케텝 선수들이 불쌍합니다.- 뭐 이런 식의 글이 올라오겠죠. 뻔하죠, 뭐.) 여러분들이 그렇게 아끼고, 예민하기 짝이 없는 선수들이 그런 글을 써야만 맘이 편안하겠습니까? 이런 리플들을 읽고 예민하고 여린 선수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정감독의 있지도 않은 KTF선수들에 대한 폭언은 걱정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선수들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을 일삼는건 과연 무슨 심보인가요.
04/10/21 13:31
진남진수 선수의 일 같은 경우는 누가 지나가다 그런 광경을 보고 글을 올려서 화제가 됐다고 한다면 굳이 공개적으로 해명할 것까지 바라진 않을겁니다. 그렇지만 당시 장진수선수가 직접 피지알에 글을 남겨서 공론화 된 사건입니다. 그리고 정수영 감독님의 발언 중에는 분명히 해명이 필요한 발언도 있었죠. 이런 식으로 하면 너희 팀은 다음 리그에 아무도 안 넣어주겠다는 식의 발언 말이죠. 그렇지 않아도 갖은 불공정 시비에 휘말리는 프리미어리그였는데 정감독님의 그런 발언은 문제가 되고도 남았습니다. 정감독님께 쏟아지는 지나칠 정도의 심한 욕설이나 원색적인 비난 등은 저도 보기 싫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도 될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04/10/21 16:30
정수영 감독님이 얼마나 나쁜 분인지, 좋은 분인지 당연히 우린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소문이라고 해도 꽤 굵직한 사건들이 연달아 터져나오는데 무작정 이미지 좋기만을 바랄 수는 없죠.
선수들 영입 하는 것은 전혀 나쁜일이 아니지만, 이미 많은 사건으로 이미지가 많이 흐려진 이상, 다른 이들보다 욕 많이 먹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무작정 비난, 욕을 하시는 분들은 그냥 가만히 무시하시는 게 제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4/10/21 20:33
김동수 해설의 글은 못 읽었지만 장선수의 글은 읽었습니다. 거짓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떄 정감독이 했던말.."이런 식으로 하면 다음 리그에 너희 팀은 아무도 안 넣어줄꺼야.." 이런 발언들로 해서 프리미어리그의 대진표에 대한 의문이 붉어지고 그런게 아닐까요. KTF 소속 선수들은 제가 좋아하고 응원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웬지 정감독과 KTF는 별로 좋은 감정이 없습니다.
04/10/24 18:58
정수영 감독..예전 old게이머를 다시 부활의 길로 들여놓으려 하는것과
신인을 적절히 키워내는것과 지금의 최상급선수들의 관리 너무나 좋은것 같습니다..물론 지금의 최상급게이머들이 부진을 하고는 있지만.. 다시 부활을 예고하며 나타나고 있죠 요즘..그것은 게이머의 의지도 있지만 그만큼 KTF의 시스템관리 선수관리가 좋다고 할수 있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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