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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2 16:26
이상학 강민 선수가 테란 전에서 정찰을 잘 안하더군요..
온겜넷 이병민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그랬고... 가까스로 이겼지만. 그냥 옵저버 2기 패트롤만 시켜놔도 되는건데... 것 참..
04/10/12 16:52
예전에 기요틴에서 최연성선수가 전태규선수를 마린 벌쳐로 끝내는 경기도 당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상성을 무시하는 선수.
개인적으로 계속 엄청난 물량전이 나왔으면 합니다.
04/10/12 17:01
최연성선수의 몰래 멀티는 왠만해서는 들키지 않더군요. 정찰을 꼼꼼히 하기 힘들만큼 압박을 적절하게 해주거나 하니면 맵에서 가장 확인하기 힘든 지역을 늘 숙지하고 있거나 하여튼 뭔가 비결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4/10/12 17:13
전 좀 다른 생각.. 웬만한 엽기 전략에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초반부터 아주 공격적이 스탈이나 올인성 전략엔 약할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이것도 그다지 신통지 않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최연성은 최연성같은 선수를 만나야 흔들린다.. 이것밖에 달리 대안이 없습니다. 최연성을 꺾고 싶으세요? 그럼 최연성이 되십시오.. ㅡㅡ;
04/10/12 17:25
최연성 선수의 강점은...
타이밍,물량,정찰능력,자리잡기,멀티타이밍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유일하게 부족한점이 마이크로 컨트롤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흔들리지 않는 부동심과... 정말로 적절한 상황판단능력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하면 승기를 가져올 수 있다.. 이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있는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즉 상황에서 최적의 행동이 나온다는거죠. (물론 이 것은 박용욱선수도 근접한다고봅니다) 이런 점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천재성도 천재성이겠지만..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으면 저런 상황판단이 나올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맵과 상대에 대한 연습량에 큰 영향을 받으면서도 늘 연습량으로 극복하는 훌륭한 선수가 아닌가합니다.
04/10/12 17:49
21gram// 저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ㅡㅡa
최연성 선수를 이길려면 최연성선수 같은 스탈의 선수를 만나야할듯 예전에 이윤열선수와 최연성선수와의 결승전 경기중에 엔터더드래곤에서 이윤열선수가 최연성선수의 스타일로 최연성선수를 이긴적이 잇죠;
04/10/12 17:50
솔직히 어제 8시 멀티는 최연성선수의 본진 일꾼이 거의 전멸하던 그타이밍에 완성되있엇기에 강민선수가 저렇게 일꾼 피해가 큰데 그때 멀티를 햇겟냐라고 생각햇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강민팬분들은 그 8시만 일찍 발견햇다면 강민선수의 필승이엇다고 하시는거 같은데 좀더 빠른타이밍에 8시를 파괴햇더라도 어제 경기와 시나리오는 크게 다르지않앗을거 같습니다. 강민선수역시 앞마당은 미네랄이 많이 남지않앗고 섬멀티도 겨우 완성시키고있엇으니 말이죠, 최연성선수는 1시 미네랄은 예전부터 돌아갓고 1시스타팅도 먹던 시점이엇죠. 그런데 8시를 견제할때 드라군 소수만 보냇어도 충분히 파괴할고 있는 병력으로 방어를 햇으면 조금은 더 버티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왜 그 아무 방어없는곳을 파괴하는데 강민선수 전병력을 보낸건지 잘 이해가 가지않습니다-_-. 뭐 본대병력이 아니라 이후 중앙에 그냥 모아놓은 2타병력도 잡아내지 못햇습니다만.
04/10/12 18:00
글쎄요. 최고수급의 선수간의 대결에선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강민 선수 전성기 때는 엽기전략 쓸 때마다 상대방이 준비해온 전략과 극상성이었을 경우가 많았죠. 바로 이 분위기라는 게 상대 선수를 긴장하게 하고 실수를 유발시킨다는 이야기입니다. 최연성 선수가 scv무브, 방어 잘해서 전략, 기습공격을 막아내는 것도 있지만 주관적으로 팬이 아닌 입장에서 보면 <상대 선수가 너무 운이 없었다!>고 보이기 마련입니다. 예전 루나맵에서의 터렛수리, 레퀴엠에서의 포톤 이어가기 등은 강민 선수가 최연성의 분위기에 긴장해서 실수한 것으로 보이던데요. (물론 최연성 선수가 아니면 막지 못했을 것이다. 라는 말도 가능하지만.) 무너지기 시작하면 무너질 것 같습니다. 박성준 선수와의 예를 보아도 그렇고...... 얼마전의 최연성 선수라면 이런 말도 통하지 않았을 것 같았던 때도 있었죠.
