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0/16 21:27:04
Name 애송이
Subject pgr21 회원여러분들.상상속의 나래는 펼치지 맙시다.정수영감독님의 잘못이라구요?
우선   MaSTeR[MCM] 님 께는 매우 큰 실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팬으로써 슬프고 우울한 기분을 글로 표현해내고 싶었던 기분은 이해합니다만

여기 문제의 부분을 퍼오겠습니다.

'제 예측이지만 2경기 홍진호 선수가 엘리를 당하고나서나 1경기를 패하고
벤치를 나간거 같은데 진짜.. 감독으로서 자질 문제를 논하고 싶습니다.'

예측이라고 분명히 밝히셨죠?

그 예측이란건 빗나가기도 일쑤고 설령 맞을수도 있습니다만,
그 예측때문에 자질문제를 논해야하나요?

이 글에 달려있던 리플에 보면 글의 이부분에 대해 문제를 삼고있는분들이 많은데,

왜 정작 이 글이 문제가 되지않는 글이란 겁니까.

제가 지니고있는 멍청한 두뇌와 한계때문인가요?이해하질 못하겠습니다.왜 이글이 문제가 안되나요.



어디까지나 예측이란걸 생각하십시오.
그 '어리석을지도 모르는'예측으로 사람 몰아새우지 마세요.

인터넷이란 공간이 너무 서글퍼 보입니다.
정녕 인간이 만들어나가는 공간이 맞는것입니까???








제가 이 문제때문에 정석동에 잠시 들러서 직접 경기장에 다녀오셨던 분의 글을 일부 발췌했습니다.
(박정석선수가 직접 남긴 글은 불펌이기때문에 어쩔수없이 팬분의 체험기로 대신하였음을 말씀드리며.)


여기서부터입니다.->

"두번째경기,
아아, 또 상대편 누가 나오셨는지 기억 안난다 ㅠ
김현진 선수 나오셨던거 같긴 한데 ;;;;
진호님이랑 민님 ,
처음에 , 이번엔 이기시겠지 ! 하고 있는데

정석님,
엎드려계셨던거 ,
보셨던 분들 많으실거에요.
걱정되서 ,
지금 하는 경기보다 그게 걱정되서,
봉이랑 ,
어떡해 - 어떡해 했어요 주책맞게스리 ,
결국 힘드셨는지 들어가셨는데 ,
감독님도 같이 들어가시는 거 보고 ,
울어버릴거 같아서, 그냥 경기봤습니다."

-----------------------------------
정석동의 ( 링카a )님의 글입니다.
(퍼오면 안된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실례를 범한것을 용서해 주세요.)




이글도 어쟀든 예측일 뿐이지만...
제 '예측'은 이렇습니다.
정석선수의 컨디션문제와 디스크문제로 힘들어서 들어가서 쉬어야만 했고...감독님께서 따라간걸로 예측할수 있겠군요.

어떻습니까?
예측이란건 나쁜쪽으로도 좋은쪽으로도 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사람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생각이나 예측 등도 그러하구요.

여러분 제발 눈을 뜹시다.

올바른 네티즌으로써,
올바른 만물의 영장으로써,
올바른 e-sports의 팬으로써 말입니다.


비판은 수용하되 비난은 말지어다.



-2004.10.16.애송이 올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임상훈
04/10/16 21:32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이글도 아랫글의 댓글로만 달고 그만 했으면... T_T
지수냥~♬
04/10/16 21:35
수정 아이콘
리플로 달아도 충분한글이지만 내용엔 충분히 공감합니다

정수영 감독이라고 색안경 끼고 보지마세요
Milky_way[K]
04/10/16 21:40
수정 아이콘
역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정석선수 힘내세요........ 그리고 정수영감독님도 이번 일로
많이 맘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4/10/16 21:43
수정 아이콘
뭐랄까, 순식간에 반전이 되는 듯한 글이네요.. 예.. 뭐 이것도 애송이님의 추측이고, 예측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휙 반전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시작
04/10/16 21:43
수정 아이콘
그저 안타까울 뿐이네요... 색안경 그거 잘못 쓰면 정말 무서운데 말입니다...
04/10/16 21:45
수정 아이콘
경기중에 감독이 자리비운 사건이라면, 2001년 한국시리즈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 삼성이 심하게 난타 당하자 자리를 비웠던 김응룡감독이 생각나네요. 그일도 말많았는데. 그나저나 오늘 두산 졌습니다. 흑흑...

