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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3 02:59
난 왜 이런 글을 보면..
'날이 추워진 게 맞나보네.. ' 정도의 생각밖에 안 드는건지... 아무튼 정말 감기 조심할 계절이 온 게 맞나보군요 ^^;;;
04/10/13 03:46
저도 아닌 게 아니라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죠.
어제는 '가을이다..!' 라고 아우성을 치듯 날씨가 해맑더군요. 코발트 블루 색의 청명하게도 맑은 하늘. 선선한 바람. 풀내음. 그리고 나 홀로 =_=;;;;;;;;;; 옆구리가 많이 허전합니다. -_-;; 그 허전함을 잊는 데는 공부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ㅜ_ㅠ
04/10/13 08:29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혹시 그래도 필요하시면 손!!......음....알아서 자제하겠습니다.
04/10/13 09:26
어제 날씨는 정말 연애하고 싶더군요....
제 직장이 여의도인데 빌딩사이로 파고드는 바람을 맞으며 애인의 팔짱을 끼고 걸어가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죠^^ 가을입니다. 사랑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죠....여러분...사랑하세요
04/10/13 10:40
꼭 가을이라서 그러기 보다 올해 초부터 그랬는데 가을이라 더 심해지는것 같기도하고 저도 연애하고 싶어 죽겟어요..
작년만해도 괜찮았는데.. 그래서 이팔 청춘이라고 하나봐요.. 총알님// 앙드레김 선생님이 이말을 전해주라고 하시네요. 아암~~ 총알이 모자라.. 져어질이야~~
04/10/13 13:34
아 이제 겨울이란게 실감나는 글이네요^^*
앞으로 피지알의 많은 솔로분들의 추위를 못이긴 아기자기한 투정글들이 많이 올라오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저같은 커플은 아잉좋아^^* (오랜만에 피쟐와서는 염장글이네요. 솔로부대님들 용서바람;)
04/10/13 13:53
>.< 원래 살짝 찬바람이 돌면 제일 연애하고 싶어지더군요.
아니나다를까 요새 부쩍 소란스러워진 소개팅 주선의 압박에 어제도 한껀 약속을 해버렸습니다.. (제가 주선하는 거예요...; ) 어차피 다들 혼자 잘살아가는데... 다른건 다 익숙해져도 마음이 허전한것은 익숙해지지않나봅니다.
04/10/13 18:03
연애하고 싶은 시기. 분명히 있죠...
저도 주기적으로 그렇지만,(바로 지금도 ㅠ0ㅠ) 여전히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중이죠-_-; 마냥 귀엽고 마냥 예쁘다고 하는 사람들은... 좋은 친구가 아니라더군요. 칭찬만 하는 친구는 멀리해야... 하지만!! 정말 필요한건 사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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