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0/16 07:16
이번에는 그나마 질서있게 되었는가 보죠? 온게임넷도 이제야 정신 차리나 보네요 -_- 광안리와 경성대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부글부글...
04/10/16 09:42
재미있으셨겠어요~! 저도 시간만 나면 자봉단 같은거 한번 나가
보고싶네요. 그냥 경기만 보러가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광주열기 굉장히 뜨겁더군요! 언젠간 꼭 야외무대 현장.. 가고야 말겠다 ㅠ
04/10/16 12:41
아.. 그 운동장을 한바퀴 빙 둘럿던 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저는 최대한 앞자리에 가려고, 조퇴를 하고 1시 반부터 쭉 서서 앞에서 6번쨰줄에 서게 되었죠^^
04/10/16 14:53
경성대 말도못합니다. 줄?의미없죠. 전 제일 앞쪽에 있었는데 뒤에서 엄청나게 달려오시는거 막아가며 제일 앞에서 4번째 줄에 앉았는데.. 제 옆에 있는 여자애들이 뛰어오길 잘했다며 시끄럽게 굴던데..여자애만 아니었음 그냥 확..
04/10/16 15:24
항상 생각하던건데 자봉이란 게 이상합니다..
자원봉사란 의미가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대부부 이런 행사할때 알바생 모집해서 1일치 알바비 주고 그러잖아요. 온게임넷 야외경기는 분명 이익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일텐데 자봉이라는 이름으로 사람 모집하는게 어색합니다...
04/10/16 15:34
휴.. 경성대도 장난아니었지만
광안리는 말도 못하죠-_- 전 광안리에 친구와 같이 새벽 6시에 도착했습니다-_-;;;;; 그때까지도 줄이 없길래 젤 앞쪽 좌석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뒤쪽에서 표를 나눠준다 하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좌석 뒷편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죠.. 제 앞에는 대략 3그룹, 11~12명정도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가장 앞쪽ㅠㅠ; 그런데 몇시간후 잠시 자리 비운사이에 엄청난 혼란(어떤 아주머니께서 뒷편사람들을 앞쪽으로 데려왔다던군요-_-)이 일어나고 결국 오후3~4시정도였던가? 그제서야 정리를 시작하더군요-_- 맨 앞쪽에 있던 저로서는 제 앞에 20~30명이 끼어든게 상당히 억울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참고 있었죠.. 하.지.만! 그때 대략 고3~대1 정도로 보이는 형들이 협박을 하더군요-_-.. 참고로 전 중3.. 다짜고짜 '우리는 어제 밤샜다, 그래서 너희보다 앞에 있었는데 너희가 새치기를 했다'뭐 이러면서요-_- 저희는 어쨋든 처음 줄을 서기 시작한 시점에서 12~13번째에 있었는데 뒤로 밀렸다고 말했지만 이건 뭐 말이 통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온갖 욕지거리를 하더니 우리를 슥 지나쳐서 앞쪽으로 가더군요. 그런데 더 황당한건 그 뒤에있던 사람들까지도 우르르 몰려가서 결국 표를 받았을때는 75번대까지 밀렸습니다-_-.. 결과적으로 앞에서 4째줄 정중앙에 앉게 됐긴 했습니다만, 정말 기분나쁘더군요.. 전혀 지켜지지 않는 질서의식과, 나이빨에 의한 어거지-_-;;;; 우리나라의 일면이죠.. 정말 싫습니다.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