딴소리좀 해봤습니다. -_-;;
하루나
04/10/16 21:51
수정 아이콘
정석선수가 카페에 디스크때문에 대기실에서 스트레칭을 해서 자리를 비웠다고 글을 썼네요.. 별거 아닌거에 뭔가 해명같은 글까지 쓰는걸 보니 조금 안타깝다는;;;
정감독님이 어디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정석선수와 함께였으리라 생각되는데.. 그게 맞든, 아니든..
실상이 어찌되었든.. 비난을 하고 남의 행동에 대해 평가를 내리려먼 그사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찾아내고 자세히 알아보고는것이 우선순위 아닌가요. 벤치를 지키는것과같은 감독의 작은 행동하나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피지알이라는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것 역시 신중해야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OnePageMemories
04/10/16 22:01
수정 아이콘
밑에 글 정말 어이없죠 예측가지고 사실인양 말한다는게. 황당합니다.
비롱투란
04/10/16 22:14
수정 아이콘
휴...................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사람들은 신과 같은 공인을 바라는걸까요?
그 잘난 잣대를 자신에게 들이되었을때도 똑같은 독설을 퍼부을수 있는지 참 궁금할뿐이네요..
맑☆은☆아☆
04/10/16 22:15
수정 아이콘
밑에 글 에 달린 댓글이 더 어이없죠.... 무조건 자기주장만 옳다하면서 흥분해가면서 논쟁하는것 보면, 괜히 눈살만 찌푸려집니다. 개인적으로 운영자님이 애초에 그런 논쟁이 일어났을시 잘처리해 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맑☆은☆아☆
04/10/16 22:17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시간에도 아직도 끝나지 않은 6649 게시물의 논쟁.
Sulla-Felix
04/10/16 22:30
수정 아이콘
아주 난리굿판이군요. 한번씩 이런 피지알의 질적 저하를 볼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
TwoTankDrop
04/10/16 22:3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이런 문제에까지 해명을 하러 나서야 될 정도가 됐나?
하긴 예측이나 예상, 자기 주장의 억지 되풀이는 하는 사람 입장에서야 정말 쉽지. 키보드만 열심히 열내가며 두드리면 되니까.


오늘은 학교가 일찍 마치는 토요일이니까, 하고 생각하며 별 신경 쓰지 말아야 되는 걸까?

PGR이 영향력 있는 사이트라고 했지. 몇몇은 그저 개인 사이트에 불과하다고 씨도 안 먹힐 비현실적인 소리를 하고 있지만.
책임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질 줄 모르는 바보 같은 인종들을 보면 괜히 화부터 난다.

