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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4 20:25
'역시 강민이다'라는 말이 나오는 경기였습니다. 그걸 역전하다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최소한 맵과 옵저버는 엠겜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전 특히 루나에 열광하는데 '레이드 어썰트' 밸런스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엄재경의원말씀대로 10경기~20경기 하기전까지는 밸런스는 함부로 논하는게 아니라서) 최소한 재밌는 경기는 많이 나올 것 같네요
04/10/14 20:26
정말 대단했습니다. 맵의 특징을 잘 이용한 듯 하네요. 물론 전상욱 선수도.^^
처음엔 전상욱 선수가 꽤 유리해 보였는데... 리버와 다크템플러, 하이템플러의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네요.간간히 나오는 강민선수의 놀라울 정도의 반응속도,컨트롤에 혼자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오늘 질럿들의 마인대박이 일품 이었던 것 같습니다. 잘하네요...으~!
04/10/14 20:30
많은 언덕을 보면 테란이 유리한 여지가 많지만은 우회로가 무지하게 많기 때문에 빈틈을 찌를 여지가 많은 맵입니다. 체제전환이 빠르고 위기관리 능력이 탁월하며 난전에 강한 선수들이라면 종족 상관없이 강한 모습을 보일 듯 하군요. 명경기 정말 많이 나오겠습니다.
04/10/14 20:44
이윤열선수와의 유보트 경기와 비슷한 양상의 명경기네요~
근데 전상욱 선수의 실수가 조금 눈에 띄더군요~ 아무튼 강민선수 셔틀 정말 잘써요 =_=
04/10/14 20:44
레이드 어설트라는 맵 확실히 테란이 이용할지형이 정말 많고 오늘 강민선수가 이기긴했지만 프로토스가 앞으로도 테란상대로 힘겨운싸움을 할꺼같아 보입니다...하지만 정말 재밌는경기 많이나오네요....괜찮은 맵 같습니다...그리고 오늘 1경기에 대해 말하자면 강민선수의 속업셔틀은 인터셉터를 보는것만큼 어지럽더군요....셔틀이 마치 박성준선수의 저글링 럴커같은 느낌이더군요...
04/10/14 21:13
챌린지 예선 조차 떨어져 버린 강민.... 그리고 엇그제까지 저 외국까지 가서 wcg라는 범세계적인 규모의 대회를 결승까지 참가한 전상욱.... 강민의 승리는 수치와 데이터의 확률상 당연히 따져볼수 있었던 필승의 그것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수억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이러한 기회와 찬스를 놓친다면 무엇으로 그를 프로라 지칭할 요소가 남아 있겠습니다
04/10/14 21:42
배규수님 또군요...강민선수관련 글에 대한 악플......서지훈선수는 WCG여독과 관련없이 승리를 거두었죠....강민선수도 프로리그와 프리미어리그로 인해 연습시간이 부족했습니다..전상욱선수보단 넉넉했겠지만요...배규수님 왜 매번 그러시는지 ...대단하시네요...꾸준하세요...
04/10/14 21:58
기요틴의 대 저그전과 비슷한 양상이 나오는 군요. 강민은 무조건 이기고 강민 외의 선수에게는 극도로 불리한....
확실히 이 맵은 처음 나올때 부터 강민 선수에게 최적화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셔틀플레이와 게릴라가 중요한 맵이라서 '명승부'를 예측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미 맵이 나온 3주전부터 강민 어썰트라는 별명이 붙었었죠.
04/10/14 22:04
점점 줄어가던 악플러들이 최근에 다시 활개르 치기 시작 하는듯..
굳이 배규수님 뿐만이 아니라 아주 여러분들 계시더군요-_-;; 서로 자제하심이 어떨지;
04/10/14 22:21
낭만부엉이//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강민선수팬인 저로써배규수님에 리플을보고 화가나더군요 ㅡㅡ;; 어쨋든 기분나쁘게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낭만부엉이님 이외에 최연성선수팬분들 기분나쁘게해서 죄송합니다
04/10/14 22:47
근데 배규수님, 위에 최연성 선수가 진거에 대해선 정상적인
리플을 다셨으면서 왜 강민선수의 글에대해선 악플을 남기시죠? 의심을 사실만한 행동을 하고 계시군요.
04/10/14 23:05
왜 이렇게 악플러가 많아졌죠? 악플러뿐 아니라 글자체를 상당히 악의적으로 쓰시는 분들도 몇분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분들 누구팬이고 누굴 까고 싶은건지 휜히 보이는데 꼭 욕먹이는짓을 하고 싶을까요? '고도의..' 시리즈도 아닌거 같고 말입니다,
04/10/14 23:38
전상욱 선수가 강민 선수 앞마당을 날린 후 드랍쉽의 탱크를 회군해서 안전하게 멀티를 했다면 훨씬 게임양상은 달라졌을 듯...