04/10/12 18:04
이 정도 했으면 내가 이기겠지...라고 생각하다가...
어~어~ 이거 이상하자나...내가 왜 밀리는거지...?...라고... 생각하는 듯한...모습... 강민 vs 최연성 선수...와의 시합은 대부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 강민이 이기겠는데...?...라고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최연성 선수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시합... 최연성 선수의 미스테리한 능력...말로 설명하기는 힘들 듯 하네요... 그래도...강민 vs 최연성 선수의 시합... 나다 vs 최연성 선수 시합에 못지 않은 긴장감을 주는... 빅매치임은 분명한 듯 하네요 ...!!
04/10/12 18:23
현존하는 프로게이머 중 가장 방어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최연성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크나 리버같은 토스 유닛으론 최연성 선수를 흔들수 없죠-_-;;
박정석 선수가 몇번 최연성 선수를 이긴걸로 아는데 처음부터 멀티 먹고 시작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의 타이밍은 물론 좋지만 대부분 상대보다 빠른 멀티 이후 멀티를 따라오는 상대의 약한 타이밍을 노리는 것 같더군요. 하긴 그렇게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게 아니죠. 여태까지 최연성 선수가 조급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04/10/12 18:53
이 글을 읽고 최연성 선수는 어떤 경기에 지는가 찾아봤더니
2004년에는 프로토스에게 단 6패밖에 하지 않았더군요(-_-;;;;) 박용욱 선수에게 결승전에서 두 번, 김성제, 강민, 전태규, 박정석 선수에게 한 번씩. 뭐 대테란전이나 대저그전에서는 더 이상 예전같은 무적괴물-_-;; 의 이미지도 아니고 대략 이러이러한 식으로 하면 이길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되지만, 프로토스가 그 이미지를 깨기에는 아직이로군요. 그러나 저도 아직 이런 무적괴물(-_-;;) 같은 최연성 선수를 가장 고전하게 만드는 선수가 강민 선수라는 점에서 (레퀴엠이라든가 루나, 아리조나의 경기.. 분명 하나의 '가능성'이라는 점에선 의미가 있지요.) 여전히 강민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p.s. 박성준 선수도 최연성 선수에게 먼저 6연패를 했었죠. 그러나 지금 전적은 8승 9패입니다. 최근 2004년 하반기 전적은 8승 3패구요.. 강민 선수도 아직은 모르는 일이고, 가능성에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p.s. 박성준 선수의 5연패가 아니라 6연패였군요. 수정이 안 되서 다시 올립니다. ^^;;
04/10/12 18:56
그건 그렇고 어제 경기는 왠지 MSL에서 김성제 선수와 베르트랑 선수와의 경기를 생각나게 하더군요.
엔터 더 드래곤에서 김성제 선수가 리버로 실컷 재미는 봤는데 SCV가 두 기나 빠져나가서 다섯 시와 일곱 시에 확장하고 김성제 선수 순수한 마음으로 경기하다 물량에 GG.. (베르트랑 선수 멋졌는데.. 다시 부활을-_-;;)
04/10/12 19:18
아드레날린아콘//1시는 8시보다 늦게 먹지 않았나요? @_@ 제 기억이 잘못된건가;;
아무튼 최연성선수 이길 플토는 아직 박용욱선수 밖에 안 떠오르네요.. 의외로 박정길선수나 안기효선수가 폭발적인 물량으로 잘 상대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_ㅜ Fly//기요틴에서 붙으면 테란이 훨씬 불리하죠;;
04/10/12 20:06
역시 이윤열선수와 최연성선수와의 최근 포스차이는 플토전이 아닌가 싶네요... 저그전에서는 이윤열선수가 조금 더 강하지 않나 생각이 들지만 플토전에서 최근 간간이 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윤열선수에 비해 플토전 만큼은 최연성선수를 따라갈 사람이 없네요.
04/10/12 20:59
눈시울//엔터 더 드래곤이 아니라 플레인스 투 힐 데저트였습니다. 그 경기는 3전 2선승제였는데, 개인적으로 그 3전 2선승제 시리즈 경기 모두를 매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_-;
04/10/12 21:35
최연성 선수를 이기려면 최연성 선수가 되라, 라기보다는 테란이 되라-_- 라는 쪽이 맞겠죠. 사실 최연성 선수 간간히 지는 건 테란한테 뿐이고, (박성준 선수는 할말 없긴 하지만..) 전적상 엇비슷한 것도 테란 뿐입니다-_-;; 포켓몬스터의 드래곤 종족은 서로서로에게 약점이 있는 것처럼 스타크래프트에서는 테란이 서로서로 물고 물리죠^^;;
04/10/12 22:03
강민 선수가 이긴 바로 그 한 경기도 참 재미있었죠. 셔틀로 브로브 날라서 인터샙터를 채워야했던 경기입니다. 골리앗 vs 캐리어의 컨트롤 싸움이 탄성을 자아냈던 게 기억나는군요.
