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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9 00:09
프로토스에겐 더없이 좋은 대진이긴 하지만. 애초에 맵이 저렇지 않았더라면. 저렇게 머리를 굴려서 대진을 짤 필요도 없었겠죠. 하지만 서지훈선수와의 첫경기가 비프로스트3라니. 대략 할말이 없겠지만. 박정석선수가 요새는 테란에게 질것같지 않은..;; 가을의 전설을 다시 맞이할수도 있겠군요. 근데.. 정말 5판 3선승제인. 결승이 문제로군요.
04/10/09 00:12
박정석이면...아니 영웅이면 가능할겁니다.
아니 당신은 해내야 합니다.... 그에겐 그것이 업청난 압박이며, 고통일지라도... 당신을 사랑하는 플토팬들이 이렇게나 많기에 당신은 해내야 합니다. 당신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아~~~강민!!! 어찌하여 당신이 않보이는지...
04/10/09 01:19
맵때문이었을까요?
마이큐브배 박경락VS박용욱 준결승전에서 패러독스로 1승을 주더라도 나머지4개 맵에서 2:2보다 3대1로 박경락 선수의 우위가 예상됬는데 결과는 3대0으로 나왔죠. 패러독스 빼고 2대0. 한게임배 강민VS변은종의 준결승에서는 패러독스 빼고 2대1로 강민 선수가 이겼습니다. 나도현VS전태규 선수의 준결승에서는 3대0으로 전태규 선수가 압승했습니다. 맵만으로 보자면 위의 3번의 준결승 결과는 이상하죠. 테란전에 있어서는 기요틴 정도가 플토에게 유리한 반면 패러독스,남자이야기에서는 테란이 유리했죠. 노스텔과 개마고원은 박빙. 저그전에 있어서는 패러독스 빼고는 전부 저그가 유리한 맵이었죠
04/10/09 02:01
맵이 그러니 플토선수들이 엄청 준비해서 나왔죠
강민vs변은종에서 변은종선수도 불리한 패러독스에서 엄청 준비한 전략을 썼으나 패배한거고 플토선수들은 거의다 성공한거고 박용욱선수 후반 생각 안 하고 그냥 초반찌르기 2번 다 성공(박경락선수의 초반약점이 엄청나게 두드러진 경기였지만..) 남자이야기 전태규선수 케논러쉬 그냥 성공하고... 저 이유때문만은 아니지만 제가 말한것들도 한 요인이겠죠
04/10/09 02:08
리치에게 그렇게 호전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시나리오대로 테란만 만난다고 해도, 테란을 상대로 보여줄 수 있는 전략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니까요.이번 시즌이 프로토스에게 맵이 암울하다고 하지만, 어쩌면 우승을 하기위해서는 8강에서나 4강에서나(무척 힘이 들겠지만)저그를 만나는게 오히려 박정석 선수에게는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승에서 저그만나서 우승한다면 더욱 더 값어치 있겠지만요.바라는 바이기도 하고....
04/10/09 02:26
박정석, 이번 시즌 그의 어깨가 무거운 것 같네요.
가을의 전설을 이어가야한다는 부담감과 서지훈 선수를 이겨도, 다음 상대가 머씨형제들 사이의 승자니..
04/10/09 10:01
엄청난 대진이군요;;;
그래도 영웅을 믿습니다. 그나저나 이윤열 vs 최연성...제가 둘 중 누구의 팬도 아닙니다만, 정말 기대되는 군요;;;
04/10/09 10:35
맵만 딱 봐도 정말 힘들 것 같지 않나요?;; 스카이배처럼 간단한 맵들이 아닌, 말 그대로 '정말' 힘든 맵들입니다. 테란을 상대로든 저그를 상대로든, 박정석 선수는 '정말정말'로 힘든 경기를 펼칠 수 밖에 없습니다. 관객들 눈에는 처절하다고 비쳐질 수 있을 정도로요..
04/10/09 10:43
박정석선수가 4강,결승에 올라간다고 해도..
올라가는 과정은 정말 가슴졸일 정도로 처절한 경기들이 예상되네요.. 결승에서 저그를 만난다고 해도 sky2002의 4강전을 다시금 기대해 봅니다.(가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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