정수영. 당신, 이 정도까지 욕 먹으면서도 팀과 게임계에 남아 있다는 사실이 정말 존경스럽다.
04/10/16 22:36
수정 아이콘
뭐, 생각해보면 조용호선수 혼자 모니터붙잡고 있는게 안타까워서 그런 글이 나온건데 서로 좀 민감하게 반응하게 화가 됐군요;; 미운털 박힌 사람은 고생이네요...
04/10/16 22:36
수정 아이콘
운영자가 좀 철저히 관리하면 좋을텐데요.
pgr은 욕만 안하면 되는 곳인지..-_-a
04/10/16 22:47
수정 아이콘
원래 좋은 이미지가 무너지는건 한 순간이지만, 한번 각인된 안 좋은 이미지는 씻기가 무척이나 힘듭니다.
그간 일련의 여러 일들로 정수영감독님에게는 이런 저런 좋지 못한 이미지들이 많이 쌓여있는게 사실이죠.
그래서 같은 일이라도 정감독님이 하면 더 욕 먹고 그런거겠죠.
저 역시도 아직까지는 정감독님께 그다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진 못합니다. 폭언과 폭행 사건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고 그 어떠한 정확한 해명도 없이 흐지부지 넘어가 버렸기 때문입니다.
정감독님은 현 프로게임계 감독 중 최고액의 연봉을 받고 계시는걸로 압니다. 그 정도의 연봉을 받는 분이라면 팀 성적이 부진할 때 날아오는 팬들의 쓴 소리 정도는 감수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정도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비난이나 욕설 같은건 없어야 하겠죠.
얼마전에 지피플 지오팀편을 다시 본 적이 있는데 에버배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 때 당연히 이길 줄 알았던 서지훈선수가 성준모선수에게 패하고 자리로 돌아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데 조규남 감독님이 무척이나 안쓰러워하며 땀 흘리는 서지훈선수 옆에서 부채를 부쳐주고 계시더군요.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을 때 질타를 하는 것도 감독의 역할이겠지만 그 이전에 자책감으로 힘들어하는 선수를 감싸주는 것도 좋은 감독의 덕목이 아닐까요?
정수영감독님은 지금까지의 좋지 못한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이런 때 선수들 감싸주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비롱투란
04/10/16 22:47
수정 아이콘
정말로 요즘은 스겔 게시판이 더 깨끗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역시 게시판의 분위기는 운영자의 크기에 따라 달라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04/10/16 22:59
수정 아이콘
스갤 게시판이 더 깨끗하다라.. 제겐 좀 충격적인 얘기군요.
그런데 괜히 운영자분들에 대해서 들먹이진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 분들 전부 할만큼 하셨습니다. 더이상 뭘 어떻게 하나요? 삭제하면 삭제한다고 또 난리가 한바탕 나는데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무슨 묘책이라도 있으면 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한두번도 아니었습니다. 운영자들이 뭔데 내 글을 지우느냐부터 시작해서 운영자의 권한 남용이니 여기는 더 이상 개인사이트가 아니라느니 독재라느니 별별 소리 다 들으면서 여기까지 끌어오셨거든요.
아무리 공지를 올려도 읽어볼 생각도 않고 제어가 안 되는 사람들을 운영자들인들 어떡하나요?
해리콧털;;;;
04/10/16 23:01
수정 아이콘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저쪽에서 보면 저렇게 이쪽에서 보면 이렇게 보일수 있는 일들인데 왜 상대방 생각을 안해주시는지,, 정말정말 딴 얘기지만 선수들 배트로 폭행했다는 일은 좀 명확히 해명 해주셧으면 하는데.. 그런것이 자꾸 쌓이고 흐지부지 넘어가니까 확인할 방법이 없는 팬들로써는 색안경이 써지는것 아닌가 싶네요.
해리콧털;;;;
04/10/16 23:02
수정 아이콘
오해는 다 까발려;;; 놓고 풀어야 제대로 풀린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것만은 아닌가보군요
TwoTankDrop
04/10/16 23:07
수정 아이콘
지금의 스갤 게시판이 지금의 PGR보다 왜 나은지 아십니까?
같은 장난을 쳐도 스갤은 애들 수준의 장난에서 그치지만 PGR은 꼭 대판 일이 커져야만 되거든요.
장난의 빈도가 많아져도 그만큼 사람들이 "장난"인 걸 알기 때문에 대수롭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최근의 PGR은 비롱투란님이 쓰는 글처럼 많은 공감을 일으키는 글이 이슈화 되지는 않습니다. 밑에 저 리플 100개를 가볍게 뛰어넘은 싸움글이나 이슈화 될 뿐이죠.
운영자의 권한요? 제어 못하면 손 떼야 됩니다.
제가 뭔데 그런 소릴 하냐구요? 좋은 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이곳에서 상처 입고 의심 받고 해명에 나서는 게 보기 싫어서 그렇답니다.
여기는 프로게이머를 사랑한다고 만들어진 PGR이니까요.
지수냥~♬
04/10/16 23:18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이 정감독님을 옹호하고 추측성 글을 싫어하시는건 알겠는데요

저 마지막 줄에
정수영. 당신, 이 정도까지 욕 먹으면서도 팀과 게임계에 남아 있다는 사실이 정말 존경스럽다.

저 부분이 미칠듯하게 거슬렸고 프로게이머를 사랑한다고 만든 pgr 에서는 감독한텐 아무렇지도 않게 욕하는 쪽이 더 어이없는거 같은데요?