04/10/12 23:15
최연성 선수의 실력은 인정합니다만...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그 7번의 승리 중 테란이 유리한 맵(짐 레이너스 메모리,루나,엔터 더 드래곤,인 투더 다크니스)에서 붙은 적은 있어도 플토가 유리한 맵에서 붙은 건 없군요.
테란이 유리하다고 한 4개의 맵의 공통점은 '좁은 입구의 언덕형 맵'이죠. 이런 맵들의 입구를 서플과 배럭을 나란히 지어야 막는 평지맵으로 수정한다면 S급 토스와 S급 테란의 전적이 균형을 이룰 겁니다. 특히 데토네이션이나 인투더 다크니스같이 러시거리가 꽤나 긴 맵조차 본진을 평지화하지 않는 건 테란을 상대로 저그와 플토에게 페널티를 주고 시작하는 거죠.
04/10/12 23:25
강민의 스타일이 최연성선수에게 맞지않는것입니다.강민의 테란전은 가히 놀랍죠 하지만 강민이 최연성선수를 이기는 일은 드물것같네요.
04/10/12 23:44
맵을 탓하는것은 좀아닌듯 합니다.
일단 루나부터 테란맵은 아닌듯 하더군요. 많은 플토유저들이 그곳에서 좋은경기와 승리를 일구는 모습을 종종보고는 햇는데요.. 무조건 입구를 보고 테란이 유리하다 플토가유리하다라고 평가하기는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러쉬거리가멀면 플토가 유리한거 아니였던가요? 제가 보기에도 강민선수의 스타일이 최연성선수의 스타일에 맞물려있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네요..
04/10/12 23:49
루나가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베틀넷 가서 테란 고르고 실력 비슷한 토스랑 해보세요. 가까우면 초반에 질럿 막다 보면 드라군 오고 다템 리버 오고 거리 멀면 멀티하고 캐논 안아끼는 토스 정말 어렵습니다 삼만리 전진도 안되고 한번에 탁 치고 나가야하는데 실력 비슷하면 테란 지는 맵이죠
04/10/13 00:08
APT207님//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나 인투더 다크니스에선.. 강민선수가 이길 줄 알았는데..
병력을 나누는 바람에...-_- 정말 알 수 없는 판단이었구요;; 루나는 플토가 정말 해볼만한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로템형인데.. 앞마당에 언덕이 없잖습니까~ 게다가 셔틀플레이 쉽게 할수 있죠...
04/10/13 01:24
루나는 플토보고 테란 이기라고 만든맵같은데요... 맵이 몸소 "드랍쉽 쓰지마라, 3만년조이기 하지말고 이윤열식 토네이도만 해라 " 라고 말하는듯한-_-
04/10/13 01:31
강민 최연성의 경기는 맵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맵의 유불리가 승부에 영향을 줬던 경기는 찾아볼 수 없는것같군요.. 대부분 강민의 전략의 실패라던가 최연성의 수비능력 물량 이런걸로 이겼기때문에... 제가보기에도 강민스타일이 최연성한테 잘 안먹히는것같습니다.. 마치 최연성 스타일이 박성준한테 약하듯이..
04/10/13 01:46
일단 루나는 좀 ;;; 제가 보기에도 루나는 토스가 충분히 해볼만한 맵이죠. 루나에 그나마 있는 그 뒷길이 없었으면 테란은 몰살했을거라고 생각한다는 -_-;;
04/10/13 04:19
글읽어보신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고도의 최연성찬양글이군요. "이상 강민 선수가 계속 최연성 선수에게 밀리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한 랜덤유저의 투덜거림이었습니다." 허허..끝엔 이런식으로 자신은 강민팬이라는것을 강조.
04/10/13 05:59
한박자// 판단은 글 읽은 사람 각자가 하는거지 굳이 글 쓴 사람을 규정지을 필요 있을까요?
저도 그런 뉘앙스를 느끼지 않은 건 아니지만 진짜 만에 하나라도 글 쓴 사람이 그런 생각으로 글 쓴게 아니라면 어쩌란 겁니까? 아님 말구? 뭐 이런건가요?
04/10/13 10:18
한박자//
님..참..엉뚱도 하십니다...또한 찬양글이면 어떻고..;;끝에 강민팬이다..강조하면 어떻습니까?.... 글 좀 제대로 읽으시고..댓글 좀 꼼꼼히 보시지요?..님만 톡 튀십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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