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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1 19:0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이런말 해도 될지는 몰르겠지만..사람이 죽는 방법이란 참 가지가지이군요..목에 떡이 막혀서 돌아가시다니..너무 안되셨습니다 ㅠㅠ
04/10/11 19:06
뭡니까....... 이거 진짜인가요..... 믿질 못하겠습니다.... 얼마전까지 팔팔하게 뛰어다니시던 분이 갑자기, 그것도 볼 가치도 없는 게임(게임이라고 부르기도 싫죠...)을 하다가 가시다니..... 아직도 못믿겠습니다......
04/10/11 19:07
'어떻게'가 맞고, 별도로 '어떡하지' '어떡해'로 쓰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것보다 너무 급작스런 별세네요.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씨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하는데...) 결국 흥미 위주 오락프로그램이 멀쩡한 성우 한명 잡아버렸네요. 장정진씨,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기를..
04/10/11 19:08
하..정말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이렇게 허무하게 가셔도 되는건가요..
정말 인생이란 의미에 회의를 느끼게 되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4/10/11 19:37
어처구니없는 KBS때문에 귀중한 한분을 잃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분 없는 명탐정 코난 더빙판을 어떻게 보란 말입니까..ㅠ.ㅠ
04/10/11 19:42
아아....진짜.....슬프네요.....좋은곳으로 가시길....
그나저나 녹화할때 강병규씨랑 심권호씨 계셨던걸루 알고 있는데 운동선수 출신 두명이서 뭐했었는지.....원... 도착당시 심장이 멈췄다던데.....이미 지난 얘기지만...너무 안타깝네요.... 그나저나 연예가중계, 이번엔 어떻게 넘기실려구?
04/10/11 19:44
'의식 불명' 장정진씨 사망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KBS 오락프로그램 녹화 도중 소품용 떡을 먹고 기도가 막혀 이대 목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성우 장정진(51)씨가 11일 오후 6시 23분께 사망했다. 이대 목동병원 관계자는 "장씨가 이날 오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날은 호흡과 혈압 등의 상태를 판단한 의료진들이 장씨의 상태 가 위급하다고 판단해 가족들을 불러모은 상태였다. 장씨의 병명은 '기도 폐색에 의 한 저산소성 뇌경색'. 장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7시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 TV '일요일은 101%' 코너 '골목의 제왕' 녹화 도중 소품용 떡을 먹다 기도가 막혀 이대 목동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같은 날 오후 9시께 중환자실로 다시 옮겨졌다. 호흡곤란에 의한 산소부족으로 뇌손상을 크게 입은 장씨는 그동안 한 달 가까이 의 식불명 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존한 채 목숨을 유지해 왔다. 장씨는 1977년 KBS 성우 15기 출신으로 만화 '삼국지'의 장비,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원피스'의 미호크 등의 목소리 연기로 그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TBC 성우상, KBS 연기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다음에올라온 기사입니다. 정말 슬프네요..
04/10/11 19:45
'떡을 먹다...' 여기까지 보고 순간 유머인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허무하게 가시다니...너무 안타깝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4/10/11 19:52
성우 장정진 님이 얼마전 KBS 오락프로그램 코너 중 떡먹기
프로그램을 하시다가 떡에 기도가 막혀 중태에 빠지셨습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2004년 10월 11일 오후 6시 23분 돌아가셨습니다. 전 성우 장정진 님을 볼때마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런 감칠맛 나는 말투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내다니,' 하며 매번 놀랍니다. 성우분들을 좋아하는 절 매우 슬프게 만드네요. 저는 장정진님이 돌아가실 거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습니다. 아니, 그가 없는 성우계는 상상할수 없었거든요. 네티의 한스반장을 아주 자연스럽고 유머러스하며 멋있게, 코난의 모리탐정을 목소리 하나만으로 일본판과 전혀 다른, 오히려 일본판의 굵은 목소리보다 훨씬 애정이 가고 어울리도록, 하니의 홍두깨 선생님이란 캐릭터를 더욱더 인상깊고 매력적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후뢰시맨의 그린(라이)을 힘있게, 꾸러기 수비대의 마초가 늘 외쳐대던 '청춘청춘'을 정말 청춘을 바라듯이, 란마의 란마 아버지의 코믹스런 이미지와 너무 잘 매치되면서, 정글북의 바키라를 너무나도 터프하게, 다간의 오경사는 웃기게, 피올레체는 무섭고 가끔은 느끼하게, 그리고 프로그램 진행은 너무나도 완벽하게.......... ..당신은 가고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남긴 작품들과 업적은 영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4/10/11 19:56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그쪽에 아는 분이 있고 당시 촬영시 그곳에 있었던 분) 이미 코디네이터, 매니저등이 '위험하다' 고 중단을 요구했지만 KBS는 강행, 결국 사람 하나 잡았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KBS도 자숙해야 할것입니다.