하지만 소수의 병력으로 그 드랍쉽 병력을 막고, 몇 되지도 않는 드라군으로 역러쉬가서 앞마당 취소시키고 빈틈을 파고들어 역전시킨 강민선수는 정말...^___^b
04/10/14 23:45
음...음...항상 특정 선수에대한 특정 악플러가 있더라구요..
몇몇 아이디는 기억할 정돕니다. 특징은 대부분 자기자신 이름을 쓴다는겁니다. 하하 대체 무슨 심리로 그러시는건지..
04/10/15 00:36
확실히 강민선수의 찬양글은 1승할때마다 올라오네요.
(요환선수와 거의 대등한것 같습니다.물론 요환선수관련글은 질때도 충고성으로 자주 올라오지만요.) 타프로게이머의 팬으로써 질투나네요. 아무튼 빨리 강민선수가 슬럼프를 극복해냈으면...
04/10/15 01:02
KTF엔드SKT1님 화가 나면 배규수님을 나무라야지요. 왠 최연성선수의 팬까지 싸잡아 화나게 하시나요.. 님의 리플을 혹시나 최연성선수가 읽을까 두렵습니다.
04/10/15 03:32
사과까지 하셨는데 그렇게 물고 늘어지는것은.. 좋지 않죠..
그리고 어느정도 특정 선수글에 악성 리플 다는분들 있습니다. 그선수를 싫어하는것은 알겠지만 모두가 보는 자게에서.. 그렇게 노골적으로 표현 하는것 역시 문제.. 어느동에서 자주 쓰는 말을 빌리자면 미꾸라지 한마리가 흙탕물 일으킨다고 하죠...
04/10/15 09:33
강민선수 어제 경기 잘 봤습니다 ^^
전상욱선수 실수도 있었지만, 전상욱선수도 정말 잘하더군요. 그렇지만, 강민선수 어제 경기에서만큼은 상황판단밑 그 현란한 컨트롤이;; 정말 오랜만에 팬으로서 좋은 경기 고맙습니다^^
04/10/15 10:24
바알키리/ 아마 LG IBM 팀리그 슈마GO vs 한빛스타즈 전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최종7차전에서 3연승을 노리던 한빛의 신예테란 유인봉선수와의 일전이 아닌가 합니다. 맵이 짐레이너스메모리 1.5였고 강민선수는 늦은타이밍 속업셔틀 투리버드랍을 했으나 별 피해를 못주고(그때 두선수 컨트럴 싸움이 정말 장관입니다.) 유인봉선수의 언덕장악으로 결국 뒷마당을 내주게 되자, 물량을 짜내서 타이밍 러쉬를 갔죠. 앞마당과 본진언덕으로 7~8대의 탱크가 자리좋게 배치되어 있었지만 정말 꿈꾸는듯한 셔틀플레이로 탱크 다 걷어내고 드라군 다수가 본진난입하면서 GG가 나왔던 경기였죠. 명경기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04/10/15 10:26
강민선수의 템플러들은 스스로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공방에서 몰래 다크러쉬랍시고 어택땅했다가 마인에 어느샌가 사라져 있는 다크,..나름대로 게릴라 한답시고 앞마당언덕에 템플러 내렸더니 엔베에 의한 시야확보로 내리는 족족 사라지는 템플러등에...절망한 한 하수유저의 푸념입니다-_-;;)
04/10/15 12:41
강민은 강민다워야 경기가 잘 풀리지요.. 괜히 자기 스타일 버리고 생쇼하다간 피봅니다.. 강민선수의 셔틀플레이는 언제나 감탄을..
그리고 윗 댓글에 꼴통님들 좀 고만하세요.. 여기는 좋은말로 까대는곳입니다.. 까이고 싶으세요?
04/10/16 03:58
과민반응 아니예요.
제가 문제 제기했던 그 댓글을 단 분은 최연성 선수 팬들에게 미안했다고 했을 뿐 왜 배규수님이 최연성선수 광팬인지 설명 전혀 안했습니다. 그게 물고 늘어지는 걸로 보이셨다면 님들한테 죄송하지만 최연성 선수와 하등의 상관이 없는 다른 글에서 갑자기 최연성 선수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건 이해할 수 있는지요? 전 그것에 대한 해명이 듣고 싶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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