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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8 16:32
물론 다시 부딪혀서 끝을 보셔야죠! 화이팅입니다 :)
최악의 경우.. 그렇게 되지 않으면 하지만.. 거절 당하더라도 사실 일년만 지나면 별거 아니잖아요. 성공하면 백년동안 행복한거구. 오래 생각할 이유가 없죠 ^^
04/10/08 16:56
음...사귈래요?..란 말은 하신지 얼마의 시간이 지나셨는지..좀 흐르셨다면...
놓치고 싶지 않은 분이라면 다시한번 진지모드로 고백해 보시는건 어떠실런지?... 예)지난번 제 물음에 답변은 안 주실꺼에요?..라든지..모 요정도로... 사실...사람들 우루르 있는곳에 사귈래요?..이거..농담으로 받아들이 기도 하거든요.... 님..그분과 좋은인연 되시길 바라면서.... 그 남자분...참 복두 많우...난 좋아해주는 사람 없을래나..;;;;;
04/10/08 17:08
희망고문.........................................
확실한 선을 긋는것이 어떨가하네요... 하긴 그러긴 힘들죠
04/10/08 17:36
오오~ 사내연애라.. 사내연애에 안좋은 기억이... ㅠ.ㅜ
여자분 맞죠? 직접적인 고백보다는 그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먼저 많이 만드는데 주력하는게 어떨까요? 위엣분 말씀데로.. 너무 솔직하게 다가가는게 오히려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 수 있거든요. 님에 답답하고 속상한 심정 왜 모르겠습니까만은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보면.. 마음에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상대가 예스 오어 노의 대답을 요구하면 진짜 난감하거든요. 어쨌든 지금 슬프다고 포기하진 마세요..아직 기회는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04/10/08 18:05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죠...
여러 사람들이 같이 모인 자리에서 고백을 한 적이 있었는데... 바로 퇴짜였죠.. 그때가 8년전 일이었지만... ㅡ.ㅡ; 근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사랑을 고백하는 방법도 곧,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개인 마다 각자 상대방을 사랑하는 방법이 다를진데, 어찌 내가 지금 이렇게 고백을 하니, 너도 같은 마음으로 받아주오~ 하는 것이 정답일 수 있겠느냐.. 뭐 이런 생각들이요.. 아마도 그 분께서 조금은 부담이 되셨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다른 사람들도 좀 있었으니깐요.. 뭐 근데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빌어보자면, 그런경우에도 많이들 성공하는 커플들도 있죠... 상대분께서는 수줍음을 타는 분일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그러고 나서 나중에 단둘이만 있을때 따로 고백했는데, 역시 그날과는 그날과는 다른 반응으로 승락을 하더군요 ^^ 정말 좋아 하신다면, 다른 방법으로의 고백도 강구해보세요... 연애도 사랑도 전략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 옵저버들이 많은 게임에서 원팩더블 한방을 시도했는데, 막혔다면... 노 옵저버 상태에서 삼룡이 먹고 삼만년 전진을 시도해보세요.... 오히려, 궁금하고 안달나서, 뚫기를 시도할 수도 있겠는데요? ^^ 화이팅 하고 행복하세요~~
04/10/08 22:06
너무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사귈래요~ 란 말 하기 전에 이런 글을 올렸다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 말이죠.
여자들은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가 말로 표현해주길 원하죠.(대체적으로) 날 좋아하는 거 같긴 한데.. 머뭇거리면.. 의심하게 되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지쳐 나가 떨어집니다. 반대로 단호하게 자신의 감정을 얘기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보여주면 여자는 남자를 신뢰하게 되죠... 반대로...... 남자는 여자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보다는 은근한 행동으로 살짝 살짝 보여주길 원합니다. 영화 스캔들에서 배용준의 명대사 있죠. '그대가 날 사랑한단걸 안순간 내 사랑이 변하더이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날 좋아하는걸까... 에이 아닐꺼야... 아니야 좋아하는 거 같은데... 내가 무슨 생각하는거야.. 왕자병인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여자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남자도 여자에게 끌리게 되죠. 아 물론... 이효리의 'just 10 minutes' 마냥 -_- 그 레벨의 미모라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되죠 ^^;; 그게 아니라면... 좀 더 은근한 방법이 남자에겐 먹힐듯 하네요. 갑자기 다가오면 남자는 무서워하게 되요.(<- 요거 안 무서워하는 남자들은 여자 좀 많이 만나신 분들이죠 -_-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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