자기가 쓴글을 이해하는 능력이나 기르시는건 어때요?
지수냥~♬
04/10/16 23:20
수정 아이콘
swflying//

그쪽한텐 사소한일이신지 몰라도 정수영감독이 노력하는걸 보고

열심히 하시는걸 아는데 저런소리 듣는거 못참아서 그랬습니다
셋쇼마루사마
04/10/16 23:21
수정 아이콘
어쩌다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리플들이 간간이 있군요.
특히 여러 글을 읽어봐도 모든 글에 악의성 리플을 적은 사람도 있구요.
그렇게 전투적인 자세면 직접 항의를 하시던가요?
암튼 남들 좀 이해하고 삽시다. 그게 뭡니까?~~
The Drizzle
04/10/16 23:22
수정 아이콘
지수냥//흐음...전 아무리 봐도 투탱크 드랍님의 글이 정수영 감독을 소위 '까대는' 글로는 보이지 않는데요? 얼핏보면 약간 과격하게 느껴지는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조금만 읽어봐도 저 과격한 표현의 대상이 정수영 감독이 아니라는 것은 아실텐데요?
하루나
04/10/16 23:22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그런식의 극단적인 댓글이라니..특히 '미쳤나'란 표현은 고치시거나 사과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투탱크드랍님 말씀을 어떻게 이해했길래 그런식의 대응이 나오는지도 당황스럽네요;;
에어하트
04/10/16 23:23
수정 아이콘
저도 그정도 돈 벌면 이정도의 비판은 감수할수 있습니다. 그러지말아달라는 이야기인데 여기에 사람들 욕을했습니까? 뭘 했습니까? 정감독 무조건 욕한다고 하시는 분땜에 질이 떨어진다는등 하시는 분들이 진정 무엇을 알고 있는지 더욱 궁금합니다. 같은 실수를 해도 더 큰 비난을 받는 이유는 본인에게 있는것이 아닌지요. 평소에 솔직하게 사과도 처신을 잘 하셨다면 이런일이 없겠지요. 게이머계가 내부적으로 타락한다면 절대권력을 가진 분때문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저도 정감독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반응 싫으면 PGR식대로 떠나면 되죠~
The Drizzle
04/10/16 23:30
수정 아이콘
에어하트// 여론이란 무서운 것입니다. 더군다나 확실한 정보도 없이 추측과 망상으로 가득찬 꾸며진 '사실'들이 여론화 된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것이죠. 확실한 정보도 없으면서 단지 자신만의 추측에 추측을 더해 망상으로 부풀려 그것이 마치 사실인냥 믿어버리고 마구 비난을 일삼는 무리들을 향해 '질이 떨어진다'는 평을 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가해지는 인신공격성 비난에 대해서 일일히 반응을 나타낸다면 오히려 더 일이 커지고 시끄러워 질것입니다. 조용히 있는 것만큼 훌륭한 무마방법도 없지요.
이쥴레이
04/10/16 23:31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도 잘 가다가.. 삼천포.. 싸움 -_-
Lucky_Flair
04/10/16 23:39
수정 아이콘
전의 잘못때문에 아직도 비난의 대상이 된다는 것...
그때 그렇게 비난했으면 더 이상 들추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타인에게 냉정하면서 자신에게 너그러운 분들이 좀 보입니다.
에어하트
04/10/16 23:44
수정 아이콘
the Drizzle님/인신공격성 비난은 어떠한 잘못에 대해 오해를 풀어줄 이야기도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도 하지않았기때문에 일어난 일이지요. 그전에 멘트를 하셨다면 일이 그렇게 커지지않았을겁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기때문에 사실을 존재하지만 진실은 아무도 알수없는게 되어 버렸지요. 저희가 무슨힘이 있겠어요 가만히 봐주면 되는거죠. 조용히 있다라는건 참 좋은것이기도 무서운것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확실히 정감독님 그래도 요즘엔 많이 바뀌신게 느껴집니다. 더 많이 바뀌시면 사람들의 편견도 점점 바뀌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수냥~♬
04/10/16 23:48
수정 아이콘
제가 독해능력이 딸렸네요 -_-;;;

여러번 읽어보고서야 그 뜻을 이해했습니다..

흐... 죄송합니다..
코러스
04/10/16 23:48
수정 아이콘
애당초 앞의 사건 해결과정에 있어 정감독님이 좀 더 성실히만 팬에게 전혀 앙금이 남지 않는 대응만 하셨어도 이런 수난(?)을 겪지 않으셔도 됐을텐데 안타깝네요
하늘소망
04/10/16 23: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수영감독님이 불쌍하군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인간들이 색안경 끼고

