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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5 02:05
1 등 1 등 리플 난생 처음으로 1 등 해봤습니다 ㅠ.ㅠ
아직까지 안자고 버틴 보람이 ㅠ.ㅠ 발꿈치를 들지말라라... 그렇군요... 괜히 힘들게 발을 들고 다니느니... 차라리 아래로 더 많은 것을 보는 것이 나을 수 있겠군요... 그리고 일어서면 더 커지고 ^_^ 또 다르게 세상을 볼 수 있는 시각이군요 ^_^
04/10/15 02:30
계속해서 수정하고 있는데 수정불가의 글이네요. ㅠ.ㅠ
쓸때는 별 문제 없는것 같은데 왜 다 쓰고나면 이렇게도 형편없이 보이는걸까요.. 글 중간 중간 어색하거나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못해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세요. 그리고 제 글은 그냥 느낌으로 읽으시는게 편하다고 다시한번 변명겸 광고해봅니다 ^^.. 전 이만 자러가봐야겠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04/10/15 02:51
짧지만 좋은 글이군요.
이 글과는 좀 틀린 이야기입니다만.. 다른 이를 애써 낮추려 함으로써 자신을 높이려는 이들이 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그렇게 해서 높아지는 걸까요? 남을 깍아내리는 것은 자신에게나 남에게나 좋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을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로 다른 이들을 존경한다면 나역시 존경 받을 수 있겠지요..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 였나요? ^^ 비롱투란님 잘 자요~
04/10/15 07:55
저도 키가 무척 작은 편인데, 키가 작다는 생각이 들 때에는 세상이 공평하다는 생각으로 위로하고는 합니다.
무슨 소리냐면.. .... 얼굴도 귀엽고 성격도 좋고 재미도 있는데 여기다 키까지 크면 다른 사람들이 너무 불공평하다는.. (퍼억! 퍼억! 퍽퍽퍽퍽!! ;;;;)
04/10/15 11:11
저 키 되게 작았는데......
키가 크는 것을 간절히 바랬고 그러더니 훌쩍 크더군요...... 자기 암시만 해도 10센티......보장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어쨌거나 저쨌거나....
04/10/15 11:30
눈시울 //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는거 만큼은 분명하군요 음허허허 원츄입니다.
저도 같은 이유로 키가 조금 작은걸까요? (퍼퍼퍼벅..)
04/10/15 11:42
전 아직 더 클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다는....퍼억-
작은건 그리 유쾌하진 않죠. 누군가가 날 작다고 생각하는것은 특히나요. 음음...키가 아니라....여튼 그건 그리 유쾌한건 아니라니까요...
04/10/15 11:50
키는 조금만 더 컷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커보이려고 발굽을 세우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전 왠지 모르게 자꾸 더 낮은 곳만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이제는 좀 더 커보이려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껏 살아오면서 오히려.. 남들은 다해본 그런 '시시껄렁한 것들'을 가장 무시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분이 말씀하셨죠... 나이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해라... 전 이제부터라도 조금만 더 커보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작아보이려고 노력한 제 과거의 기억은... 어쩌면 나중에 가장 큰 후회가 될것만 같은 생각도 들더군요..
04/10/15 14:49
이상하게 저는 키에 대한 열등감이 든적이 없더군요..
165라서...주위에서 친구들이 가끔 저보고 키도 작은게.. 라는 식을 말을 들으면 놀랍니다.. 평소에는 제가 키가 작다는것을 의식한적이 없거든요.. 지금도 키에 대해선 별로 의식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한듯..
04/10/15 17:06
만약에 무릎을 굽혀도 나보다 낮은 사람을 발견 하지 못한다면 어쩌죠-_-;;; 쓸데없는 소린가-_-;
여담입니다만, 이런 말이 있죠. 키 크고 못생긴 사람은 키만 크면 되는줄 알고, 키 작고 잘생긴 사람은 잘생기기만 하면 되는줄 알고, 키 작고 못생긴 사람은 세상을 떠나고-_-;;;;;;;; 키 크고 잘생긴 사람은 TV에 나온다는^^; 에휴.. 전 빨리 크고 싶어요 ㅠㅠ 중학생인데 2년가까이 1cm도 안컸답니다.. 어쩌죠 -_-;;
04/10/15 17:27
저보다 못한 사람들만 보다보면 나만의 가치를 찾게 되겠죠...
행복하겠죠... 지금 내가 있는자리가 그누군가는 그렇게 원하던 자리일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그게 다죠... 더이상의 발전도 욕심도 없지 않을까요? 항상 발뒷꿈치를 들다보면... 물론 키가 커질수는 없지만 욕심은 생기죠..더욱더 노력하게 되구요.. 자신보다 큰사람과 나란히 혹은 더 높이 설수있는 방법을 찾게되고 이룰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것이 맞다고는 할수없죠...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깐요^^ 글 잘 읽었습니다.
04/10/15 19:06
졸린쿠키님// 말씀에도 동감합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겠죠. 저는 저보다 높은 곳을 보며 따라갈려고 하는 편인데요. 앞으론 조금은 키를 낮추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롱투란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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