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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4 17:22
공감가네요 ^^
리플로 서로 공감하고, 마음을 전하고 하는 일은 정말이지 기분좋은 일입니다. 리플로 서로 악의를 전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_-;;
04/10/04 17:38
리플에 치장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 물론 악의를 넣고 싶지도 않구요.
단, 글쓰신 분이 오해하실까봐 여러번 생각하다보니 때를 놓쳐버린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못난 글솜씨(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자신이 없는) 가 문제죠. 글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기분 좋은 글 감사합니다.
04/10/04 17:58
게시판 문화의 좋은 글은 좋은 본문과 좋은 리플이 어울릴때 인것 같습니다.
맞있는 요리에 깔끔한 디저트... 리플의 맛이 아닐까요?
04/10/04 18:54
음...저도 다인님과 같은 경우...쿨럭.^^;
가끔 너무 좋은 글인데...그래서 늘상 하던 익숙한 표현으로 그 글에 동의할수밖에 없을때...굉장히 비참해지죠. 아아 우울...능력이 부족한 탓이겠지만요. 댓글을 달면서 늘 바라는 점은...본문글에 방해가 되지나 말았으면 하는..그런 마음이죠. 스스로의 댓글이 늘 흡족하지 않아서...으하하하-(달려간다-)
04/10/04 21:09
제가 활동하는 다른 모 커뮤니티에는 의도적인 악플 또는 생각없이 달아놓는 리플이 상당히 심한 편(예를 들자면 '아는 누나 사진입니다'에 달린 리플 -> 와 먹음직스럽네요.)인데.. 애가 둘셋인 애아빠도 오시는 곳인데도 자정이 늦은 편입니다. 그에 비하면 PGR는 수십배 낫죠.
04/10/05 00:55
ㅇ.ㅇ 공감합니다.
(이러면서도..저는 가끔..모두가 좋은 쪽으로 리플을 평해놓으면 뭔가 따끔한 말을 해줄 것 없나..하는 식으로 비평할 것을 찾아보기도.. 한다는.... [비난이 아닙니다. 비평...] )
04/10/05 06:49
댓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태클은 아닙니다만...' 이런 거 정말 난감합니다.
자신은 돌을 던지면서 정작 자신은 돌을 피하려는 모습같아서요. 글을 올리던 댓글을 달던지 간에, 조금 더 책임감을 담고 썻으면 합니다.^^
04/10/05 11:37
아.. 비오는수요일님의 글은 언제나 멋지네요...
자신이 쓴 글에 어떤 댓글이 달릴지 기다리는 마음이란..참.. 굉장히 설레이고 기대되죠...^-^; 오랜만에 들어와서 좋은글 읽고 갑니다 -* (요즘 밀키는 귀차니즘 때문에 글도 안쓰고 접속도 잘안했다죠;;)
04/10/05 18:24
총알이 모자라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글의 성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다른 매체의 글과는 다르게 인터넷 게시판의 글은 리플을 통해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독자들의 바른 이해에서 비롯된 좋은 리플들, 또한 글쓴이의 정성어린 답변과 의견의 주고받음, 이를 통해 글이 완성될 것이며 글쓴이는 좋은 리플들이 달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능력도 갖춰야 진정한 필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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