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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1 18:51
저도 재방송으로 봤는데요.
마지막 러쉬를 할때 프루브들이 김환중선수쪽으로 뭉쳐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것 같은데 김환중선수 본진에는 박용욱선수 유닛은 없어 보였고 그렇다면 혹시 요즘 언급되는 버그를 이용한건 아닌지? 정확히 본것도 아니고 규정에도 없는것으로 알기에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만... 혹시 제가 잘못 본건가요?
04/10/11 18:57
To.firstwheel
옵저버로 시야 밝혀서 들어간겁니다. 재방송을 한번 더 보시면 파란색 옵저버가 보일꺼에요. 그리고 김환중 선수에게 아쉬운점 하나는 왜 몰래 건물을 섬에다가 하지않았느냐 입니다. 아리조나는 파일런 신공으로 들어갈수 있는 섬이 4군데나 있는데 말이죠... 아마 섬에다 몰래건물을 햇엇다면 돈이없는 박용욱 선수로서는 아쉽겟지만 무승부 선언이 될수 있었을듯...
04/10/11 19:07
테크닉파워존// 환중선수도 병력이 나중에 안나온것을 보면 미네랄이 여유가 있진 않은것 같구요 그리고 일단 캐논 다크 질럿으로 막을수있다고 봤겠죠 병력 생산중인것도 있고.. 프로브까지 동원하면 그리고 미네랄이 그리 여유롭지 못하므로 섬으로 가서 짓는다는게 파일런... 그런짓하면 팬들이 욕안할까요? 그리고 용욱선수도 프로브들어가서 파일론 부시면 될텐데욤;;
04/10/11 19:15
밀짚모자 / 테크닉님의 꼬릿말을 자세히 않읽으셨군요.. 아니면 경기를 전부 안보셨던가.. 다크템플러뽑는건물을 섬에다가 짓었으면.. 이런말 같습니다.
04/10/11 19:27
앗 그렇군요...그래도 무승부 안갈꺼 같네요... 환중선수가 gg치거나... 엠겜측에서 패배로 처리했을듯한데요 본진밀리고... 섬에 파일런아둔템플러아카이브만 남았다면 말이죠; 그래도 용욱선수에겐 드라군2기(-_-!)가 있었으니....(경기는 다봤습니다 1경기부터..^^.)
04/10/11 20:06
To.밀짚모자
겜 끝나기 직전에는 용욱선수의 프로브가 전멸 한것처럼 보엿습니다. 그리고 섬지역을 드라군이 어떻게 타격하나요... 그리고 엠겜쪽에서 환중선수를 패배시킬 권한은 없죠. 패배의 기준은 경기를 나가는 겁니다. 최근에 프로리그 에서 팀플 무승부 경기도 나왔는데 말이죠. 여러모로 환중선수 아쉬웠습니다.
04/10/11 20:07
김환중 선수 아쉬운게.. 닥템 3마리로 방어하지 말고, 나가있던 닥템 한마리와 합류해서 4마리면 포톤 2개뿌시고 닥템 2마리 남길수 있습니다. 맞엘리전을 갔으면 충분히 이길수있었데 아쉽네요.
04/10/11 20:14
그 닥템이 박용욱 선수가 김환중 선수 본진 입구에 도착한 이후에 나온거라 나갈려면 상당히 많이 맞아야 할걸요? 이미 나가있던 닥템도 체력이 얼마 없었고..그런상태로 캐논 2개 부시는건 힘들죠.
04/10/11 20:22
Lynn//제가 봤던 박용욱 선수의 본진은, 포톤 캐논 2기가 미네랄과 파일론 포지등에 의해 막혀있던 상태였습니다. 혹시나 그 사이로 들어갈 수 있어서 공격을 할 수 있었더라도, 부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환중 선수로서는 일단 공격온 병력을 차분히 제거하는게 훨씬 현명한 판단이었겠네요.
04/10/11 20:46
어제 보면서 아쉬웠던건 김환중선수 마지막에 긴장했는지..
캐논 1기만 옵저버 강제공격하더군요..2개로했으면 승자는 바뀌었을텐데..아무튼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경기 봤네요..^^
04/10/11 21:22
박용욱 선수의 파란색 프로브 2기 마지막까지 살아있었습니다.
저도 다 죽은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마지막 남은 프로브 2기가 김환중 선수것이 아니라 박용욱 선수것이더군요;;; 박용욱 선수 프로브 무서워요-_-;;
04/10/11 22:54
이미끝난경기 그만들 하세요..경기중에서 섬에다가 건물 안짓지 이런생각 하신분 계신가요?만약 그렇다며 대단하신분이네여..만약 pgr분들이 그런상황이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하네요..경기가 끝난다음에 그런생각하는것은 무의미하죠..이렇게 했으면 이겼을텐데 이런말은 안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마치 박용욱선수가 운으로 이겼다는소리로 들리네요.박용욱선수의 팬입장으로써 그리고 재경기를 간다고 했었도 박용욱선수의 승리를 장담합니다.
04/10/11 23:22
불현듯.. 온게임넷 팀플에서의 무승부가 떠오르는...
이번 프리미어는 못봐서 잘 모르지만... 질럿으로 200꽉채워도 건물 부술수 없다면.. 결국은 무승부죠... 아무튼.. 꼭 봐야겠네요..^^ 역시 용욱선수... 무섭다는....;;
04/10/12 01:01
상황대처를 떠나서 컨트롤이 너무나 아쉬웠던 경기죠.
환중선수를 열렬히 응원했던 저로써는 망연자실..... 이번의 경험을 뻐아프게 느끼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 보여주세요~!!
04/10/12 01:09
정말 놀랐던 것이... 김환중 선수의 남은 질럿 한기가 넥서스 쪽으로 도망가는데 그걸 프로브가 무빙샷을 하더군요. (이 때 박용욱 선수의 드라군은 두기 남아있는 상태)
04/10/12 03:37
아, 그런 이유였군요. 옵저버를 그렇게 깊숙히 넣은 이유가....
다크템플러가 있는거 뻔히 알텐데.. 왜 옵저버가 입구쪽으로 가지 않고, 본진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는지 혼자서 갸우뚱 하고 있었습니다.
04/10/12 03:56
김빠순/
어떻게 재경기에서 박용욱선수의 승리를 장담하시는지 모르겠구요. 정말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는 절대 승부를 장담하지 못합니다. 저도 부산에서 박용욱선수를 몇번 봐왔고 응원은 하는 입장이지만 성급한 판단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만약에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는 선수가 이긴다고 본다면 스타toto에서 대부분의 온라인 게이머가 맞추겠지요. 제 첫번째 댓글이 다른분들에 의해(옵저버 얘기) 틀렸다고 해서 절대 기분나쁘지는 않습니다 pgr의 장점이지요. 제대로 보신분들이 정확히 지적해주시는 부분의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님글같이 단정적인 글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04/10/12 09:29
김환중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박정석 선수나 강민 선수였으면 이겼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불리한 경기흐름을 뒤집는 능력과, 유리한 흐름을 마무리지을 능력.. 속칭 S급 선수의 필수요건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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