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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06 10:56:40
Name 밀림원숭이
Subject 스폰서가 생긴 POS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방금 막 POS에게 "이고시스" 라는 스폰서가 생겼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POS........


팀 창단 초반에는 이운재라는 스타와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팬을 통해서 팀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매일 새벽운동을 하고 하루에 수십게임을 소화한다는 기사를 볼땐
"공포의 외인구단" 이 떠올랐습니다."

박정길이라는 미래진행형 프로토스와 도진광이라는 스타리거를 배출하며
팀의 제1의 전성기를 맞는가 싶더니,
이운재 선수의 이적과 박정길토스의 계속되는 예선탈락.
그리고 도진광선수의 2003프리미어리그 전패와 스타리그 탈락.

하태기 감독님 마음고생 심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세주는 있었습니다.
박성준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
예전부터 지켜는 봤지만 참 실력이 많이 향상됐습니다.
(서지훈전은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해처리 늘리는 타이밍과 울트라 가는 타이밍..
주제와 벗어났으니 여기서 그만...-_-;)
어린 나이에 침착함과 과감성까지.
마재윤 선수에게 저그의 미래를 보았던 전 박성준이라는 또 다른 빛을 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이런글이 올라올 지 모르겠습니다.
"재윤, 성준과 퓨전하라~" ... - -;;


아직 대기업 스폰서와 비교하기는 어려운 지원이겠지만은,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1년, 2년 뒤는 지금의 스폰서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스타플레이어와
대회 성적을 거두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G.O가 생각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팀이죠.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글을 다음 기회에..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다 못해 춥네요.
오늘 아침엔 버스기다리는데 입에서 입김도 나고.

불 조심! 감기조심! 애인만들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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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_Flair
04/10/06 11:02
수정 아이콘
'애인만들자!-_-;'에 올인 ㅜㅠ
악플러X
04/10/06 12:23
수정 아이콘
ㅠ_ㅠ 저도 다걸기
영웅의물량
04/10/06 13:20
수정 아이콘
후후.. POS팀, 정말 축하드립니다~~ 환경이 나아진 만큼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전 개인적으로 문준희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아주 크답니다^^;
비오는수요일
04/10/06 15:24
수정 아이콘
파이팅이죠~
제리드
04/10/06 15:44
수정 아이콘
P.O.S 힘 내시고 좋은 성적 거두세요!
하하하
04/10/06 17:52
수정 아이콘
이고시포스! 화이팅!
맑☆은☆아☆
04/10/06 18:01
수정 아이콘
이고시스POS 화이팅입니다! 프로리그 우승해야죠^^
맑☆은☆아☆
04/10/06 18:02
수정 아이콘
또 KOR G.O. 플러스 소울 전부다 좋은 스폰서가 생겨 좋은 환경에서 게임할수 있게되길 기도합니다!
브라운신부
04/10/06 18:0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그리고 아직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plus.soul.kor.go 팀들에게도 좋은 소식 있기를. [GO를 저기에 끼어넣자니 민망하긴 하지만 --]
박용열
04/10/06 18:47
수정 아이콘
내년 가을의 전설은
문준희 선수가...-_-

하기에 따라 제 2위 임요환이 될수도...

힘들겠지만..
스타 절정 팬
04/10/06 19:41
수정 아이콘
문준희선수를 처음 봤을땐 잘생겼단 느낌이 전혀 안들었는데
머리 깍고나니 엄청 잘생겼더군요.
얼굴의 맞는(?) 실력을 어써 빨리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전성기가 오지도 않았으니.. 같은 프로토스 유저로써
기대하는 선수
pgr눈팅경력20년
04/10/06 21:11
수정 아이콘
스폰서도 생겼으니 이제 슬슬 보여줘야죠
P.N.U_Leader
04/10/07 01:24
수정 아이콘
한빛스타즈도 스폰서가 어서 빨리 생겼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네요..거대 이동통신사 ktf 와 sk 가 게임산업에 뛰어든 마당에 lg텔레콤도 슬슬 뛰어들때가 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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