그렇게 까대는 모습보면 다 때려치고 싶겠군요

초창기부터 e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묵묵히

노력해왔는데 저같음 때려치고 싶겠네요

찌질이들 눈엔 나쁜점밖에 보이지 않나 봅니다
가스만먹자_-ㅁ
04/10/17 00:17
수정 아이콘
하늘소망// 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한순간에 찌질이로 규정하기엔 좀 -_-;; 그분들도 위에 정보를 보셨다면 아랫글과 같이 생각하지는 않으셨을거라고 믿습니다. 그래도 그렇다면 정말 찌질이죠 -_-;;
04/10/17 00:27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서 운영자 탓하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옛날부터 pgr에 있으셨습니까?
운영자가 너무 많이 개입하니깐 '여긴 더이상 개인홈피를 넘어선 광장이 되었다. 운영자라고 특권의식 가지지 말고 권한 줄여라' 라고 욕한게 누군지 아십니까?
더이상 운영자들 피곤하게 하지 마세요.. 그들도 사람입니다.
desire to fly
04/10/17 00:28
수정 아이콘
경기중이다... 그런데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가 아프다. 그러나 경기중 자리를 비우면 감독 자질 운운하며 비난이 쏟아진다. 이럴때 감독이 해야할일? 선수가 쓰러지던 상태가 악화되던 경기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킨다?? 대단하신 pgr의 분들이 많군요. 물론 아직 자세한 정황이 나온건 아니지만 추측성 글로 한명의 인격체를 완전히 인간말종으로 몰아 붙이는군요. 대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이시길래?
04/10/17 00:29
수정 아이콘
참고로 예전엔 글 하나만 삭제해도 이유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시끄럽게 굴었던 사람들입니다-_-
이제는 안지운다고 뭐라 하네요.. 허참;;
04/10/17 00:32
수정 아이콘
비롱투란//스겔과 비교하는건 자체가 해서는 안될 짓이지만..
pgr이 더 못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_-
스겔에 어제 올라온 윤열동까페 채팅 합성된 짤방만 봤어도.. 그런 소리 못할겁니다..
어떻게 사람을 이간질시킬려고 그런 짓을 하는건지;;
04/10/17 00:5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설사 어떤 사정이 있어서 정수영 감독님이 자리를 비우셨어야만 했어도,
자신도 납득하지 못할 플레이를 펼치고 상심해 있는 선수를 혼자 내버려두고 오는 모습은,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박정석 선수의 디스크가 갑자기 발병한 것도 아니고,
그의 스트레칭이 한 두번 있었던 것도 아닐텐데,
이런 상황에선 조용호 선수를 위해 옆에 있어주는게 더 좋았을 듯 싶네요.
뭐, 모든 것은 조용호 선수가 너무도 안되어 보여서 이런 말들이 나온것이겠고,
감독님도 감독님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으셨겠지만,
방송을 여러번 해보셨으면 방송의 속성을 이해하고,
이런 우울한 그림이 나오지 않게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에어하트
04/10/17 01:08
수정 아이콘
하늘소망님이 불쌍하군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찌질이소리나 하시죠~라고 쓰면 기분 좋습니까? 반대의 글을 써도 좀 수준있게 써주세요 네? 정감독님이 이런이런 노력을 해왔는데 왜 그런건 안알아주느냐; 그런식으로요...
카이레스
04/10/17 01:22
수정 아이콘
함부로 추측성 댓글로 남을 비난하는 사람은 훗날 자기가 그런 경우에 처하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그것도 상습적으로 당하게 된다면..
04/10/17 02:01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도대체 KTF에서 통화요금을 내리지 않는 게 도대체 왜 정수영 감독님 탓이라고들 하는 겁니까? 이해할 수가 없는 반응이네요.
pgr눈팅경력20년
04/10/17 02:09
수정 아이콘
시간지나면 알아서 해명될일을 이렇게까지 해야 마음이 편하나.....
천상의소리
04/10/17 02:13
수정 아이콘
밑에 댓글다시고 나름대로 잘 알지도 못하시고 겉에 보이는 상황만으로
혼자 결과내시고 흥분하셨던분들..반성하십시요..
김홍석
04/10/17 03:27
수정 아이콘
도데체... 무슨 말을 한들 어떠하리오. 그래서 누가 공인 하라 했소? 공인밥 얻어먹으면 행실이 따라야 하거늘..
글구 유치한건, 무슨 말만하면 머가 어쩌고 발끈하는 꼴들 아니오. 이런얘기 저런얘기 다 하는것 아니오. 내가 아님 되는것이지, 왜 남들을 가르치려 하오. 가르친다고 듣소? 무엇이 옳고 그르고가 그리 중요하오. 아니 답이 있긴 하오?

