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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7 03:57
저도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온지 어언 4년이네요. 뭉클한 글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9권인가? 상양전에서 연속 3점슛 넣을 때하고 16권정도에서 탈수증으로 쓰어져서 복도에서 우는 장면이 제일 눈물났었습니다.
04/10/07 07:28
새벽에 참 잔잔한 감동을 주는 멋진 글이네요.
오랫동안 자게를 멀리했었습니다. pgr오면 유게만 훑어보고 나와버리곤 했죠. 제가 좋아했던 Apatheia님이나 공룡님 그리고 루나님의 글이 뜸해지던 때부터 자게는 더이상 제 관심에서 벗어나버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저에게 감동을 주는 글을 더없이 맑은 이 새벽에 만나게 되었네요. 이 글보고 바로 님의 글을 검색해서 읽어보다가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시고요 유게뿐만 아니라 자게를 즐길 수 있는 기쁨을 다시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04/10/07 10:54
어느 순간...
편애모드의 선수를 응원하고 있을지라도 막상 경기가 끝나면 상대편의 패배에 가슴이 아려오는 순간들이 생기더군요. 어쩌면 스타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제 자신이 깊게 빠져있는 탓이겠죠. 가끔 묘한 감상에 빠져들곤 합니다. 아, 근데 저는 슬램덩크에서는 김수겸과 권준호가 제일로 좋아요.^^
04/10/07 15:21
DVD를 향한 추게 도전글 맞으시죠? (하핫 농담..)
추게로~! 저는 박서를 응원하며, 마음속으로 좋아하고 있으면서도 잘 표현하지를 못합니다. 무심히 마우스를 스크롤하다가 박서 사진이 스쳐 지나가면 순간 살짝 흔들리는 가슴을 쓰다듬으며 내가 왜이러지? 내가 박서를 좋아하긴 하나? 하고 스스로 묻곤 합니다. 달빛사랑(제맘대로 해석;)님은 정말 용기있고 재주있는 분이신 것 같습니다. 달빛사랑님과 같은 팬을 가진 박서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수십만의 팬을 거느렸다는 사실에도 무덤덤했지만 달빛사랑님을 팬으로 가진 박서는 부럽습니다.
04/10/07 16:37
조금만 수정을 가한다면, Shakespeare의 4대 비극 중, Hamlet 이 맞는 것 같다는;;
조금 어색했네요. 그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만..
04/10/07 17:25
정말 이번 8강 멤버는... 누가 이겨도, 누가 떨어져도 OTL 모드가 될 것 같네요!! 누굴 응원해야 하는 것인지..... 그래도... 이번엔 홍진호 선수를 살짜꿍 더 많이 응원해 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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