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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1 12:23
첫번째 리플...이겠죠? ^^
글 잘읽었습니다... 깔끔하게 그분중심으로 요약된게 편애모드로 읽기에 부담이 없군요 ^^
04/10/11 13:58
아.. 팀리그 스폰은 이미 잡혔고, 챔피언스리그 일정 맞추느라 아직 시작 안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반전님께서는 '아이콘'을 매우 중히 여기시는것 같군요. 생각해보니 그런기도 하네요. 200x년도 무슨무슨배 스타리그!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 그 '아이콘'에 대한 인식이 OSL은 강력했던 반면, MSL은 밋밋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아트토스 강민선수를 탄생시킨 스타우트 1차 MSL이나, 머슴(-_-) 최연성선수를 탄생시킨 TG삼보 2차 MSL 이후에, 뚜렷한 인식이 잡히지 않고있습니다. 바로 엊그제 같던 센게임 MSL이 벌써 두시즌 뒤로 물러났고 당골왕 MSL도 그 이름때문인지(;;) 강력한 '아이콘'을 찾기 힘듭니다. MSL도 이제는 '이끌어' 가야 합니다. 스스로의 아이콘을 탄생시키고, OSL과는 차별을 둔, 새로운 리그를 진행해야 하는겁니다.
04/10/11 14:58
다섯번째 리플일까요?
MSL이 드라마가 약하다. 라는 것은 확실히 OSL에 비해서 홍보에서 밀리는 듯 싶습니다. 이미 경기 내적인 면에서는 OSL보다 더 낫다라는 평가도 받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얘기할때는 그런 얘기는 통하지 않죠. OSL은 암울한 종족에서 나타나는 혜성과 같은 존재 - 임요환,박정석,박성준 등 - 우승자 징크스, 준우승자 징크스(이제 깨어졌지만), 임진록, 축적되어진 데이타 등등 문외한에게 흥미를 불러올 수 있는 얘기거리가 많죠. 그러나 지금 MSL에 대해서 두세마디 해봐라 하면 딱히 말할 거리가 없는게 사실입니다. 이윤열-최연성으로 이어지는 머씨 형제의 활약상(이건 역효과가 날수도), 더블 엘리미네이션의 긴장감 정도? - 그런데 MSL 처럼 팀리그도 GO-T1의 연속우승팀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 연패(聯覇)도 엠비씨 게임의 전통이려나요? ^^ 모.. 어쨌든 드라마가 약하다는 MSL의 단점은 짧은 역사가 가장 큰 이유가 될테니 차츰 없어질 거라고 믿고, 두 방송사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잘 돌아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
04/10/11 15:25
엠겜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스타를 배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기엔 그 스타들이 공유되고 있는 측면이 있고 후발주자인 엠겜으로서는 이게 오히려 많은 득으로 작용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엠겜은 규모나 인기면에선 온겜에 못미치고 있는 건 사실이나.. 예전에 따라갔던 수준이라면 지금은 위협하는 수준까지는 왔다고 봅니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리그의 운영과 경기의 질만을 두고 봤을때 엠겜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엠겜이 드라마가 약하다는 부분도 -이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승부는 연출되는 것이 아니라서-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요즘 온겜이 선수들에게 뭔가 극적인걸 강요하는 듯한 맵구성으로 오히려 재미가 반감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엠겜은 이것에서 자유롭다는 의미가 됩니다.. 즉 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겠죠... 쓰고 보니까 엠겜쪽으로 치우쳐서 말한것 같은데.. 사실 두방송사의 경쟁이 양쪽다의 건강한 발전을 유도하는 쪽으로 심화되었으면 좋겠다라는건 모든팬들에 한결같은 마음일 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아직까진 저또한 온겜을 한 6대4정도 더 비중을 두고 보고 있지만.. 이게 같아질 날이 오길 바랍니다.. 그건 한쪽이 기운다는 뜻이 아니라 같이 발전한다는 의미가 더 클것이기 때문입니다.
04/10/11 15:46
강민vs박용욱도 많이 차이나는건 아니죠...
7대 11이니까...아무래도 중요한 경기에서 강민선수가 박용욱선수에게 많이 당해서 그런듯 싶습니다...
04/10/11 16:35
하하, 박정석vs박용욱 선수도 별 차이 없죠..
3:0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뭐 제가 9번째 리플이군요^^ 그 외 할 말은 윗분들이 다 해주셨네요;; 얼른 한분 더 달아주세요~
04/10/11 16:44
10명째를 채우게 되어 영광입니다.
돌아오신 것 환영합니다. 글은 잘 못써도 남 틀린 건 잘 찾아내는 이상한 능력때문에 돌아오신 첫글에 지적을 남기기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찌질대다", "~빠", "스폰" 다른 말로 대체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04/10/11 21:56
돌아오신 <첫글>, 이 첫글이란 부분이 틀렸다는 얘기같은데요.
첫글이 돌아오신게 아니고 반전님이 돌아오신거니까요 - _ -;;
04/10/12 00:24
Firstwheel님, [S&F]-Lions71님// 스겔에 너무 오래 서식하다보니 아직 습관이 덜 들었습니다. 예전에 '~선수'같은 건 칼같이 붙였는데, 이젠 박용욱 선수보다 녹차라고 부르는 게 너무 익숙해졌네요 ^.^;
Gunseal[cn]님// 넵, 불과 얼마전까진 그 분 팬을 고수하고 있어서 스타 역사에 대한 관점은 거의 그 분 위주로 +_+ Dizzy님// 저도 탈퇴했던 회원중 하나였는데 ㅠ_ㅠ 수시아님, 안전제일님// 넵, 반갑습니다 ^^ 한니발님, 영웅의 물량님// 스겔에서 강민>정석에 대해서만 의문이 종종 제기되길래 그것만 쓰게 되었네요 ^^; 홍승식님, 레몬트리님// 넵,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해 나가야겠죠. 그래야 무엇보다 팀리그가..!!! ^^ Chrh열혈팬// 그렇습니다. 엠겜도 이끌어가야 합니다. 더블엘리미네이션과 팀킬 방식이 너무 좋단 말입니다!! ^^
04/10/12 02:21
어떻게 됐든 과거(한 2년전)의 회원님의 글을 다시 보게 되는건
기분 좋지요 저도 게임 방송에 pgr이 소개되기 전의 활동하시던 아이디들을 많이 보는게 낙이라는...^^
04/10/12 03:08
firstwheel님// 새벽을 배회하고 계셨군요 ^^; 그럴리가요, 보통 고등학교때 문과와 이과는 딱히 적성때문에 나눠지는 건 아니잖습니까. 최상위권을 제외한 남자의 경우 문과는 수학 싫어서 가고 이과는 꼭 그런 건 아니라서 가고 -_-;;;; 님께서도 좋은 글 많이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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