그리고 정감독게 묻소이다. 이런 욕먹고 버틸만큼 가치가 있는 일이더이까. 정말 그렇다면, 진심으로 그대를 존경하오이다. 그게 진짜 프로요.
하지만 다시 묻소이다. 정말.. 정말 그럴만한 가치가 있소?
천상의소리
04/10/17 03:35
수정 아이콘
그럴만한..가치가 있겠죠..자기 게임단을 운영하기위해
자기 사유재산을 그렇게나 부어대고 부인과의 사이에도 문제가 있을만큼 정감독님에 모든것 이라고해도 과언은 아니겠죠..물론 아닐수도 있지만요..
녹차빵
04/10/17 07:35
수정 아이콘
샤라포바//
어이없는 댓글은 눈살이 찌푸러집니다
샤라포바
04/10/17 08:25
수정 아이콘
이게 어이없는 댓글입니까?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십니까?
제가 말한 댓글에서는 이렇게 논란이나 많이 일어나고 선수들이나 감독님들에게 피해가 간다면 그냥 pgr을 지워버리는것도 좋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나쁜테란
04/10/17 11:19
수정 아이콘
반전님//KTF가 통화요금을 내리질 않아서가 아니라..모회사인 KT가 프로게임팀을 창단하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카탈리
04/10/17 12:42
수정 아이콘
에어하트 님// 게이머계의 절대 권력은 네티즌들이 쥐고 있는 것 같네요
이정훈
04/10/18 13:46
수정 아이콘
제발 이래라 저래라좀 하지 않았음 좋겠군요. 누구에게든지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37 오랜만에 보는 나다의 물량-프리미어리그 이모저모 [4] 밀림원숭이3390 04/10/17 3390 0
8336 리플레이도 보고... 그의 얼굴도 보았다... [18] 변종석3671 04/10/17 3671 0
8334 Zealot-광신도의 지치지 않는 무한 질주. [8] Lucky_Flair3603 04/10/17 3603 0
8332 영혼의 무게 [13] 秀SOO수3421 04/10/17 3421 0
8330 난로 가에 불쬐기... [17] 총알이 모자라.3153 04/10/17 3153 0
8328 KTF와 정수영감독님께 꼭 부탁하고 싶습니다. [33] 거룩한황제6274 04/10/17 6274 0
8327 [필독] 꼭 읽어주세요 !!!!!!! [21] 비롱투란3801 04/10/17 3801 0
8326 물량의 차이 - 2커맨드 최적화와 3커맨드이상 최적화 [32] ㅇㅇ/3956 04/10/17 3956 0
8325 E-Sports 소설) 무제 #002 [2] 라엘3558 04/10/17 3558 0
8324 근성을 잃어간다는 것.... [4] 낭만메카닉3137 04/10/17 3137 0
8322 [픽션] En Taro Reach. [5] Port3639 04/10/17 3639 0
8321 여러분의 아디는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펌) [72] 캐터필러4134 04/10/17 4134 0
8320 [잡담] 입대를 이틀 남겨놓고... [20] 꾹참고한방3204 04/10/17 3204 0
8319 오늘 프로리그 팬택 대 KTF 1경기 [11] traviata3399 04/10/17 3399 0
8318 SKTelecom T1... 당신들의 2라운드를 회상해보세요.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10] 청보랏빛 영혼3510 04/10/17 3510 0
8317 전주게임엑스포에서 스타경기를 하고 프로게이를 보다 [18] 저그맨3724 04/10/17 3724 0
8316 Blaze... 진정한 불꽃은 이제부터입니다. [4] 김민수3310 04/10/17 3310 0
8315 군 가산점 제도에 대해서 [27] EngLanD3353 04/10/17 3353 0
8314 to. 용호선수에게... [14] may0543496 04/10/16 3496 0
8312 비록 워3얘기지만 김동준해설위원도 찍으셨군요(수정)... [20] 칼스티어5090 04/10/16 5090 0
8311 pgr21 회원여러분들.상상속의 나래는 펼치지 맙시다.정수영감독님의 잘못이라구요? [52] 애송이4806 04/10/16 4806 0
8310 광주 광역시 도청 주관 행사~~ [4] 마음속의빛3194 04/10/16 3194 0
8309 여러분들은 어떤 단계인가요? [19] 산적3420 04/10/16 34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