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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5 15:44
아..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 이 선수들의 활약으로 우승해서 그때부터 엘지를 좋아 했는데..벌써 은퇴라니... 세월이 그렇게 흘렀나요..
04/10/05 16:10
앗!! 한동안 야구에 관심을 끊었더니 벌써 유지현 선수가 은퇴를...
저야말로 유지현 선수 데뷔 때 부터 참으로 좋아했었는데... 그 때가 중학생이었는데, 이제 대학원 졸업하니 세월이 많이 흐르긴 했네요. 항상 밝은 모습으로 누상과 그라운드를 휘젓던 꾀돌이 유지현. 정말 진정한 LG맨입니다. 맘 한구석이 짠 하네요~
04/10/05 16:20
저도 중학생때부터 좋아했죠.
대구 살면서 LG응원한다고 집에서도, 친구들에게서도, 야구장에서도 구박 많이 받았는데 그래도 유지현 선수와 다른 94신인 동기들을 정말 좋아해서 다 참을 수 있었어요.^^; 프론트들 때문에 LG쪽은 쳐다보기 싫은 기분마저 드는 지금이랑은 너무 다른 이야기죠. 유지현 선수, 그동안 수고하셨고 예쁜 추억들 많이 만들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어느 곳에서든 더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4/10/05 16:27
유지현선수 정말 한때는 최고의 유격수 플레이로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선수입니다.
벌써 떠나시는군요. 엘지 트윈스를 예전부터 참 좋아하던 만큼, 유지현선수 너무나 고마운 선수이고 정말 좋아했던 선수로 기억할겁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
04/10/05 16:29
아쉽네요....지금은 야구를 별로안좋아하지만 초중학교때 유지현서용빈선수의 팬이었는데.....우승한번 더하고 은퇴하셨으면하는 맘이있어쓴데 아쉽네요../
04/10/05 17:10
만약에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으면 꼭 엘지 리틀야구단에 애를 가입시키고..
백넘버 6번의 유니폼을 입히고 싶었습니다.. 그럼 사람들이 '저 아이(의 부모)는 유지현 선수 팬이구나..' 이렇게 생각 할 거라며 혼자서 좋아라 했는데... 그런데 유지현선수의 마지막은 늘 이종범선수의 그늘에 가려 2인자 일수 밖에 없었던 처음과 마찮가지로 뭔가가 참 많이 아쉽군요...
04/10/05 17:20
...유지현선수는 불미스럽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선수들 중 하나죠. 별로 할 말도 없고 하고싶지도 않지만 이런 소식 들으면 참 착잡하네요
04/10/05 17:23
다행히 미국 등지에서 코치 연수 받으면서 당분간은 LG맨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데뷔하던 94년도에 잠실구장 좌측 펜스앞은 유지현 존이라고 불릴만큼 살짝 넘어가는 홈런도 많았는데...휴스턴의 비지오는 40이 다되가도 잘뛰는데 유지현 선수는 너무 일찍 날개를 접게되서 아쉽습니다.
04/10/05 20:49
노장을 똥물취급하는 국내감독들 때문인것 같네요.
제가 보기에는 풀타임으로 뛰면 몇년전부터 계속 2할대 초반에서 놀고있는 권용관보다는 잘한다고 믿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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