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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9 05:54
틀렸습니다. 인간의 한계는 결코 그리 녹록치 않을 정도로 만만한것이 아니었습니다. 요즘 프로게이머들의 플레이를 보면 완벽한 분업이 이루어져 생산과 컨트롤 모두가 물아일체가 되어 사실상 무 생산, 마이크로 컨트롤 따위의 이야기는 이미 먼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적에 통하던 전술 그이상의 의미는 없죠. 결국엔 프로그래밍상 모두 동일한 유닛들의 수치와 데이터라면 결국 많이 뽑는 쪽이 당연 높은 고지를 점유할수 밖에 없는것이 전략 시뮬레이션 입니다.
거기다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이 향상됨에 따라 뛰어난 생산력 이라는 것은 승리의 조건, 특출난 게이머의 능력이나 스타일이 아닌 그저 전략적 요소가 되어 갈뿐이죠.
04/10/19 09:46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관음증 으로 부터 오는 역시 누군가의 생각을
상상하는 재미는 크군요. 사실과 같거나 달라도... 어차피 상상의 날개니까요. 배규수님// 남의 생각에 단 한마디 "틀렸습니다"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 누가 맞고 틀리는 것은 없는 것 아닐까요? 각자 승리는 보는 관 점은 다르니까요.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 것 이겠죠.
04/10/19 12:49
왜 이런 글에도 태클이 달리는지 모르겠군요.. 말 그대로 순수 꽁트일 뿐인데 말이죠.. 실제 임요환선수가 저런 생각을 하는것도 아닌
순수 임요환선수를 좋아하는 팬분의 꽁트일 뿐인데말입니다.. 어휴 정말.. 자꾸 큰 일도 아닌 글에 태클이 달릴 때마다 싫어지네요
04/10/19 13:08
배규수님은 강경한 입장이지만 뭐 제대로된 이유라도 달아놨지..
Debugging 당신은 뭡니까? 새벽에 프로그램 짜다가 에러에 치여서 여기와서 화풀이라도 하는건가.. 원.. 그렇게 툭 내던진 한줄짜리 리플에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릴 거란걸 정말 모르는걸까.. 몇번이나 되풀이 되던 주제였는데.. 역시 고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_-
04/10/20 02:53
아공. lovehis 님 글이 더 재미있어요. Setsuna 님 눈팅님 감사합니다.
태클에 대해서는 뭐 크게 생각안합니다. 어차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고, 피지알에 글 올릴때에는 태클 달리는건 기정사실로 생각하고 올리니까요. 그리고 전 임선수가 최근에 물량전의 어떤 요소를 터득했다고 믿고있고, 그걸 표현해보려고 쓴 글인데 아마 글이 많이 부족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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