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0/13 14:17
저도 경기가 너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선수가 하루에 두방송사 이상 오고가는 모습도 종종 보이구요.. 결국, 선수에게나 시청자에게나 모두 안좋은쪽으로 작용할것 같습니다. 리그를 줄이고 예전처럼 이벤트전 같은걸 보여줬음 좋겠군요.
04/10/13 14:30
아... 광안리 결승 이후로..식어간다라..
그 부분에서 움찔했어요... 지금과 같은 너무 많은 빅매치와 경기들이, 어쩌면 스타를 너무 식상하게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04/10/13 14:54
온스타넷이 되고 나서 일주일 내내 주구장창 틀어되는 스타 방송.
더구나 스타는 소수의 편중된 인원으로만 움직이는데 허구한날 스타만 틀어되는데 식상하지 않으면 이상하죠.저도 점점 흥미가 떨어지는 중이예요.예전 커프도 있고 엠파이어 어스리그도 있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04/10/13 15:19
정말 그렇네요. 경기가 너무 많아지니까 질리기도 하고..
선수들도 많은 경기 다 소화해내기가 힘들다보니 새로운 전략보다는 안정적으로 계속 쓸 수 있는 전략을 선호하게 되니 게임도 비슷비슷해지고... 양이 많아지는 만큼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나보네요. 문제는 문제군요.
04/10/13 15:35
프리미어 1차 대회 때도 이와 비슷한 말들이 많이 나왔죠. 뭐, 저도 비슷한 생각이긴 합니다^^; 스타 대회를 줄이고 다른 대회를 좀 늘려줬으면 하는 생각도 있지만..워낙에 팬층이 스타쪽으로 몰려서..;;;
전 스타 방송을 볼 것이냐, 아니면 다른 방송을 볼 것이냐 한다면 스타 방송에 손이 가게 되더라구요.
04/10/13 15:41
조금하면 저변이 좁다고 하고 많이 하면 지겹다하고-_-;;
방송사는 이익을 추구하는곳입니다 자선단체가 아니지요.. 그래서 스타밖에 안하는거죠..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을듯
04/10/13 15:47
주구장창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틀어주는 것으로만 겜방송이 운영될수밖에 없다면 스타크래프트의 운명이 다할때 온스타넷또한 같이 쓰러질 겁니다.
증권투자하는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었을 만한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라는 말이나, 당장 돈이 되지 않는 설비투자나 기술투자, 김정태 은행장이 추구했던 수수료 위주 수익 구조를 탈피한 은행 수입의 다변화 등등... 다 나름대로의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04/10/13 16:07
경기가 너무 자주있어서 정신없긴 하지만..
난 점점 재밌던데... 스타들 강자들이 점점 많아지니까.. 더 스릴있고 재밌던데.. 개인차가 있나보네요.
04/10/13 16:17
저변이 확대되고, 지겹지도 않으려면 비방송 대회가 많아져야 하지 않을까요? 지방에서도 골프대회처럼 3-4일정도 되는 대회들을 많이 열면, 팬들은 선택하면서 볼 수 있고, 선수들도 많은 대회가 있을테니 몇군데만 참가해서 성적 올리면 되고, 신인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고... 근데 이렇게 하려면 스폰서가 많아야 해결 할 듯 하네요.. 에혀~~ -_-;
04/10/13 19:21
전 제가 좋아하는 박정석선수가 한창 슬럼프에 빠져서 나오지 않을때 그랬었죠-_-
요즘은 왠지 모든 리그가 흥미진진하더군요~ 특히 온게임넷쪽이^^; 엠겜은 박정석선수가 (현재는)나오지 않으므로, 정말 빅매치라 생각되는 경기만 봅니다. 낄낄..
04/10/14 00:28
프리미어리그 생길때부터 걱정했던 문제...
리그 난립으로 인한 질적저하. 흥미저하. 전 아직도 프리미어리그가 맘에 안들어요.. 권위도 없고 투명성도 떨어지고 money만 있는 리그같은.. 처음 할때만 해도'선수들 돈은 많이 받겠다..'하고 좋게 보기도 했지만 이젠 탄탄한 정규리그(후로리그같은) 체제가 자리잡힌 것 같으니 프리미어리그는 없어지거나 이벤트성으로 짧게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
04/10/14 07:48
저도 그래요..
재미있게 보고는 있지만 예전같으면 꼭꼭 챙겨보고 못 보면 vod로 봤던 챌린지나 듀얼을 이젠 선수 이름보고 보거나 못봐도 그냥 넘겨버립니다. 다 볼 시간도 없구요.. 일주일내내, 그것도 겹치기로 하는것이 좀 많다는 생각은드네요.. 체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지라 상관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전략적인 면을 생각하면 질적인 문제도 생각이 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