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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9 20:04
저만그런진 모르겠지만..................대회를늘리는것도 좋은방법아닐런지............
힘들면 출전안하면됩니다..... 여러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사람이 안나오는게 좋냐고 하지만....그렇다면 자신이 좋아하는사람이 혹사당하는건 좋은일 일까요? 대회수가 줄어들면 그대회당의 상금은 올라갈지도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e-sports 에 투자되는비용은 훨씬적을것이고 준프로선수들이나 연습생분들을 본다는건 불가능에 가깝게 되겠죠, 결국 e-sports의 발전은 느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04/10/19 20:04
유일하게 스토브리그가 없는 스타리그
임요환선수 4년동안 편하게.. 여행이라도 간적이 있었을지.. osl msl 프리미어 프로리그.. 항상 출전하는 이윤열선수는 정말 죽어날듯 음.. 그래서 A S급 선수들은 다 살이 쭉 빠지는 걸까?..-_-
04/10/19 20:11
e-sports의 발전과 스타의 독주는 별로 연관관계가..-_-
이번 사태는 프리미어리그 와 스토브리그의 부재와 각 리그 사이의 term이 짧은것 때문에 생긴듯... 프리미어를 하려면 차라리 온 m 이 osl msl을 안하던가..-_-
04/10/19 20:45
하이맛살// 글쎄요... 여기서 개인리그를 더 늘리면.........
제 고등학교 시절경험을 비춰봤을 때, 아무리 시험 과목이 많아지고, 겹쳐져도 '한과목을 포기해야겠다.' 라는 마음을 절대 안들더라구요. 선수들도 마찮가지 일 것 같습니다.
04/10/19 21:01
조율이 중요합니다. '많은 리그로 선수들이 힘들다.' 라는 것과 '몇몇 선수들은 본선 진출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라는 것. 리그를 줄인다와 리그를 늘린다는 정확하게 상충관계입니다.
자유와 평등이라는 버스가 한쪽이 커지면 이상한 곳으로 굴러간다는 이론과 비교할 수 있겠죠. 자유가 중시되서 빈부격차가 심해지면 평등이라는 바퀴를 다시 중시하는 법을 제정해야 하고, 평등이 중시되서 근로 의욕이 약하됨으로서 생산력이 저하되면 자유를 중시하는 법을 다시 제정해야 하는 것처럼, 리그를 조율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너무 많지는 않지만 너무 적지도 않은, 많아진다 싶으면 계속 줄여가고 적어서 경기 보기 힘들다, 신예 보기 힘들다 싶으면 경기 수를 늘려가고요. 제 생각에는 프리미어 리그가 끝나고 선수와 스폰서, 방송사간의 협정이 얼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협정은 일년에 두어번 정도 변경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겠죠. 협정으로서 너무 서로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한발자국 서로서로 양보하여 협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금 정확한 프로게임계를 파악하지 못하는 관객의 입장으로서는 삼자회의가 이루어져 이루어진 내용을 전면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04/10/19 21:56
피곤하고 바쁜 프로는 오히려 즐겁죠. 진정으로 우리가 돌보아야 할 인물들은 바로 프로게이머를 희망하는 연습생들과 방송을 타지 못하는 준프로게이머들 입니다.
방송경기의 유명세가 커지고, 방송사의 이득과 규모가 커지는 만큼 리그의 수는 늘어 나죠. 그러나 무한정 늘어나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느 적정선에 다다르면 거대해진 양 게임사의 양강체제가 더욱 굳건해지고 강력해진다면 이 ' 스타크래프트 중계 ' 문화는 범람하는 기업들의 논리에 의해 우리 프로게이머들은 더욱 안전하고 보장된 환경을 확보할수 있다고 봅니다 껍데기 뿐인 근시안적인 생각은 우리들의 시점을 흐리고 스스로를 깍아먹죠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그들 준프로게이머들에게 저는 또한번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04/10/19 22:24
대안은...아마 프로리그를 활성화 시키는게 아닐까합니다. 이번 스카이프로리그가 그런의미에서 좋다고느껴집니다. 팀 배틀전으로 이루어져서 두번만져도 탈락해버리는 엠비씨게임의 팀리그보다는, 그냥 다음라운드를 기약하며 '투자'해보는것도 괜찮다..라고 생각 할 수 있는 스카이 프로리그가 더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뭐,물론 어느 팀 리그든지 다 좋습니다. 온겜과 엠겜을 비교해서 한쪽을 낮추고자 하는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냥 제 사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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