04/10/11 19:59
젠장...
... ... 정말 슬프고 안타깝고 어이 없습니다. 이제는 작품에서밖에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군요... 천국에서 행복하게 지내세요.
04/10/11 20:04
아~ 누구신가 했는데 윗분들의 댓글 덕분에 하니의 홍두께 선생님인 걸 알았네요. 참 좋은 성우분이신데 안타깝네요.
그리고 쇼프로들 보면 다소 무리한 진행으로 출연자들 곤욕스럽게 만드는 경우가 보이는데 앞으로는 좀 더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04/10/11 20:18
ㅜ.ㅜ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어떤 말로 표현을 해야할지....
개인적으로 한국 성우분들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 인데.... 말도 안나오네요.....
04/10/11 21:3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드래곤 브라자님 강병규 선수와 심권호 선수는 물론 운동 선수 출신이어서 응급 조치법을 알고 있었고 응급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장정진 님께서 생명이라도 유지하실 수 있었던 거라고 하네요. 그 두분도 최선을 다했으니... 어쩔 수 없죠...
04/10/11 22:38
그렇게 가시다니....적어도 살아만 주시길 바랬는데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성우계의 큰 별을 잃었군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KBS에 대한 분노가 교차합니다. 사고야 그렇다치더라도 제대로된 반성의 목소리가 없는.... 과연 공영방송으로서의 기본자세가 되어있는지가 의심스럽습니다.
04/10/11 22:4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코야마 미쓰테루씨를 시작으로.. 올해 꽤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는군요... 슈퍼맨의 그분도 돌아가셨고.. 하아..
04/10/12 00:59
너무 놀랬어요..
회복하실거라 믿었는데... 이제 "네~" 하는 성대모사도 듣기 힘들겠네요... 아 홍두깨ㅠ.ㅠ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04/10/12 01:16
음..정말 이제 "네~" 하는 성대모사는 못듣겠네요..그 성대모사 하면 분위기 완전 암울해질것 아닙니까..ㅠㅠ 가족분들 너무 안되셨네요..정말 진심으로 힘내시길 빕니다..그리고 생각할수록 화나네요..근데 누구한테 화내야될지를 몰르겠네요..KBS도 잘못이 있지만..떡이 목에 걸려서 그렇게 되실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ㅠㅠ
04/10/12 02:23
KBS에서 방송하고 있는 엽기스럽고 저질스런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과연 MBC가 공영방송인지 KBS가 공영방송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공영방송 역시 시청률의 압박을 벗어날 수는 없는걸까요...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요즘 ' 공 '자 들어가는 기업이나 방송 중에 과연 그 ' 공 '이라는 것을 행하는 회사가 몇이나 되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국민의 세금이나 축내는 공, 공의 구실을 못하는 공은 과감히 축출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4/10/12 10:38
삼가.... 공손하게 예의를 갖추어. 또는,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삼가 三假 명가(名假)·수가(受假)·법가(法假)를 말한다. 가는 거짓·허가(虛假)의 뜻으로, 현상계는 어떤 실체가 실재하는 세계가 아니라 환화(幻化)의 세계이며, 사물은 실유(實有)가 아니라 가유(假有)라는 것을 말해... 삼가 三加 관례는 중국에서 전래한 사례(四禮)의 하나로 성인 의식이라 하여 매우 중요한 행사로 인식하였고, 왕실이나 사대부층에서는 엄숙하고 복잡한 의식을 거행하였다. 우선 덕망과 학식이 높은 사람을 빈(賓)으로..... 출처는 네이버 지식in입니다..^^;
04/10/12 12: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아픕니다...남겨진 가족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정말...그따위....프로 진짜 이제 그만 만들길 바랍니다.. 다치고..이지경까지 나고서야....;;;폐쇄 한동안 잠잠 또다시 시작.. 반복하는..목숨가지고 장난치는 프로..진짜..각성 또 각성 하시길... 얼마나 가슴아프게 한분이 떠나셨는지..좀 알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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