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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1 01:03
정석선수가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군대가기 전 보는 스타리그 우승을 꼭 프로토스가 하는 걸 보고 갔으면 좋겠네요. 거기에다 그 선수가 박정석 선수라면 더 기쁘겠죠 ^ ^ 맵도 최악, 그나마 대진은 현재 가장 인정받는 3인의 테란중 두명과 싸워야 하지만 그래도 테란들이니 결승에서 저그 2인조와 맞서지 않는다면 결승까지 테란전...
사실 프로토스가 우승 할 때는 항상 중간 길목에서 저그를 잡고, 즉 시련을 이겨낸 선수만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만, 이번 리그는 정말 그렇게 해내기는 힘든 시즌인 것같고... 부디 3번째 2회 우승자가 리치였으면 좋겠네요..
04/10/21 01:55
가을은 영웅의 계절 ~
가을은 프로토스의 계절이라고는 하지만, 그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 건 박정석선수인듯 싶네요^^ 전성기 앞으로 쭈욱 ing형이길, 바랍니다.
04/10/21 03:59
"아~ 영웅의 탄생이에요."
제가 기억하기론 4경기 네오 포비든존에서 승기가 거의 기운 후 박정석 선수의 최종 병력이 진군할 때(캐리어가 있었던 것도 같고 없었던 것도 같고.. 이놈의 기억력) 임요환 선수 앞마당 지역 팩토리에서 골리앗 두 세기 정도 나올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곧 임요환 선수가 GG를 쳤죠. 개인적으론 언제 들어도 그때의 전율이 느껴지는 멘트로, 이번 가을에 또 한번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글 잘 읽었습니다.
04/10/21 04:49
이번 송병석선수 이야기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KPGA이윤열선수와의
결승전이 끝나고 프로토스를 지지하는 유저들로부터 지금보다 더한 욕들을 들었죠...엠비씨게임이 말이죠.... 특히나 로템. 원래부터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불리한 맵에다가 겜비씨수정버전으로 앞마당에서 나오는 입구가 더욱더 좁아져서 한번 조이기 당하면 뚫기가 불가능하다는 소리까지 나왔습니다. 그때도 박정석선수 6시 걸렸던걸로 기억하는데....이상하게 박정석선수는 로템에서 이윤열선수와 경기하면 6시가 잘걸리더군요...
04/10/21 09:30
이번 리그에서 박정석선수가 우승한다면...
정말 최고의 영웅이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리치... 이번 리그 패자의 눈물이 아닌.... 승자의 눈물을 흘려봅시다 ㅠㅠ
04/10/21 18:03
에버배 스타리그..8강 현재 vs 서지훈 선수...
4강에 올라간다면 vs 이윤열 or 최연성 선수....-_-; 결승에 올라가기 전엔 저그를 안만난다고 좋아했더니.... 그에 못지 않은 과정이군요...; 하지만 영웅이라면 해내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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